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조 속 상상의 세계]를 그린 그림책
물론 목욕을 좋아하는 아이도 있겠지만.....대부분의 아이들이 귀찮아하는 목욕....^^;;;;
그래도 꼭 해야하기에~ 이왕이면 즐거운 마음으로 목욕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그림책 두 권을 소개합니다.
# 욕조 속 보물찾기 / The Treasure Bath

저 역시 원서 코너에서 아이와 재미있게 보았는데...최근에 한글 번역본이 도서관 신착도서로 들어온 것을 보고반가운 마음에 소개글을 써봅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즐거운 베이킹 시간~아이는 초콜렛 케이크를 만들고 있어요.

베이킹은 즐거웠으나....얼굴과 몸에 뭍은 초콜렛 반죽들을 닦아야 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침울한 표정으로 욕실에 들어서는 아이....




아이는 지도를 들고 포부도 당당하게 보물을 찾아 나섭니다~



커다란 물안경을 쓰고 물고기와 마주보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왔어요.
깜빡하고 수도꼭지를 안 잠그니....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표지에서 어느 정도 예측이 되면서 내용이 기대되더라구요.

옮긴이의 설명 또한~ 우리의 예상을 뒤받침해주네요. ^^수도꼭지를 안 잠그는 실수로 큰 사건이 발생해도 아무 일 아닌 척 넘기며 오히려 신나는 모험으로 승화시켜 보자는~!! ㅎㅎㅎ



스쿨 버스는 물에 잠겨서 보트로 변해버렸지만 아이들 역시 아무 일 아닌 척 등교를 했어요.하지만 물에 잠긴 학교는 휴교~~~~

거리는 새로운 이웃 -> 물고기들로 가득찼고~아이는 새 이웃인 물고기와 소통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ㅎㅎㅎ

세상이 온통 물에 잠겼으니....새로운 교통 수단이 필요했고~신호등의 그림 조차도 잠수함과 물고기 그림으로 바뀌었네요.

모두들 잠수함을 타고 다니는 이 때에~~~홀로 드럼 세탁기를 잠수함 삼아 타고 있는 주인공....ㅎㅎㅎ

아이의 물 속 세상 적응기는 어떻게 마무리 될 지~그림책을 통해 꼭 확인하시길 바라며....목욕 시간이 신나는 상상 여행의 시간으로 바뀌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그림책이었습니다. ^^
# 헤엄치는 집
헤엄치는 집최덕규 글그림 |
엄마와 아빠에게 놀아달라고 말하지만 부모님은 모두 바쁘시고....
주인공 소년은 욕조에 물을 받고 물놀이를 시작하는데요....
집 안이 물바다가 되겠다는 엄마의 잔소리를 듣고~~~~
정말로 집을 물바다로 만들어버립니다. ㅎㅎㅎ
집 안의 모든 물건들이 둥둥 떠나니기 시작하고~
엄마 아빠도 버둥 버둥~~~잠수를 하는....^^;;;;
아이의 상상력이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수영장
수영장이지현 글, 그림 |
글자 없는 그림책으로~
목욕탕이 아닌 수영장에서 일어난 이야기이긴 하지만....상상의 내용은 비슷합니다.
주인공 소년이 잠수를 해서 들어간 수영장 물 속은...거대한 바다의 풍경으로 바뀌고~
수면 아래에서 만난 소녀와 함께 신기한 생물과도 마주치고, 고래도 만나는 등...
즐겁게 물 속 세상 모험을 합니다.
현실과 상상의 경계에서 묘한 여운을 남기는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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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라는 소재가 상상과 현실의 경계가 되어 보여주는 모험의 세계는 참으로 흥미롭고 재미있네요. ^^
우리가 자유로이 유영할 수 없는 세계이기에....신비한 판타지로 다가오는 듯 합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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