"나는 내 삶을 '인 더 월드(세상 속에서 균형잡고 사는 사람)로 규정한다.
많은 사람이 '포 더 월드(세상을 위해 산다는 사람)를 자처한다.
자각을 못하면 그냥 '오브 더 월드(생각없이 세상의 일부로 사는 사람)로 살게 된다"
몇일전 신문에서 박경철씨가 이번에 낸 일곱번째 책 "자기혁명"에 관해 인터뷰를 하면서 이런 말을 하시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분 중에 한 분인데,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많다보니 이 말이 눈에 쏘옥 들어옵니다
과연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가을이라서인지, 아님 나이가 있어서인지 참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요즘 제가 읽고 있는 책은 <글쓰기 홈스쿨>이란 책입니다.
한겨레의 고경태기자가 중학교 1학년인 아들 준석군과 초등학교 4학년인 딸 은서양에게 9개월동안 매주 주제를 던져주고, 글을 쓰게 하고, 그 글에 대해 평하고 코멘트해 온 것을 책으로 엮은 겁니다.


아이들이 직접 쓴 글을 읽다보니 재미있고, 쉽게 읽힙니다.
'내 아이만 가끔씩 이상한 글을 쓰거나 재미없는 글을 쓰는게 아니구나'하는 안심도 슬쩍 들구요.^^
이 책에 나온 모든 부분을 따라해 볼 순 없지만 몇가지 정도만 아이들과 함께 읽거나 얘기를 나눠봐도
아이들의 글이 훨씬 생생하고 재미있게 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일단 제가 먼저 읽어보고 민재한테도 읽어보라 할 생각입니다.
민재는 여전히 영어학원을 재미있게 다니고 있습니다.
목요일에 학원을 다녀와서는, 화요일이 될려면 아직 멀었다고 궁시렁대더군요.
원래 2~3개월만 보낼 생각이었던 저랑 남편은 "쟤, 저러다 계속 다니겠다고 하는 거 아냐?"면서 걱정 아닌 걱정을 하는 중이구요.^^
20일이 중간고사라 시험공부계획표를 만들고, 시험공부도 조금씩 시작했습니다.
주말에 시댁 식구들이랑 캠핑을 다녀왔는데, 저랑 남편은 무지 피곤하더라구요.
민재도 피곤할텐데, 중간 중간에 자기가 좋아하는 '런닝맨'이랑 '오작교형제들'을 보면서도 계획표에 있는 공부량을 하는 걸 보면서 칭찬 많이 해 줬더니 뿌듯해 합니다.^^
이 좋은 가을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재미난 이야기, 혹은 답답한 이야기 모두 모두 나누어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별건아니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