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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dge to Terabithia - 7th Mission

  • 나나맘
  • |
  • 2010-12-11
30

처음 미션계획표를 보고 제가 한참뒤라 여유있다 생각했는데 벌써 제차례네요^^

이전 챕터를 읽으면서 너무나 거침없고 씩씩한 레슬리의 모습을 사랑하게 되었는데 얼마되지 않아 슬픈 이야기를 접하게 되니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이번 챕터들은 제목이 그 내용을 얘기해주는 듯도 하네요.

 

1. 물이 많이 불어난 강을 건너가는 것이 조금은 두려운 Jess는 Terabithia에 가는 것을 꺼리는 마음이 조금씩 생기나봐요. Leslie에게 말하기는 조금 그렇고.. 이때 Miss Edmund가 워싱턴에 있는 갤러리에 함께 가자고 전화를 하죠. 뛸듯이 기쁜 Leslie가 엄마에게 허락받는 상황이 어떠했나요?

 

2. Miss Edmund와 함께 하면서도 Jess는 순간순간 Leslie를 떠올리는 데요 몇번이나, 그리고 어떤생각을 하나요?

 

3. Leslie의 사건을 듣고 Jess는 믿지 않고 부정을 하다 잠이 들게 되는 데요. 새벽에 깨어난 Jess는 꿈인지 상상인지 알 수 없지만 Leslie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떤 이야기를 하나요?

 

4. Jess의 동생들은 정말 끝까지 나쁘군요. Jess의 모습을 보고 Brenda는 어떤말을 하여 또다시 Jess를 더욱 힘들게 하나요?

 

** After Reading

이 이야기에서 발생하는 사건에 비해서는 말할 거 없이 소소하지만서두요...

대학교때 친구들이랑 어울려 놀다 보면 늦게 들어가는 날이 많았는데요.. 친구들과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가면 영락없이 엄마에게 혼나구요... 뭐 마지못해 분위기상 끌려 그냥 있다가 늦게 들어가면 엄마는 먼저 주무셔 제가 늦게 들어가는지도 모르는 날이많았죠.

그때 부터 전 넘 좋은 일만 있다거나 너무나 행복한 순간에는 뭔가 불행한 일이 일어날 거 같은 불안감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떠하신가요?

 

에고..에고.. 드뎌 마음의 짐을 벗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미션 출제인데가 이야기의 하일라이트 부분이기까지 해서 긴장감때문에 어제 밤에는 잠을 설치기까지 했답니다.

 

이전 미션처럼 완료하시는대로 여기에 댓글을 다는 걸로 하구요.

기한은 12월 20일까지예요.

다음 미션은 또 다시 우리 방장님이시네요.. 방장님이 정말 수고가 많으세요..

 

연말이라 바쁜 일들도 많으시겠지만 ....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마지막까지 함께해요.. 3기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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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풍경
  • |
  • 2010-12-21 10:02
답댓글

어제밤 아이 자면 다시 일어나서 미션 올려야지 해놓곤 그냥 자버렸네요..

오늘 앞동도 안보일 만큼 안개도 짙고 이상야릇한 아침입니다.

 

1.

선생님의 뜻밖의 제안에 긴장하는 제스의 모습이 떠올려 집니다.

엄마를 일으켜 깨우지 않고.. 만약 엄마가 일어나서 생각해 본 다음 대답을 하시면 "no"라고 할것 같죠.

하지만 엄마는 좀 움직이는 소리만 낼뿐 완전히 깨지는 않고 다시 눕죠.

늦지않게 오겠다고 하지만 엄마는 잠이 덜깨인듯 대충 대답을 합니다.

자세한건 메이벨이 엄마에게 전하겠지만 그래도 불안하지 멀리 떠나기 전까지 메이벨이 엄마에게

가지 않기를 바라죠.

 

2.

* 레슬리도 같이 갈수 있는지 에드먼드 선생님께 말을 해볼걸..

하지만 밀버그를 지나기까지 그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죠

 

* 레슬리는 여기를 수만번이나 와봤겠지. 그리고 국회의원을 둔 여자친구도 있다는 것과

에드먼드 선생님께 나중에 말해야지 하고 생각합니다.

 

* 내일 레슬리와 함께 확인(의논)해 봐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점심을 사주신 것과 제스가 준비해오지 못한 돈을 선생님께서 다 쓰신것에 대해..

 

3.

제스는 레슬리에게 같이 가자고 못해서 혼자가서 너무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레슬리는 워싱턴에 수천번도 더 가봤다고 제스의 미안한 마음을 달래겠죠.

그리고 버팔로를 봤냐고 묻죠

있잖아 이상한거있지?

뭐?

오늘 아침 테레비시아에 가는게 무서웠어.

 

4.

브랜다는 아침식사로 팬케익을 먹는 제스에게

"아무상관없지 그렇지"하고 하면서

자기는 jimmy dicks 가 죽으면 한입도 못 먹을거라고 해요

엄마가 그만 하라고 하지만

브랜다의 눈에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것처럼 식사를 하는 제스의 모습에 딴지를 겁니다.

 

5.

어떤책에서 읽은 내용인데요.

말을 기르던 노인이 있었어요

어느날 말들이 다 도망을 가죠.

며칠뒤 그 말들이 야생말을 데려와 부자가 되죠.

노인의 아들이  그 야생말을 타다가 떨어져 다리를 못쓰게 되는 불행이 찾아오고

마침 전쟁이 났는데 마을의 노인의 아들만 전쟁터에 나가지 않아도 되었죠.

마을사람들은 노인에게 닥친 불행과 행복에 대해 운운하며 그때마다 떠들지만

노인은 그런 마을사람들의 생각에 휘둘리지 않는다는거죠.

 

행복과 불행은 우리삶의 부분들이죠

불행이 오면 그래 왔구나 잘있다 가렴..

행복이 오면 그래 반갑다 있을만큼 있어주렴

이렇게 맞아주는 노련함을 기대한답니다.

 

이러한 삶의 이치들을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그렇게 힘들어하지 않았을 일들이 어디 한두건인가요?

뭐든간에 내 인생에 찾아올 무언가는 사는동안 계속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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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0-12-21 11:03
와우!!!After Reading이 넘 멋져요~~
그렇게 행과 불행을 맞이하지못하는 것이 제 맘을 심난하게 하기도 하네요...
앞으로 안겨지는 일들을 그렇게 맞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깊게 해봅니다.

미션 4번 정리도 아주 인상적입니다,,저는 어캐 정리해야하나 좀 고민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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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림스마미
  • |
  • 2010-12-21 12:59
정말 구구절절 멋진 말씀들입니다.
자잘한 순간들에 목맬 것이 아니라 더 멀리, 더 넓게 봐야 하는 것,,
꼭 맘에 새겨야 겠습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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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생달
  • |
  • 2010-12-21 00:48
답댓글

언제나 이 새벽이 되어야만 온전히 혼자가 될 수 있는 시간이네요.

완전 좋아하는 김동률의 음악을 듣고있는 낭만적인 새벽(이라기엔 좀 이르지만요)입니다.^^

 

1. 자기 전화라고 생각지도 않았던 Jess가 선생님의 전화를 받게 되네요. 갤러리에 가자는 말씀을 듣고 말을 할 수 없을만큼 좋아합니다.

 엄마에게는 살금살금 걸어가서 아주 조용히 어깨를 흔들고 묻네요. "엄마?" 속삭이듯. 그리곤 늦지 않겠다는 말과, 우유를 짜놓았다는 말도 함께 조심스럽게 건네지요. 엄마는 잠결에 허락해주세요.

 

2. - 차가 Millsburg를 지날 때 레슬리와 함께 와도 되는지 선생님께 여쭤볼껄 생각했어요

   - 시내를 지나며 높은 건물과 백악관 등을 보면서 레슬리가 국회의원의 딸과 친했다는 일을 떠올리면서, 선생님께 나중에 얘기해야겠다고 생각해요.

  - 돈을 하나도 챙겨오지 못한 Jess에게 선생님은 센스있게 식사를 사주셨어요. 내일 레슬리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했는지를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하지요.

  - 돌아오는 길 여유로워진 마음으로 레슬리에게 많은 것을 얘기해주고 물어봐야지 하고 생각했어요.

 

3. 레슬리에 대한 죄책감으로 슬퍼하는 레슬리가 너무 안쓰럽네요.

 Leslie에게 같이 가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Jess와, 워싱턴에는 수천번 가봤다고 말하는 Leslie.

 버팔로 사냥을 봤냐고 레슬리가 물어요.

 Jess는 아랫배가 차가워지는 것을 느끼고, 버팔로와, 추락, 죽음을 느끼지요.

 "뭔가 이상한 느낌이 있었어"

 "뭐가?"

 "난 오늘 아침엔 Terabuthia에 가는 것이 두려웠어"

아.. 너무 슬퍼요..

 

4. 아침에 일어나서 팬케이크를 먹는 Jess를 보고는. Brenda가 만약 Jimmy Dicks가 죽었다면 한 입도 먹지 못했을거라고 말해요.

 

* After Reading

 누구나 느끼는 불안함일 것도 같아요. 저도 너무 좋은 일들만 일어날 때에는 밤에 자려고 누우면 머릿속에서 오만가지 생각이 떠올라요. 이거. 뭐 잘못되기 위한 단계인거 아니야? 뭐 이런 마음이 들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워낙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서 그것도 크게 괴로운 정도는 아니네요. ^^

 힘든 일이 있을 때에는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구요.

 20대 때에는 더 걱정도 많았던 것 같기도 해요. 뭔가 불안한 마음도 있었던 것도 같구요.

 게다가 감정 변화가 그 땐 더 폭풍이었으니 ^^ 여러모로 더 그랬겠지요.

 그런 면에서는 조금씩 나이를 먹는 것이(앗..제가 혹시 제일 어린것이면 어쩌죠?...) 편안해지기도 하고, 안정이 되기도 하고. 혹은 조금씩 포기를 알기도 하고 뭐 그런것 같아요.

 

 이제 정말 연말로 다가가네요. 한주에 하루씩은 송년회가 잡힌 연말이에요. 지난 주에 너무 달려서 ^^ 이번주는 좀 얌전히 쉬어야지 싶어요.^^

 올 한해 3기 여러분들과 함께 마무리하겠네요. 마지막 챕터 열심히 읽고 완전한 마지막 2010년에 뵐께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정말 많이 춥대요.. 감기들 조심하시고. 좋은 성탄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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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림스마미
  • |
  • 2010-12-21 09:15
맞아요, 한해 한해 세월가면서 좋은 것은,, 자잘한 신경쓰이는 일이 하나둘씩 포기(?)가 된다는 점인 것 같네요. 초생달님 파릇파릇한 나이지만,,70대 되면 같이 늙는 거잖아요.ㅋㅋㅋ

전업주부이다 보니 송년모임이 딱 한건있었습니다.ㅋ
살살 달리시고, 즐겁게, 풍성하게 한 해 마무리 잘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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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풍경
  • |
  • 2010-12-21 10:11
~~맞아요. 어느시점 부터인지.. 포기를 하니까 편안해 지는 느낌.. 저도 느낀답니다.
하나 둘 내려놓아야 될것들...살피게 되죠.
나이가 들수록 얼굴에 주름하나 늘어가지만 마음의 주름은 하나씩 펴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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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0-12-21 11:07
늘 긍정적이신 초생달님임을 이번 After Reading에서도 느끼게 되네요..
멋진 송년모임 잘보내시고 건강도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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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0-12-2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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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마가 깨지 않게 살금살금 들어가 살짝부르고는 선생님이 학교일로 워싱턴의 Smithsonian에 다녀오라고 했다고 말하죠. 엄마가 잠결에 허락을 하기를 바라는 듯하죠. 다행히 Maybell도 TV에 정신이 팔려있어 Jess가 아무 소동없이 집을 출발할 수 있게 되죠.... Jess에게 여동생들의 존재란.... 참 성가신거 같아요^^

 

2. -Millsburg를 지날때 선생님께 레슬리도 함께 가도 되나고 물어볼걸 그랬다는 생각...

   -워싱턴의 건물과 백악관등을 보면서 레슬리는 이곳을 수천번봤겠지 하고 생각하며.. 레슬리는 국회의원의 딸과 같이 학교를 다녔고 진짜 국회의원친구도 있다고 Miss Edmunds에게 나중에 얘기해야겠다고 생각..

   - 선생님과 식사하며 돈이 없어 선생님이 내셨지만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레슬리에게 물어봐야지ㅣ 하고 생각...

   - 돌아오는 길에 레슬리에게 해줄 이야기와 물어볼 것이 아주 많다고 생각... 

 

3. 제스는 깨어있는지 꿈을 꾸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레슬리를 찾아가죠. P.T와 함께 언덕을 뛰어오르고 Terabithia로 건너가죠. 제스는 워싱턴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며 레슬리에게 사과하죠. 함께 갔으면 좋았을것을... 레슬리는 워싱턴에는 천번도 더 가봤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하죠. 제스는 버팔로 사냥을 보았냐고 물어보고...  레슬리는 그건 못보았다 하고...마지막에는 오늘은 Terabithia에 가는 것이 무서웠다고 고백합니다.

 

4. 아직 현실을 느끼지 못한 Jess가 허기를 느끼고 팬케잌을 연신 먹자 Brenda는 자기 친구가 죽었다면 자긴 한입도 못 먹었을거라며 빈정거려  Jess를 더 아프게 하죠.

 

한해의 마무리를 한권의 책과 함께... 그리고 새로운 책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것.. 좀 낭만적인 거 같아요..

처음엔 별로 였던 이책을 너무나 사랑하게 되어 벌써부터 내년에 함께 할 책이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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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생달
  • |
  • 2010-12-21 00:50
정말 낭만적인 마무리와 시작이에요!! 뭔가 3기 여러분들과 굉장히 가까워진것처럼 느껴지는 책인것 같아요.^^ 저도 나나맘님처럼 처음엔 힘들었는데 이젠 꽤 익숙해졌구요.^^
잘 짜여진 미션 덕분에 책을 읽으면서 줄기 잡기가 쉬었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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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림스마미
  • |
  • 2010-12-21 09:16
미션의 힘이란 것이..
사실 혼자 읽으면 헛다리 짚은 채로 감 잡고 그냥 죽 가는데..
미션주제만 보면서도 벌써 오류를 잡고 미션 하면서 한 번 더 읽게 되고.. 그런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한 낭만 하는데.. 이렇게 서정적으로(?) 마무리 해서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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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0-12-21 10:54
정리를 넘넘 잘하셨어요~~
한편의 문학작품을 다시만나는 것 같았어요.혹시 전직이 번역 아니셨나요?
함게 해서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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