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본다는 것은... 나와 남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일인 것 같아요. 완전히 객관적일 수는 없겠지만, 가끔은 그런 시도도 재밌더군요. '내가 그 입장이라면....?' 혹은, '내가 보지 못한 것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고서 상대를 보면 좀 더 이해가 되니까요. 수학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 같아요. 제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수학에서 배운 게 있다면, '골고루 따져 보기'였어요. 아직도 잘 되지는 않지만, 이런 경우, 저런 경우, 그리고 반대편의 입장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않으면 해결의 열쇠를 얻을 수가 없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번 일은, 정말 제가 생각해도 그 선생님이 속으로 그런 말을 했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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