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추석 연후 내내 단어 카드를 가방으로 옮기는 작업을 완수했습니다.
혼란스러울 때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이 손에 안잡힐 때, 단순한 손놀림을 하면서 시간을 떼우는 식의 삶을 가끔씩 즐기기도 합니다.
소지한 단어카들 직접 써보니 얇아서 잘 짲어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 당장 코팅을 해 버렸습니다.
코팅에 들어 가기전 사이즈를 맞추기 위해 열씸히 초벌 가위질을 했습니다.
잘려 나간 가장 자리들..

펀치로 구멍을 뚫어 고리에 끼울까 하다가 고민 끝에 가방으로 옮겼습니다.
꺼내 쓰기 쉽고 눈에 잘 보이게 하기 위해서요~~
보시죠..
씨디도 보이시죠??
YCT를 준비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꼭 추천하고픈 것인데요..
1급 2급 3급 급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
기본 단어를 외워야 하더라구요.
1급은 80개의 단어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막무가내로 들고 외우는 것 보다는 씨디를 이용해 그저 물 흐르듯이 계속 틈만 나면 들려주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코팅한 단어 카드는 YCT의 단어를 아우르고 있어서 (몇 급까지가 될는지는 따져봐야겠지만요)
암튼 중국어 공부를 하면서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추천하고 싶네요^^

가방을 똑딱하고 소리나게 닫은 모습..

참고로 가방은 플라스틱 재질이구요..
다이*에서 2~3천원 정도에 구입한 것 같아요.
정리하기도 간편하고 들고 다니기에도 딱이에요^^
근데 코팅을 다하고 나니 단어 카드 무게가 장난이 아니네요~~
족히 3KG은 넘은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튼튼하게 오래 쓸 수 있다는 것을 위안 삼으려 합니다.
단어 카드를 비롯하여 모든 교구는 첫째가 견고함이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보관의 용이함..도 중요하겠죠??
다음은요.
초등 1학년 학생의 활동지 모습인데요^^

그야말로 심플하지요? ㅎㅎ
초등 1년.
간단할수록 좋다고 봅니다.
보이는 것처럼 -홍써어- 빨간색 하나의 단어만 머리에 넣어도 되는거잖아요?
간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병음도 또박또박 써야하구요.
발음도 정확하게 해야 점수를 준다 혹은 스티커를 준다 하면 얼마나 열심히 따라 읽으려고 하는지요.
귀요미 그 자체에요^^
좀 더 크게 보시라고 사진을 길게 늘여 보았습니당...

아동발달에 대한 이해가 밑받침 되어 있는 경우라면 무리하게 아이들에게 강요하듯
학습에 대한 요구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봐요,
단계별로 수용할 수 있는 인지 능력이 엄연히 있으니까요^^
더 많은 정보와 노력의 노하우들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나갔음 합니다.
언제나, 항상, 늘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싸랑합니다.
짜이지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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