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별로 읽기 [맥 바넷 / 애덤 렉스]
스토리 작가인 '맥 바넷'과 일러스트 작가인 '애덤 렉스'
두 작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스토리 작가 '맥 바넷' 발음에 따라서 '맥 바네트'로 검색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맥 바넷 (Mac Barnett)

1982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농업 공동체에서 태어났습니다. 미스터리 동화 ‘브릭스턴 형제’ 시리즈와 《빌리 트위터스와 흰긴수염고래》를 비롯한 그림책들을 썼습니다.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로 2012년 보스턴 글로브혼북 상과 2013년 칼데콧 명예상을 받았습니다. 잡화점 ‘에코 파크 타임 트래블 마트’를 열고, 글쓰기와 학습을 도와주는 비영리 단체 826LA의 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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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대표작들입니다.
일러스트 작가 '존 클라셴'과 함께 작업한 그림책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관심과여유님이 소개해주셔서 잼나게 읽었었지요~

어마 어마하게 멋진 것을 찾기 위해 땅을 파내려 가는 샘과 데이브~
하지만 커다란 보석만 요리 조리 피해서 열심히 땅을 팝니다. ^^;;
결국 지구 반대편까지 뚫고 나간다는.....
보석은 찾지 못했지만 신성한 노동의 즐거움을 느끼는 두 친구의 훈훈한 이야기~!!
관심과여유님이 소개해주셨던 또 한 권의 그림책~
칼데콧 명예상을 수상한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
춥디 추운 마을에 사는 주인공 소녀 '애너벨'은 갖가지 색의 털실이 들어있는
조그만 상자를 발견하는데요.
그 상자는 마법처럼 끝없는 털실을 만들어내고~
애너벨은 친구와 가족들에게 예쁜 털옷을 떠서 선물합니다.
마을 전체는 애너벨이 뜬 뜨게질 작품으로 따뜻한 옷을 입을 마을이 되지요.
하지만 털실 상자의 소식을 들은 탐욕스러운 귀족은 상자를 몰래 훔쳐가지만
그가 뚜껑을 열었을 때는 상자는 텅~~비어있어요.
귀족은 화가 나서 상자를 바다에 버리고...그 상자는 파도를 타고 다시 애너벨에게 돌아온답니다.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아무 것도 아닐 수도 있고....
멋진 마법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마음 가짐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그림책이에요.
[나의 유령 친구 레오]는 유령을 친구로 사귀는 독특한 소재의 그림책이에요.

책을 읽기 전에는 상상친구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정말 유령친구랍니다~^^
하지만 주인공 소녀 제인은 레오를 '상상친구'로 생각합니다.
자신의 존재를 사실대로 말하면 제인이 달아나버릴까봐 걱정이 되는 레오....
그러나 레오는 용기있게 고백하고 둘은 정말 좋은 친구가 됩니다.
서로에게 솔직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그림책이에요~
[말말말]도 참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전선 위에 앉아있는 새들은 차례대로 자신의 옆에 있는 새에게 말을 전달하는데요~
다른 새에게 들은 이야기를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로 바꾸어 전달합니다.
'고요 속의 외침'게임도 아니건만....^^;;;;
새들이 전달하는 메세지와 그 새들이 속한 상황이 꼬이고 와전되면서 유머를 느끼게 하는
재미있는 그림책이에요.
'맥 바넷' 은 많은 유명 일러스트 작가들과 작업해서 위와 같은
재미있는 그림책들을 많이 만들어냈는데요.
처음에 살짝 말씀드렸듯이~ 일러스트 작가 '애덤 렉스' 와의 협업 그림책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애덤 렉스 (Adam Rex)

미국 아리조나에서 세 형제 중에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형보다는 덜 똑똑하고 여동생보다는 덜 귀여웠지만, 그림만큼은 최고로 잘 그렸습니다.
지금은 물리학자인 아내, 마리 렉스와 살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인 《프랑켄슈타인, 샌드위치를 만들다》와 그 외에
《스메크데이의 진짜 뜻》, 《엄마 말 안 들으면 흰긴수염고래 데려온다》 등이 있습니다.
[엄마 말 안 들으면 흰긴수염고래 데려온다]라는 긴 제목의 그림책~
[Billy Twitters and his Blue Whale Problem]

늘상 엄마의 잔소리를 듣고 사는 주인공 소년 '빌리'

"방 좀 치워라"
"이 좀 닦아라"
"콩 남기지 마라"
이 잔소리들 뒤에 항상 따라오는 말은.....
"안 그러면 흰긴수염 고래를 데려온다."는 말이었어요.
빌리는 엄마의 이 말씀을 절대 믿지 않았지요.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이 어떻게 집으로 배달되겠어요?
하.지.만....!!!!
거대한 택배 상자가 도착합니다.
상자 속에 있는 거대한 동물......보이시죠? ^^;;;

빌리는 흰수염고래는 자전거에 매달고 학교에 등교하게 되는데요.....+.+
선생님의 특별한 배려(!)에 힘입어....
교실에까지 데리고 들어가게 되고~~~~
같은 반 친구들은 고래를 보며 저마다 한 마디씩 흰수염고래에 대한 자신의 지식을
뽐내기 시작합니다.

같은 반 친구가 흰수염고래의 물 뿜는 구멍에 빠지는 예기치 않은 돌발 상황도 함께 발생하고
말이지요. ^^;;;;
'흰수염고래 키우기 안내서'에 따라 본격적으로 애완동물(?) 돌보기를 시작하는
빌리의 고생길 프로젝트~!!

크릴 새우를 잡기 위해 험한 바다에 나가기도 하고.....
입 속을 청소해주기 위해 입 안으로 직접 들어가기도 합니다.
이 거대한 동물과 빌리의 동거생활~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시죠? ^^
그리고 두 작가가 함께 만든 두 번째 그림책 [사자 사냥꾼 클로이의 끝없는 이야기]

이번에는 두 작가가 클레이 인형으로 그림책에 직접 등장하는데요~
작가의 모습을 본따서 만든 인형의 모습~~~~
작가의 실제 모습과 높은 싱크로율~~!! ㅎㅎㅎ

두 작가의 이야기에는 회전 목마 타기를 좋아하는 소녀 '클로이'가 등장합니다.

스토리 작가 '맥'은 사자를 등장시키고 싶어했는데....
난데 없이 용이 등장하고 말아요.
일러스트 작가 '애덤'은 사자보다는 용이 멋있다고 생각했고....
둘은 다투기 시작합니다.
스토리 작가인 자신의 이야기에 맞춰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맥과
자신이 없으면 이 책의 그림은 누구도 그릴 수 없다고 맞서는 애덤~
급기야 맥은 애덤 대신 다른 일러스트 작가를 데려오지만.....
새로운 작가와의 작업도 여의치 않고, 맥은 자신이 직접 그림을 그려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맥의 그림 솜씨는 초등생보다는 못한....안습의 수준이었어요. ^^;;;

두 작가가 화해하고 다시 멋진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을지....
그림책을 통해 꼭 확인해보세요.
클레이 작품과 일러스트 그림....
그리고 연극의 무대를 연상하게 만드는 무대가 조화되어 시각적으로도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림책이랍니다.
두 작가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케미'도 이 그림책의 포인트이지요~!! ㅋㅋ
그리고 일러스트 작가 '애덤 렉스'가 글과 그림 모두를 작업한 그림책
[어이, 친구!]도 핵꿀잼~!!!

어느 날 동물원에 간 한 소녀.....
그 소녀는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곳으로 발길을 옮기는데요~

"어이 친구!"하고 부른 곳에는 고릴라가 있었어요.
고릴라는 이 소녀에게 타이어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동물원 곳곳의 동물들이 차례로 "어이 친구!"를 외치며 저마다 자신이
필요한 물건들을 부탁하는데요.
멧돼지는 쓰레기통을, 펭귄은 물감을 부탁하는가 하면....
나무 늘보는 자전거 헬멧을, 원숭이는 손수레를 가져다 달라고 합니다.
동물들은 사람들이 분수대에 던진 동전을 모은 자루를 건네며~
소녀에게 이 모든 물건을 사오라고 하는데요.
다행히 마트에서 이 모든 물건을 팔고 있었고, 소녀는 무사히 배달을 완수합니다.

과연 이 물건들을 가지고 동물들은 어떤 일을 했을까요? ^^
스포일러 부분을 살짝 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소녀가 서커스 구경을 갔을 때 코끼리는 소녀에게 말을 걸어오고....
소녀는 매몰차게 '됐거든~!!"하고 거절하는데요. ㅎㅎㅎ
후속편이 나와도 무척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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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이 두작가의 협업이 기대되며~~~~~
많은 작품들이 번역되어 출간되길.....바라는 마음이 생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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