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 [한밤의 정원사] 가위손 할아버지의 마법
과학 동화 소개글로 달렸으니....이제 다시 감성적인 그림책으로~^^
한 마을 전체...그리고 외로운 소년에게 찾아 온~
마법과도 같은 긍정과 행복, 꿈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이에요.

한 쪽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짊어진 나그네 한 분이 마을로 들어섭니다.

길가에 외롭게 앉아 있는 소년을 지나쳐서...나그네가 향한 곳은 어느 나무 아래였고,
나이 지긋하신 나그네 할아버지는 이 곳에 공구를 펼쳐 놓으시네요.

아이가 바닥에 그린 그림을 주목해 주세요~
바로 '부엉이'였는데요.
어두운 밤...사다리에 올라 작업에 착수한 할아버지~

다음 날 아침 사람들의 웅성거림을 듣고 창밖을 내다본 윌리엄은 멋진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처음에 등장한...땅에 부엉이를 그리던 소년입니다. ^^)

윌리엄이 살고 있는 곳은 '보육원'이었고...
밤 사이에 멋진 부엉이 모습의 조형물로 변신한 나무는 할아버지의 선물이었네요.

또 밤이 되어서도 창 밖으로 부엉이를 보는 소년의 마음은 설레임으로 일렁입니다.

이번에는 할아버지의 시선이 지붕 위의 길냥이들에게 향하는데요.
아니나 다를까~~이번에는 고양이 작품이 탄생했어요.

바로 가위손 할아버지의 작품이었답니다.
이 작품들은 마을 사람들에게 '행복한 변화'를 가져다 주었어요.

할아버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자연스럽게 영화 '가위손'이 떠오르기도 하더라구요.

누구의 작품일까...궁금해하던 윌리엄은 어느 날 우연히 할아버지의 뒷모습을 보게 되고~~~

무작정 할아버지를 따라갑니다.
그리고 어느 공원에 도착하는데요.

'한밤의 정원사'인 할아버지를 돕게 된 윌리엄...
할아버지는 늘 아무도 안 보는 밤에만 작업을 해오셨네요.

할아버지의 작업을 돕고~
깜빡 잠이 든 윌리엄이 다음 날 아침, 나무에 기대어 앉은 채로 눈을 떴을 때...
윌리엄 앞에는 전지 가위 하나가 놓여있었어요.

정원사 할아버지와 윌리엄이 함께 완성한
공원의 작품은 그림책으로 감상하시길 바라며...^^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되어 작품들의 흔적은 사라졌지만...

다시 찾아온 녹음의 계절...
마을은 예전과 다르게 활기로 가득차있구요~

윌리엄 역시 할아버지의 수제자(!)로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네요.

낯선 이가 가져다 준 긍정의 기운을 받아 마을 전체가 변화되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정원사 할아버지는 홀연히 떠났지만
마을 전체 뿐 아니라...
한 소년의 인생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는 점에서 여운이 크게 남은 그림책이에요.
윌리엄 역시 '행복의 마법'을 전파할 듯한 느낌적인 느낌~~!!!
작가가 궁금해서 찾아보았어요.
'테리 펜'과 '에릭 펜' 형제 작가네요
원서에는 'The Fan Brothers'로 되어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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