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시도경시 수학 지역예선이 있었습니다. 이 지역 각 중학교 2,3학년 대표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인데요. 거기서 저희 큰 아이(중2)가 1등했습니다. 동네 예선이지만 그래도 나름 한다 하는 친구들이 겨뤄서 일등한거라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물론 본선 도경시에선 힘들겠죠. 수올 준비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본선에서 만나게 되는데요. 저희 아이는 수올은 전혀 생각도 안한터라... 한마디로 전혀 준비가 안된 상태예요. 한달전쯤 전학을 와서 여기 시도경시 대비 특별반에서 수업한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자랑은 안하려고 했는데... 요즘 수학게시판에 제가 덧글을 많이 남기다 보니까... ‘ 너 뭔데 이렇게 글 남기냐?? 뭐 아냐?? ’ 이런 생각도 하실 것 같고...그래서 ... 그야말로 사교육 전혀 없이 완전 자기주도 그리고 제가 채점해주는 정도로 수학을 해왔고, 경시대회도 잘 참가안했었는데, 중학생 되니까 학교별 명예도 있고, 이런 대회도 나가게 되고... 결실도 약간 있었다고... 보고도 드리는.... 그러니까 한마디로 생존용 게시글입니다...^^
기념으로다가 막걸리 한상 차렸습니다. 보름전쯤에 전주 여행 갔다가 막걸리집에 들렀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한상에 18,000원이라고 해서 뭔가 하고 시켰더니 막걸리도 한주전자 주고 안주도 알아서 한상 차려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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