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님의 글을 읽으면서 열등감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아이의 말을 어떻게 그렇게 잘들어주시는지 경이로움마저 느껴지네요. 암튼 그건 그렇구요. 제큰아이는 올해 초등 5년입니다. 7살에 학교에 들어갔지요. 생김새도 그렇고 야무진 편이라 별로 신경을 안썼습니다. 근데 애가 초4 부터 수학이 어렵다고 몇번하더니 요즘엔 수학성적이 아예 반에서 중간정도 밖에 안되는 거 같더라구요. 제가 워낙 신경을 안썼고 학습지로는 빨간펜을 하고 있는것이 유일한 것이고 학원도 안보내보았고 그러니 그럴수밖에 없다는 생각도 들긴하지만 정말 난감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아이셋(초5.초2.7세)에게 그 흔한 은물한번 안시켰는데 지금이라도 은물을 해 줘야 하는건지 글구 수학에 관한 읽을 만한 책을 전에 어디서 보고 메모를 해 두었는데 잃어버렸네요(칠칠이 엄마죠?). 그런 책 좋은거 있으면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저의 답답한 마음을 널리 헤아려 주시고 조언 부탁드려요.그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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