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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steal a dog 마지막 미션

  • 빨강머리앤
  • |
  • 2011-02-07
5

다른분 담당이셨는데 못하실 사정이 생겨서 대신 냅니다.

참고로...

사정이 생겨서 미션을 못 낼 경우 미리 저에게 연락을 주시거나 바꾸어 하고 싶으신 분께 쪽지를 보내어 부탁을 해 주세요. 그래야 계획에 차질이 없이 진행이 되거든요..

 

18-21 챕터입니다.

1. 결말이 맘에 드시나요? 읽으면서 추측했던 결말이 따로 있었나요?

 

2. 조지나가 고백하지 않았어도 카밀라는 모르고 넘어갈 상황이었어요. 조지나가 굳이 고백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3. 여러분이 조지나의 엄마라면 아이들을 차에 살게 하면서 데리고 있으실건가요? (맡겨놓은 친지가 없는 경우) 조지나의 엄마가 아이들을 어딘가에 맡기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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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니비
  • |
  • 2011-02-12 18:31
답댓글

앤님 감사합니다.

연초부터 여러 가지 일이 있었고, 한번 뜸해지니 점점 멀어지더라구요.

아이의 영어 공부와  제 영어책 읽기 사이에서 갈등도 좀 하고 실력도 딸리고...

하지만, 영어책을 읽는 엄마 모습을 보여주려구요.

다음 미션부터 열심히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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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1-02-12 16:08
답댓글

1. 아이들 책이라 당연히 해피앤딩이겠거니 생각했어요. 개 훔친 것에 대한 결과는 말이에요.

그런데 저는 아빠가 결국엔 돌아올 줄 알았거든요. 언제 돌아오시나.. 내심 기대를 했었는데 끝까지 나타니지 않는구만요. 게다가 아이들이 그닥 아빠를 그리워 하지도 않네요. 대체 어떤 아빠였는지.. 에이그...

 

2. 만약 고백하지 않았다면 계속해서 마음에 짐으로 남아있었겠지요. 카밀라가 매우 고약한 사람이었다면 고백하지 않았을 거 같아요.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고 카밀라가 물렁한 사람이라 그런 것도 같고..

 

3. 저는 그러지 못할 것 같네요. 친척이 없으면 친구 집에라도 (구박을 덩어리로 받고 친구랑 의가 갈리더라도) 맡겨놓고 고시원 얻을 돈이 생길 때까지 죽어라 일할 것 같네요.

일전에 정말 가족 7명이 승용차 안에서 사는 모습이 방송을 탄 적이 있었어요. 우리나라에서 말이에요.

가족 모두가 앉은 채로 자야 하고 식구가 많아 큰 애는 작은 동생을 무릎에 앉히고 자야했어요. 학교는 당연히 가지도 못하구요. 아빠가 노가다 나가는 날은 그나마 히터 켜놓고 잘 수 있고 그렇지 못한 날은 그마저도...

그런데 그 아빠 말이.. 자기가 고아원 출신인데 거기서 느낀 점이 처음엔 다시 데리고 간다고 맡겨도 절대로 데리고 가지 않더라는 거랍니다. 일단 어딘가에 맡기면 다시 함께 살 수 없다는 생각에 죽으나 사나 가족은 함께 있어야 한다고...

조지나의 엄마도 그런 마음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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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진채린맘
  • |
  • 2011-02-10 03:11
답댓글

1. 결국 성공하지 못할 거란 느낌이 들어서 맘이 불안했어요. 그래서 빨리 읽어버렸는데... 결말 생각을 안해봤어요. 담번에 다른 책 읽을 땐 결말을 상상해봐야겠어요. 

 

2. 대학 다닐 때 신부님이신 교수님이 그러셨어요. 잘못을 했으면 용서를 구해야 하고 용서를 청했으면 그에 따른 벌도 달게 받아야 하는 거라고. 앤님 문제 읽으면서 이게 생각났어요. 벌까지 받아야 떳떳해질 수 있겠네요. 그땐 가볍게 들었었는데...  조지나는 이걸 알았나봐요. 자신이 잘못했다는 걸 알았고, 잘못을 알게 된 걸로 끝이 아님을 직감적으로 느꼈나봐요.  자기 상황이 비참하고 최악이지만 지켜야하는 게 있다는 걸 깨달았고 그걸 위해 고백한 거 같아요.

 

3. 차에 데리고 있는 걸 피하려면 시설에 맡겨야 하는 상황인 거죠? 조지나가 많이 투덜대고 비난했었죠? 자식을 차에서 지내게 하는 무책임한 엄마라구.. 조지나 땜에 많이 상처 받았을 텐데 그래도 조지나 엄마는 딸에게 한번도 상처주지 않더라구요. 저 같았음 으.. 목청 높이고 화 많이 내며 다시 딸에게 상처 입혔을 텐데... 조지나 엄만 저보다 훨~~나아요. 아빠 잃고 상처 입은 아이들, 엄마 없는 상황에 다시 상처 입게 될까봐 꾸역꾸역 데리고 있었던 거 같아요. 

 

숙제 끝이에요.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영어책 열심히 읽은 건 처음이었어요. 새로 알게 된 단어들 참 많았어요. 기분 좋아요. ^^

 

하지만 다음은 걱정입니다. 뒤늦게 시크릿가든에 빠져서 완전 정신 못차리고 있습니다. 나이 들어서 그런 걸까요? 예전엔 주인공들 해피엔딩이면 그걸로 끝이였는데... 이번엔 다 보고나서도 김주원이랑 헤어지기라도 한 듯 상사병을 앓고 있어요. 감정 정리가 잘 안되요. 흑. 제 자신이 연구대상이에요. 참, 이해할 수 없네요. 이 기분..

 명절에 보기 시작해서 엊그제 다 봤는데,, 다시 볼 거 같아요. 아,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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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1-02-10 10:53
저는 시크릿 가든 마지막회 그리고 중간에 두번 정도 봤는데요... 워낙 작년 성균관 스캔들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한 경험이 있어서 요즘은 드라마 안봅니다. 시사 다큐쪽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지금도 성스 노래만 들어도 두근거림(?)이 있고 가끔 20회 다운받아둔것 몰래 다시 보기 할때도 있지만요..
상사병 앓고 나면 또 다른 세상이 보일겁니다. 젊음과 사랑이 점점 멀어져가는 느낌에서 감정 조절이 안됬던것 같아요..제 경우에..하지만 지금은 먼 발치에서 여유를 가지고 바라보는 것도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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