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별로 읽기 [에밀리 그래빗]의 그림책들
저는 이 멋진 작가분을 이제서야 알았지 뭐에요~
하지만....소개글 작성하면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게시판을 검색해보니....
역시나~!! 예전에 그림책 릴레이를 통해 쑥에 이미 소개된 적이 있는 분이네요. ^^
저처럼 처음 보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읽으시고~
이미 아시는 분들은 격한 공감 부탁드려요~!! ^^*
에밀리 그래빗 (Emily Gravett)

1972년 영국 브라이턴에서 태어났고, 브라이턴 대학에서 그림 공부를 했다.
첫 작품인 『늑대들』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2005년에는 영국 최고의 그림책에 수여하는‘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받았다.
지금은 고향에서 남편과 딸, ‘버튼’과 ‘미스터 무’라는 이름의 쥐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또 읽어 줘!』『원숭이랑 나랑』『네가 좋아』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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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그래빗의 첫 작품 [Wolves]는 [늑대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로 번역되었네요.
단행본이 아니라 몬테소리 세계창작 전집 중 한권으로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었답니다.
(이미지 클릭시 쑥몰 상세보기로 연결)
참으로 아기자기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그림책이에요~
토끼가 늑대에 관한 책을 빌려 읽는다는 내용에서 출발하므로.....
겉표지를 열면 바로 대출카드도 붙어있어요. ^^

열심히 늑대에 관한 사실들을 읽고 있는 토끼는.....
바로 곁에 늑대가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집중하고 있어요. ^^;;;
그리고 늑대의 등 위로 걸어올라가지요.
물론~ 책을 읽느라 주변 상황은 살필 겨를이 없어요.

'토끼를 먹는다'는 부분을 읽을 때는......
선명한 늑대의 발톱 자국과 함께 한 귀퉁이가 찢겨나간 책 표지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돈 워리~~~~~~~^^
어린 독자들을 배려한 작가의 깜짝 쑈~였네요. ㅎㅎㅎ
토끼와 늑대는 사이 좋은 친구로~
샌드위치를 함께 나누어 먹는 사이가 되었데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토끼가 도서관으로부터 받은 책 반납 독촉장까지 동봉되어 있답니다~
이런 흥미로운 디테일들이 있어서 무척이나 재미있어하며 읽은 그림책이에요.

한글 번역본의 제목은 [겁쟁이 꼬마 생쥐 덜덜이]이지만.....
영원 원서에서는 작가의 이름은 지우고....ㅎㅎㅎ
자신의 이름을 적어 넣은 Little Mouse의 재치가 돋보이네요. ^^

덜덜덜~~~~떨다가~~~~~~
'덜'자는 아래로 떨어진 디테일....ㅋㅋㅋ
구멍 사이로 보이는 생쥐의 겁먹은 얼굴.....^^;;;;
이 책의 주인공 꼬마 생쥐 덜덜이는 무척이나 겁이 많지만.....
공포를 이겨내는 방법으로 글쓰기, 그리기, 붙이기와 같은 재미있는 방법을 쓰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서움에 맞서는 것이 무서움을 이기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
이 책에는 참으로 다양한 공포증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새 공포증 페이지에는 새의 깃털 사진이 리얼~~~하게 들어가 있구요.
칼 공포증 페이지에 붙어있는 신문의 한 조각은 실제로 펼쳐서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미아 공포증과 고소 공포증 페이지의 지도 역시 크게 펼쳐진답니다.

각 페이지마다 빈 공간에 자신이 무서워하는 것들의 그림을 아이들이 직접 그려보거나
적어 보도록 유도하고 있는데요~
저는 도서관에 빌린 책이니....깨끗하게 보기만 했네요. ^^
하지만 소장하고 있는 책이라도...
아까워서....도저히...그림을 그리도록 할 용기가....없다는......ㅡ.ㅡ
이 책의 마지막에 소개되는 '쥐 공포증'
공포는 상대적이라는 것이라는 점을 일깨워주었네요.
무서워하는 것이 많은 덜덜이....하지만 그러한 덜덜이를 무서워하는 존재도 있으니까요.

잠 자기 전에 책을 읽어달라고 조르는 아기용의 이야기에요~
아기용이 읽고 있는 책의 페이지가 함께 보여지면서.....
그 이야기에 몰입하는 아기용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한 스토리랍니다.

반복해서 읽어 달라며 아기용은 조르지만....
엄마용은 지쳐가고~~~~~~
아기용은 또 읽어달라며 불을 내뿜기까지 합니다. ㅎㅎㅎ
아기용이 뿜은 불로 인해 그림책에는 실제로 구멍이 뻥~~~~~뚫렸어요. ^^
그 구멍으로 떨어진 그림책 주인공들은 다시 책으로 돌아가려 애쓰고 있네요~

어느 날 우연히....커다란 알을 발견한 오리 아저씨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알이라며 애지중지하며 돌보기 시작합니다.
다른 동물들의 알은 하나씩 차례로 깨어나는데....
오리 아저씨의 알은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마침내 깨어난 알 속에서.....태어난 동물은 반전을 선사합니다. ^^
계단 형태로 되어있는 책이라서 페이지를 넘기며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형식이랍니다~
이 책도 쑥에 소개된 적이 있네요~
(이미지 클릭시 쑥몰 상세보기로 연결)
'그루팔로'의 작가 줄리아 도널드슨이 글을 쓰고~
에밀리 그래빗이 일러스트를 한 그림책이에요.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심심한 동굴아기는 우연히 발견한 물감통을 사용해서 동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데요.
엄마 아빠는 성가시게 여기기만 하네요. ^^;;;
어느 날 동굴에 찾아온 매머드는 동굴 아기를 어디론가 데려가는데요~
아기는 그 곳에서 마음 껏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답니다. ^^
낙서와 작품은 한 끝 차이~!!!! ㅋㅋ
그 밖의 그림책들이에요~
문진 영어 동화로 유명한 [Monkey and Me]
(이미지 클릭시 상세보기로 연결)
다양한 강아지들이 등장하는 [네가 좋아]
네가 좋아에밀리 그래빗 글,그림 |

(이미지 클릭시 상세보기로 연결)

이 책도 온라인 영어 서점에서 많이 보았던 익숙한 표지다...싶었는데~
쑥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었어요.
에밀리 그래빗 작품인지 이제서야 알았네요. ^^
새로운 살 곳을 찾아 여행을 떠난 미어캣의 이야기라고 하는데....
아직 번역서는 출판되지 않았네요.
미어캣이 보낸 엽서들이 플랩 형식으로 붙어있어요~
원서로 읽고픈 그림책이에요.

(이미지 클릭시 상세보기로 연결)

우연히 마법 주문이 적힌 책을 발견한 개구리가 변신하는 과정을 그린 내용이라고 해요~
이미지를 검색해보니...왕자로 변신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요.

중앙이 잘린 형식이라서 위, 아래 페이지를 서로 다르게 넘기며 우스꽝스럽게 변신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네요. ㅋㅋㅋ

이 책 역시 아직 번역본으로는 출판 전인데요~
참으로 재미있어 보여요.
꼬마 생쥐 덜덜이의 후속편인 듯 합니다.
(이미지 클릭시 쑥몰 상세페이지로 연결)
겁 많은 꼬마 생쥐는 자신이 무서워하는 동물들 그림 위에 여러 가지 사진과 그림을 그려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변신시키고 있어요. ㅎㅎㅎ
악어의 크게 벌린 입에는 칫솔을 붙여서 입을 못 다물게 하고....
치약을 마구 발라 놓는가하면~~~

사자는 으르렁거리지 못하게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발톱이 있는 앞 발에는 벙어리 장갑 사진을 붙였습니다. ㅋㅋㅋ
코뿔소의 발에는 높은 하이일을 신겨주었네요. 푸하하하~~~

그러고 자신의 그림 위에는 강력한 무기가 될~ 여러 가지 동물들의 신체 부위를 조합하여
콜라쥬를 했습니다. ^^*
참으로 귀여운 생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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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콜라쥬 기법과 플랩 형식으로 사용하고~
그림책 캐릭터가 현실과 소통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서
보면 볼 수록 반하게 되는 그림책들입니다.
에밀리 그래빗의 왕팬이 되었어요~!!!!
다음 달 도서관 희망도서는....
에밀리 그래빗 원서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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