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별로 읽기[앨리슨 제이]그림책들
오늘 소개해드릴 작가는 '앨리슨 제이'
영어책에 관심이 좀 있으신 분이라면....작가의 이름은 모르시더라도
표지를 본 순간...'아 이 그림책~!!!' 하시거나....^^
'참 익숙한 표지인데....'하는 생각이 드시리라 생각되어요~
둘 다 아니시라면? 이 기회에 꼭 읽어보세요~~~ㅎㅎ
앨리슨 제이 (Alison Jay)

London College of Printing 그림을 전공했으며, 많은 아동 그림책에 삽화를 그린
일러스트 작가로 표면이 깨진 듯한 느낌을 주는 일러스트가 특징적이랍니다.
이러한 효과를 위해 두꺼운 도화지에 알키드 수지(alkyd paint)라는 도료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일러스트는...마치 미세한 금이 있는 도자기 표면을 보는 듯해서 독특해요.
[웰컴 투 동물원][Welcome to the Zoo]
앨리슨 제이 글. 그림

[웰컴 투 동물원]은 글자가 없는 그림책이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쭉~~~감상한 후에....
책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그림 찾기 퀴즈를 보며 다시 앞으로 돌아가~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그림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크답니다. ^^

[구름으로 만든 옷][The Cloud Spinner]
마이클 캐치풀 글/앨리슨 제이 그림
구름을 이용해서 옷을 만드는....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년이 등장합니다.
이 소년의 엄마의 말씀에 따라 늘 자신이 필요한 만큼의 작은 소품만을 만들며 살아왔는데요.
소년의 능력을 본 왕은 소년에게 멋진 옷을 만들라는 지시를 내리고.....
왕의 지시에 따를 수 밖에 없어던 소년은 많은 양의 구름을 사용하게 됩니다.
하늘에 구름이 없으니 당연히 비도 내리지 않고.....
극심한 가뭄으로 왕국의 사람들은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를 본 왕의 딸은 그 동안 왕의 지시로 만들었던 모든 구름 옷을 소년에게 가져가고~
소년은 옷을 풀어 다시 구름으로 되돌립니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는 교훈을 주는 그림책이어요. ^^

[노란 장미][A Gift for Mama]
린다 래빈 로딩 글/앨리슨 제이 그림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한 그림책이랍니다~
주인공 소년 오스카는 엄마의 생일 선물로 노란 장미 한 송이를 구입합니다.
가진 것이 동전 하나 뿐이었던 오스카에게 최선의 선물이었지요.
그런데 지나가던 한 화가는 오스카의 노란 장미를 보더니 자신이 그리고 있는 초상화에
딱 어울린다면서 자신의 붓과 장미를 바꾸자고 하네요.
마음씨 착한 오스카는 잠시 고민하다가 노란 장미와 붓을 바꾸고....
그 이후로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 사람들과 마주칠 때 마다 붓은 악보로, 악보는 다시 책으로,
책은 다시 제비꽃 사탕으로 바뀌어갑니다.
하지만 결국 물건을 돌고 돌아~~~~
다시 노란 장미로 되돌아오고....
오스카의 엄마는 기쁘게 선물을 받으셨다는 훈훈한 이야기에요~^^
책 말미에는 책에 등장한 사람들의 설명이 나오는데요.
모두 실존했던 유명한 사람들로.....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작곡가 '요한 스트라우스 2세' '엘리자베스 황후' 등등이에요.

[파도가 바닷가에 남긴 것][Out of the Blue]
앨리슨 제이 글. 그림
이 그림책 역시 글자 없는 그림책이에요~
바닷가 등대에 아빠와 함께 살고 있는 주인공 소년은 늘 해변을 거닐며 놀이를 해요.
어느 날 밤....폭풍우가 거새게 몰아친 후....
바닷가에 대왕 오징어가 떠밀려 온 것을 발견하는데요.
대왕 오징어의 슬픈 눈동자를 본 소년은 대왕 오징어를 바다로 되돌려보내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책 말미에는 바다 생물에 대한 설명과 환경 보호에 대한 메세지도 함께 담고 있는 그림책이에요.

이 밖에도 번역본 그림책으로는 [호두까기 인형] [오늘은 모두의 생일]
두 권의 책이 더 출간되어 있어요.


영어 원서로는 유아들을 위한 알파벳, 숫자, 색상 등의 컨셉북도 많이 작업한 작가랍니다.

'앨리슨 제이'의 참으로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보고 있노라면~
흠뻑 빠져들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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