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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OH 챕터 5~8 미션

  • 대니얼맘
  • |
  • 2011-02-21
23

오랜만이네요^^

다들 열심히 독서하는 듯해 보기 좋습니다. 저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1. shiloh를 몰래 키우게 된 Marty, 어쩔 수 없이 Judd와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6장에 보면 거짓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은 white lie(선의의 거짓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또 어떤 에피소드가 있나요?

 

2. If you were Marty, what would you do in this situation?

어린 마티가 샤일로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위태롭기까지 하네요.. 여러분이 마티와 같은 입장이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정말 어려운 질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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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1-03-03 11:20
답댓글

미션 너무 늦게 올립니다.

요즘 뭘했을까요? 제가.... 봄방학이었고 사실 어제일도 금새 잊어버리는 제가 되어버렸습니다.

기억력하면 "나"...였던 시절이 있었는데 점점 건망증도 심해지고.

제가 좀 게으름을 피웠죠.

 

1, 요즘은 선의의 거짓말...아이들에게 하곤 합니다. 사실 아이들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아빠와는 반대로 저는 지킬때도 있지만 그냥 넘어갈 때도 많거든요. 애들 아빠는 구멍뚫린 도너츠 좋아하는 아들녀석과의 약속은 무슨일은 있어도 지켜줄려고 합니다. 근데 전 가끔 맘에 안든다는..

암튼 제가 마티였다면 그렇게 대담하게 가족에게 숨기면서 샤일로를 보호했을까...라는 생각을 몇번 했네요.

저는 못했을것 같아요. 마티가 참 용감하네요.

 

2. 며칠전 마트에 갔다가 남편과 이런얘기를 했어요. 참 먹고 사는일이 허무한것이다. 이렇게 가득 카트에 뭔가를 사다가 냉장고에 넣지만 며칠 지나면 별로 먹을게 없다는...그래서 또 마트에 가고.  내 입속에 넣을 음식을 전투하듯 마련해야하는데...(여기서 전투의 의미는요 주차전쟁과 차 막힘 등등) 굶주리고 지친 샤일로의 먹거리를 책임지게된 마티또한 어깨가 무겁겠지요. 하지만 자기몫의 음식을 남겨서 주려는 마음 참 곱습니다. 비록 부모님께는 비밀로 하고있지만 이런 아들이 있다면 대견할것 같기도 한데...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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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니얼맘
  • |
  • 2011-03-10 17:41
음 식비가 넘 많이 들어요...엥겔지수가 마구 마구 늘어난다는.....
주말에 마트 가서 뭔가 사 왔는데, 주중에 먹을게 없다고 투덜대는 절 보며 뭐라하는 울 신랑과 가끔 실갱이합니다. 울 신랑은 반찬의 세계를 넘 모릅니다 ㅠ.ㅠ
하루 두끼만 잡아도 월금 12끼, 한끼에 반찬 1개만 먹나요...메인이랑 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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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스맘
  • |
  • 2011-02-27 23:50
답댓글

1. 그맘 때쯤은 거짓말도 참 대담하게 할 수 있나보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름 자기 합리화도 하고.. 찔려하기도하면서 여러 생각을 하는 걸 보면 다 과정이 아닌가 싶어요. 이야기가 어떻게 풀릴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거짓말을 하게 될 일이 있을 때 좀 더 심각하게 고민해보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저는 남편 몰래 애들 책 사고 말 안한 적 많아요. 남편이 알면서도 눈감아 주더라구요. 그 버릇 절대 안고쳐진다는 거 남편이 알고 계속 눈감아주는 것 같아요... 이제는 묵언의 거짓말이 아닌 거죠...

 

2. 뭔가를 책임진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에요. 애 둘 낳고 육아 때문에 내 인생 없다고 이런 희생이 없다며 만날 남편한테 투덜대고 결혼 안한 언니랑 여동생한테 절대 시집 가지 말라고 가게 되더라도 최대한 천천히 시집갈 것이며 무자식이 상팔자이니 아이는 이왕이면 낳지 말라고 만날 때마다 말하고 있어요. 일단 낳았으니 최선을 다해서 잘 기르겠지만 다시 제게 새로운 인생이 주어진다면 그런 힘든 책임은 떠맡지 않으려고요.. ^^ 

 

제게 마티와 같은 상황이 주어진다면 절대로 떠맡지 않을 거예요.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기쁨보다 훨씬 클테니까요 ^^

 

대니얼맘님 미션 내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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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1-03-03 11:26
존스맘님...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나요? 저도 지난주에 몇몇 지인을 만나 가볍게(?)맥주했었는데 항상 그렇지만 아이들 이야기가 80%예요. 다들 아이들이 클수록 더 힘들다고하고.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속에서도 아이의 까르르 웃음과 말 한마디가 저를 힘내게 하곤 하지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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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니얼맘
  • |
  • 2011-03-10 17:35
ㅋㅋ 남편 몰래 책 산 다음 값을 마구 후려쳐 얘기한답니다.(주로 전집)
울 신랑 책 값 알면 놀라 기절할 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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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1-02-27 22:49
답댓글

1. 선의의 거짓말.. 저는 거짓말 잘 못하는 편이긴 한데..세상을 살아가려면 약간의 거짓말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의 성격은 예쁘지 않은데 예쁘다는 말 죽어도 못하고 안 웃긴데 잘 웃지 못하고.. 그래요..

그런데 그것도 좋은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남편에게 하는 잘잘한 아부성 거짓말은 사랑과 평화를 위한 거짓말이니 용서 가능한 것이라 생각되구요.

들통났을 경우 상대가 기분 나빠할 거짓말은 안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2. 저는 아무래도 마티의 부모님과 같은 입장이 되겠지요. 가엽기는 하지만 내 개도 아니고 부모님을 난처하게 할수도 있을테니까요.. 정말 그렇게 치자면 이 세상에 구해야 할 개가 너무나도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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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스맘
  • |
  • 2011-02-27 23:35
저도 거짓말 잘 못하는데...
선의의 거짓말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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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1-03-03 11:28
이 세상에 구해야 할 개, 고양이, 파충류들...ㅋ 너무도 많지요.
지금 이 순간에도 애완용으로 키우다 버리는 몰지각한 사람들이 있을테니까요.
마티는 순수한 소년이기에 가능한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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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니얼맘
  • |
  • 2011-03-10 17:33
빨강머리 앤님을 보면 정말 원서 속의 빨강머리 앤이랑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정직하고 잔꾀 부릴 줄 모르며 하고 싶은 일에 온 정신을 바치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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