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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계획

  • 초코
  • |
  • 2011-07-18
21

지리한 장마에 우울증 걸릴뻔 했어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제 평생 이렇게 꾸준히 비 오는 것은 처음 봤네요.

정말 오랫만에 해가 떠서 아이들과 야외 수영장에 다녀왔습니다.

 

6기 분들은 어떻게 지내셨나요?

울 집 큰 아이는 지난 토요일에 방학식을 하고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방학에 들어갑니다.

방학동안 영어혁명을 이뤄보리라 생각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서..

암튼 놀기도 많이 놀고 공부도 바짝 시켜볼까 생각중입니다.

 

방학동안 아이들에게 집중하면서 조금 휴식을 갖자는 의견이 나와서 8월말까지 쭉 휴식할까합니다.

그래도.. 좀 아쉬워서 자유롭게 책 한권 정도 읽어보기로 할께요.

여유 있으신 분은 읽으셔도 되고 안 되시면 안 읽으셔도 되고..

미션도 따로 없으니.. 부담도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같은 책을 읽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 여러분들이 추천해 주신 책 중에 하나 읽어볼께요.

다음 책 중에 하나 추천해 주세요.

화요일 오전까지 투표해서 그 책으로 결정하겠습니다.

자체 방학이지만 중간중간 들어와서 휴가 얘기도 나눠주시고.. 더운 여름 어떻게 지내시는 지 얘기 나눠요.

책 읽고 계시다면 책 얘기두요.

 

1.Anne and the old one(책사랑님 추천)

 

Reading level: Ages 9-12

Paperback: 44 pages
Publisher: Little, Brown Books for Young Readers (May 30, 1985)
Language: English

뉴베리 수상작

나바호 인디언 부족의 소녀 애니를 통해 공감하게 되는 삶과 죽음, 인디언들의 지혜와 삶의 철학..뉴베리상을 받은 몇 안되는 픽쳐북 중 하나인 이 책은, 사랑하는 할머니가 병세가 위중해지면서 엄마가 짜는 러그가 완성되면 돌아가실 거라는 소리를 들은 애니가 밤마다 엄마가 짜놓은 러그를 풀어버리면서까지 할머니를 죽음에게 빼앗기지 않으려 하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사랑하는 이의 죽음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기에 이 책의 진한 감동이 더 큰 것 같네요. 아주 어린 아이들보다는 고학년이 더 공감할 것 같은 아름다운 책입니다. (인터파크 발췌)

 

2.Diary of wimpykid(쿠기님 추천)

 

 AR Reading Level: 5.1 ~ 5.5
Reading level: Ages 9-12

Hardcover: 224 pages
Publisher: Amulet Books; Third Edition edition (April 1, 2007)
Language: English

초등학생인 그레그 헤플리가 학교 생활의 이성문제, 폭력문제, 친구와의 갈등문제,부모님과 형과의 문제 등을 일기 형식으로 이야기한다. 그레그는 매일 매일의 사건을 대충만 기록하고 사이사이에 우스운 그림들을 그려 넣는다. 십대들이 경험하는 작은 실패와 성공담도 볼 수 있다.(알라딘 발췌)

 

 

 

 

 

3.Judy Blume: Superfudge (쿠기님 추천)

 

 AR Reading Level : 3.1 ~ 3.5

  • Reading level: Ages 9-12
  • Paperback: 192 pages
  • Publisher: Puffin (April 5, 2007)
  • Language: English

     

     

     

     

     

     

     

     

     

     

    4.A Step from Heaven (쿠기님 추천)


     AR Reading Level :4.1 ~ 4.5

  • Reading level: Young Adult
  • Paperback: 160 pages
  • Publisher: Speak (January 13, 2003)
  • Language: English

     

     

     

     

     

     

     

     

     

     

    다음은 책사랑님께서 미션 담장자 입니다. 8월말이나 9월에 스케쥴과 해당 책 올려주시면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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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1-08-25 10:21
    답댓글

    "Annie and the old one"을 읽고~~

     

    제가 책을 고르는 기준은 ㅋㅋ우습게도 믿을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기관이 추천하는 책이에요~

    영어책은 아직은 뉴베리를 선호한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저는 웰다잉을 생각해보았어요.

    맨처음엔 아이들에게 "죽음"을 어떻게 설명해주어야하나 힌트를 얻을 수 있겠다 생각했었어요.

    아이들에게 죽음을 설명하기란 쉽지않더라구요.아이들도 그냥 책을 읽으면서 죽음이란 무엇인지를 느끼겠구나 결론은 내렸어요.

    본격적인 감동은 할머니의 고고함이었어요.

    죽음을 앞두고 유품을 나누어주시는 장면에서는 가슴뭉클했어요.

    저라면 1분1초라도 더 살고 싶어서 발버둥을 칠것 같은데 어떻게 그렇게 겸허하게 받아들이실 수 있는지,,,

    '어머니 땅?'으로 가신다는 말씀은 이책의 절정인것 같아요.

    사람의 죽음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는 걸 어렴풋이는,이성적으로는 알지만

    그 상황이 나의 경우라면 그렇게 생각하기는 쉽지않쟎아요.

    아둥바둥하지않으며 고고하게 어떻게,,,,,

    사실 아직 자신은 없어요,,,,,,

     

    뉴베리책이라 책추천은 해놓고 막상 무거운 주제를 이야기하려니 쉽지않네요,,

    다른분들이 책 읽으면서 넘 슬픈생각이 떠오르면 어찌하나 걱정도 되구요.

    저는 대학졸업때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이 많이나더라구요.

    가까이계신분이 돌아가신 처음 경험이라서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이책을 읽으셨는지 궁금해요.

     

    % 저녁에 다음 읽을 책 공지와 일정표 올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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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
    • |
    • 2011-08-18 00:32
    답댓글

    책 읽어 보셨나요?

    어려운 단어도 많이 나오는데 꿋꿋하게 그냥 끝까지 읽어봤어요.

    죽음 앞에서도 의연한 할머니와 그 죽음을 차마 받아들일 수 없는 Annie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면서 아름답기도 하고...

     

    이 책은 뉴베리 상을 받은 작품인데 여러분들도 느끼셨겠지만, 그림이 너무 멋지더라구요.

    칼데콧 상을 받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삽화가 훌륭하네요.

    그래서 삽화를 그린 Peter Parnall을 찾아봤더니 이미 칼데콧 상을 세번이나 수상했던 경력이 있더라구요.

    가끔씩 칼데콧 상과 뉴베리 모두 수상할 만한 책들을 두고 어떤 상을 줄 지 고민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바로 이 책이 그런 책이 아니었나싶네요.

     

    멋진 책 골라주신 책사랑님 고마워요.

    여러분들도 책 읽고 얘기 같이 나눠요.~

    저도 단어도 찾아가며 꼼꼼히 다시 읽고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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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
    • |
    • 2011-08-11 11:56
    답댓글

    6기분들 방학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 지난 주까지 휴가도 갔다오고 친정에도 갔다오고..

    조카들도 집으로 놀러오고.. 정신없이 놀기만 했답니다.

    이번주부터 맘잡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려고 하는데 아직 적응단계네요.

    이제 슬슬 개학을 준비하면서 엄마도 헤이해진 마음을 다잡으려합니다.

    여러분들도 이제 슬~~슬 나타나 주세요.

     

    방학동안 휴가얘기, 학습얘기 등등도 나눠주세요.

    글구 Annie and the Old One 읽고 함께 얘기해 봐요. 사실 저도 며칠전에 주문해서 받았어요.

     

    이번주는 다행히 비가 안오네요. 사실 며칠전에 차 사고가 나서 수리에 들어갔거든요.

    평소에 별로 차를 사용안하는데 이번주는 일주일 내내 차가 필요했는데... 넘 안타깝게 되었어요.

    아이들 데리고 마을버스도 타고 걸어도 뎅기고 있어요. 아이들이 처음엔 재미있다고 하더니만 점점 힘들다고 징징대네요. 저도 저녁이면 넘 피곤해서 금방뻗어버려요.. 이 참에 체력도 좀 키워봐야겠어요.

     

    지난달에 제주도에 다녀왔거든요. 사진 올려요. 여러분들도 휴가때 찍은 사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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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ple
    • |
    • 2011-08-16 02:40
    이야 ~해외 못지않는 이국적 풍격인걸요?
    사진보니 저도 가고싶네요 ㅎㅎㅎ
    저도 요번 방학처럼 많이 놀아본적이 없는듯요.
    넘 놀아서 걱정이 될 정도로요 ㅎㅎㅎㅎ
    사진 정리가 됨 함 올려볼게요 (장담은 못하고요 ㅎㅎ)

    책은 지금 읽고 읽오있는데 한 30여페이지 읽었나봐요.
    그림도 멋지고 내용도 단순하지만 넘 맘아프게 이쁘고...
    책사랑님 안목에 역쉬~~하고 있어요.
    발리 마저 읽고 감상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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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삭이네
    • |
    • 2011-08-16 08:43
    다들 멋진 방학을 보내시고 계시네요..
    전 그저 남편휴가 때 잠깐 친정 다녀왔습니다..
    친정이 강원도 삼척이라 바닷가 갔다왔죠..
    아이들이 아직 어려 물을 엄청 무서워하더라구요..
    자꾸 보여주면 좋아하겠죠..?
    저도 지금 책 주문 중이랍니다..빨리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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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
    • |
    • 2011-08-18 00:20
    마플님도 사진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사진으로 보면 더 좋아보이더라구요

    마플님 말씀대로 책사랑님 안목이 돋보이죠..?
    저도 이 책 넘 좋더라구요.

    이삭이네님은 친정이 강원도시구나..
    울 나라에서 강원도랑 제주도가 가장 멋진곳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따로 휴가가 필요없겠어요. 책은 받으셨나요?
    책 읽고 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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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1-08-18 17:13
    아잉,,,제주도 넘넘 가고 싶은데 왜이리 못가나 몰라요.
    울집은 오랫만에 강원도 휴가 다녀왔어요.역시 휴가는 강원도가 최고구나하면서요~~
    넘 넘 좋았답니다.산속에 잠자니 아침에도 벌떡일어나고 다녀와서도 피곤하지도 않고.
    진부 방아다리약수터에 숙소 정하고 친정식구 21명이 대이동 햇어요.부모님 좋으셨다고하셔서 흐믓했구요. 양떼목장,알펜시아 리조트,월정사,전나무숲,해수욕장....실컷놀고 먹고 쉬고 왔어요.
    강원도 또 가고 싶어요~남표니도 좋았는지 자주 놀러오자네요,,실천유무는 미지수이면서도 ㅋㅋ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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