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14
좌담회 다녀와서 다시 으라차차 맘 먹고 의욕충만하여
언제 부터 하고 싶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하여 못 하고 있던 큰 소리로 읽고 녹음하기..
첫 시도 하여 보았습니다.
아 그동안 못 한 이유야 그 여러 가지 많습니다만..핑계없는 무덤이 있을라구요..다 변명에 핑계지요..^^
그 첫 책으로 낙점된 아그는 공룡에 빠졌을때 넘 넘 좋아하던..Dinosaur Time
I Can Read Books Level 1 : Dinosaur Time Peggy Parish, Arnold Lobel
Harper Trophy 2002.01.01
한번 쭉 집중하여 듣고 가다 가다 막힌다고 하소하는 단어들..
전 나름 쉽다고 생각하는 mean, 요런놈들 막히더군요..한번 찝어주고 나서(뜻이 아니라 발음..)
아기때 쓰던 마이크 달린 조그만 녹음기로 녹음을 하라 하였더니 생각보다 엄치기 좋아하면서 녹음을 하네요..
놀랐어요..이렇게 깜짝쇼라고 여겨줄줄 몰랐거든요..
하루죙일 말하기보다 몸개그를 주로 하는 혈기왕성한 남자아이라..
진작에 시도할껄 후회 많이 했습니다만..이제라도..하하 그죠?
내친김에 공테이프를 조금 더 사고 녹음이 되는 녹음기를 하나 들여 놓아야 할 듯 합니다.
아기때 쓰던 놈이 스피커 고장이라 녹음은 되는디 그 녹음 된 소리를 확인 할 방법이 없어개지궁..
시디랑 같이 달린 딴 녀석은 어찌된 일인지 외부입력 녹음이 안 되는군요..^^
뭘 할라니 따라주는 놈이 없다고 첫 시작 댓바람부터 기계탓부터 하고 있었슴다..ㅎㅎ
딱 한번 하고는 힘들다고 하는 녀석을 살 살 꼬드겨서 한권 더
제가 좋아하는 케빈헹크스의 Weekend with Wendell.
한권 더 골라주고 녹음 시켜 보았더니 이 책은 쉬운 단어로 이루어져 있어 곧잘 읽고 녹음하고는 좋아 하네요..
녹음의 첫 시작은 다소 쉬운 것으로 하라는 말씀..실천 잘 한것으로 보여 지네요.
A Weekend with Wendell (페이퍼백) 케빈 헹크스
Mulberry Books 1995.05.01
그리고 녹음한것도 읽은 것으로 하여 접때 첫 시작한 스티커 붙이기 30개 채우고는
입이 헤벌쭉 해져서는 빨랑 50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넘 좋아하는 단순한 녀석입니다.
그런데 고 옆에서 저도 헤벌쭉 좋은 것은 어쩌란 말입니까요..ㅎㅎ
자 저번에 소개하다만 케빈 헹크스의 이쁜 책들 몇 권더 하고 저학년을 위한 위인전 소개할까 합니다..
읽고 녹음 했다는 'Weekend with Wendell" 접때 케빈헹크스 소개한담서 빠졌지요?
웬델이라는 아이가 소피아의 집에 와서는 같이 놀면서 장난도 짖궂게 치고 역활놀이를 하며서 모든 역활..
예를 들면 가족이야기..에서 아빠, 엄마, 심지어 다섯아기들까지 다 웬델이 하구요..소피아는 개를 시키고
병원 놀이를 하면서는 의사, 간호사, 환자까지 다 하고 소피아는 직원역활하나 딸랑 주는..ㅎㅎ
쪽지로 매 장난 치구요..다른 장난도 많이 나옵니다..재밌어요..전 이노무 쥐들이 왜 이리 귀여운 겁니까?
맨날 당하던 소피아가 나름의 해결책을 찾네요..그래서 언제가나만 생각하더니만 다시 꼭 보고 싶어 한다는 쪽지를 남긴다는 해피엔딩이네요..이들의 장난이 그리고 이쁜 해결이 아이들의 심리를 어찌나 잘 표현 했는지요..
전 갠적으로 쥐 무쟈게 싫어하는데 케빈 헹크스 덕분에 이 그림책에 푹 빠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때 소개에서 빠졌던 책..한 권 더
Chester's Way Kevin Henkes
Greenwillow Books 1988.08.01
늘 자기만의 방식을 고집하고 또 고대로 같이 따라하던 두 친구..그 이웃에 새로 이사온 릴리..
그런데 그 릴리는 이 두 친구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살아갑니다.
이들의 방식은 빵을 짜르거나 신발을 신거나 쿠키를 먹거나..그 어떤 방식도 감히 태클을 거는 자가 없었는데 오직 릴리만은 또 그녀만의 독특한 방식을 고수하는데요..이들이 어떻게 소통하게 되었을까요?
읽다 보면 미소가 절로 절로..늘 웃음 가득..
가끔씩은 그네들의 머리속에 들어가서 생각을 좀 읽고픈 그들만의 세계..
케빈헹크스의 책은 하나같이 아그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이쁜 책이란 생각이네요..
더구나 읽고 스티커 붙이기에 많이 동참해 주는 녀석들이라 더 정이 가는 모양입니다.
저학년 위인전 소개할라 그랬눈디..또 다른 소리만 하고 갑니다..
거기다 사진들은 다 하나같이 수전증이로군요..ㅋㅋ
술을 끊던지 쑥을 끊던지..둘다 하려니 기력이 딸리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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