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지 데이비스'는 아이들이 딱 좋아할 눈에 쏙~들어오는 선명하는 귀여운 화풍의 작가입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일러스트가 예뻐야 책장을 좀 더 쉽게 열더라구요. ^^;;
벤지 데이비스가 일러스트 작가로 참여한 '곰과 오리 시리즈'를 읽은 후
이 작가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자신을 귀찮게 하는 친구이지만...점점 그 마성(?)의 매력에 빠져들고 마는.....곰과 오리의 재미있는 우정에 대한 그림책이에요.
두 편의 시리즈로 되어 있고 그림도 내용도 만화를 보는 듯 유머러스한 내용이라
마치 시트콤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
곰과 오리는 서로 옆 집에 사는 친구사이인데요.
곰은 늘 일방적으로 오리에게 당하기만 합니다.

외국 사람들도 곰은 진득하게 참고 인내하는 그런 동물로 인식하나봐요~(미련 곰탱이까지는 아니더라도 말이지요. ^^;;;)
서로 성격도 다르고 덩치도 다른 두 친구의 우정이 재미있는 그림책이랍니다.

그림책이에요.

주인공 소년 '시드'는 할아버지댁에 가는 것을 즐기는데요.
할아버지 목소리를 따라 다라방으로 올라 간 시드~다락방 한 쪽 벽에 있는 철문을 열자....


눈 앞에는 바다가 펼쳐져있고, 할아버지와 시드는 커다란 배의 갑판 위에 서 있네요.

항해 끝에 어느 외딴 섬에 도착한 두 사람...
이 섬에서 할아버지는 지팡이의 도움이 없어도 불편함이 없으세요.


버려진 나무집을 정비해서 보금자리도 꾸미구요~시원한 폭포에서 물놀이도 하면서 평화롭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홀로 섬에 남겠다고 하시며 시드에게는 집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할아버지 혼자 심심할 것을 걱정하는 시드에게는
정글 속의 동물을 보여주시며 걱정 말라고 하시네요.
혼자 집에 돌아오는 항해는 외롭고 힘들었지만 시드는 무사히 도착합니다.
할아버지의 모자를 비스듬히 쓴 모습에서...한층 성장했음이 느껴져요.


할아버지 댁의 다락방으로 가 보니...
바다로 통했던 철문은 언제 있었냐는 듯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

그 때 창 밖으로 편지를 전해주는 새 한 마리~
바로 할아버지의 편지였는데요. 어떤 편지인지 궁금하시다면 그림책으로...^^
할아버지와 손자의 아름다운 이별 과정이
무겁지 않게 그려져서 아이도 재밌어하더라구요.
-----------------------------------
책 속의 작가 소개를 보니 표지는 벤지 데이비스가 두 번째 단독 제품 출간을 기념해서
한글 제목도 직접 캘리크라피 작업을 하여 표지 디자진을 했다고 하네요.
그림책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뮤직 비디오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다는 작가 '벤지 데이비스'가 궁금해서 구글검색으로 사진도 찾아봤어요~^^


2014년 영국에서 Oscar’s First Book Prize 상을 받았다는
첫 단독 작품[The Storm Whale]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요.
폭풍 후에 해변으로 휩쓸려온 고래를 돌보는 소년의 이야기인듯 해요.


앞으로 '벤지 데이비스'의 그림책들도 무조건 읽어보려고 합니다. ㅎㅎ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