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시작한 것이 어제같은데,
이제 이주후면 2학기가 시작되네요.
시간은 원래 빠르게 흘러가지만, 노는 시간들은 눈에 보이지도 않을 속도로 날라갑니다.
4기 여러분들은 모두~처음 계획하신 대로 유익한 방학을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이번 연휴에 양평에 있는 외갓집체험을 다녀왔어요.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서, 정말 시골같은 곳을 가보지 못해서,
아이에게는 꼭 한번 체험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겨울에 한 번 갔던 그곳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또 가게 되었는데, 사람이 역시나 많더군요.
그래도 물놀이도 하고, 인절미도 직접 찹쌓을 찧어 만들고, 감자도 캐고, 옥수수도 따고,
숭어를 손으로 잡아 회도 뜨고, 감자를 갈아 감자전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엄마, 아빠들은 아이들이 체험하는 걸 보며, 한가로이 무제한 제공되는 막걸리를 마셨고요~
(저녁밥을 먹고나니 막걸리와 돼지고기 바베큐가 또 나왔습니다. )
세끼 식사 역시 모두 시골식으로 제공되니, 엄마들은 할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저는 감자를 캐는데, 땅을 헤쳤더니 엄청 많이 나오길래(감자와 식물이 연결된 부분도 없이)
아~애들을 위해서 감자를 안에 감추어 놓은 것이구나~진짜 체험이 아니네~이렇게 말을 했다가...
모두의 웃음을 사고 말았습니다. ㅠㅠ
지금은 감자 캘 시기가 조금 넘어버려서 식물과 연결된 줄기부분이 말라서 떨어지는 시기라고 해요.
감자가 줄기식물인 것~도 처음 알았네요.
다른 엄마 아빠들은 이미 다 아는 거라~아이 뒤에서 구경하고 있는데, 저는 다 처음 해보는 거라~
신기했습니다. 역시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고 냄새맡는 체험이...가장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주 책은 마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마녀도 우리나라에는 없는 개념인데요~아이들의 책에는 꽤 많이 나오는 존재입니다.
가을이에게 마녀하면 뭐가 생각나니? 라고 묻자,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늙은 마녀를 가장 먼저 떠올리네요.
magic~과 관련있는 단어들을 떠올려보면, 마녀 이외에도 마법사도 있는데요~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그럼 이번 주 미션 나갑니다.
첫번째. 언제나처럼 단어찾고 책을 읽으신 후 시간을 체크해주세요.
두번째. 워크시트 풀기
세번째. 마녀와 마법사에 대해 조사해 보기
마녀와 마법사에 대해 엄마와 함께 검색해보고, 정리해 보는 시간 가져볼께요.
조사하다보면, 의외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알게 되기도 합니다.
학년이 어린 아이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마녀와 마법사를 그려보게 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방학의 끝자락이지만...즐겁고 유익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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