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서로맘님과 반대로 디자인 됐었어요. 넌 아나무인이다, 사나워서 쌈만 잘한다, 말은 죽어라구 안듣는다.... 그래서 전 자신을 무지무지 미워하게 됐죠. 그런데 서로맘님처럼 대학와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했어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고 보니 저도 괜찮은 사람이더군요. 근데 어려서 20여년을 주입받아온 나에 대한 선입견은 지금도 내 머릿속에서 완전히 찍혀져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자신에 대한 선입관을 버리는 과정을 저는 수행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 귀여운 아들을 위해 날마다 수행하고 있습니다. 근데 수행하기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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