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맘님 반갑습니다.^^ 제가 글에서 이야기 하는 착한 아이는 '온순한 아이' 입니다. 겉보기에 말이 별로 없고, 별다른 말썽 피우지 않고, 남이 하자는 대로 잘 따라하고 안티 거는 일 별로 없는...., 씩씩맘님이나 동생분은 제가 말하는 착한 아이에는 안드는 것 같은데요? 두 분 다 개성이 있고, 자기 주장이 분명하신 것 같거든요. 저는 제 의사 표현을 별로 하지 못했어요. 속에서는 많은 혼잣말이 있었고, 생각들도 있었지만 표면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죠. 매시에 좋은 게 좋은 거다 하는 식으로 그냥 넘어 가는 편이었구요. 말썽을 일으키거나 사람들 눈에 띄는 것이 싫고 두려웠는지도 모르죠. 그래서 그냥, 없는 듯 있는 듯 했습니다. 제 동생도 저와 비교 당하면서 늘 말썽쟁이라는 구박을 듣고 자랐습니다. 사실은 별로 착하지도 않은 누나가 착한 척하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말썽꾸러기가 되었던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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