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파닉스를 엄마표 교구로 배워요~!!
두딸맘은 1탄에도 말씀 드렸듯이 아직도 진행중인 영어완전 초보맘이다 보니.. 한나, 한주의 영어실력이 높지 않은 아니 어쩜 너무나 평범하지는 않을런지요.. 그래서 사실 이런 글을 쓸 자격이 있나.. 쓸 때마다 부끄럽고, 또 열심히 노력해서 이 글을 보시는 저보다 늦게 시작하시는 분들의 희망이 되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되기도 하구요. 1탄을 시작할 때는 나름 완전 초보맘님들의 답답한 곳을 뻥~ 뚫어드리리라 포부도 있었건만 이것저것 마음만 앞서다보니..벌써 마지막 글이네요.
영어공부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알파벳을 먼저 시작하는 엄마들도 있고, 그냥 책을 계속 읽어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터득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엄마들도 있는데 저희집은 반반이 아닐까 싶어요. 알파벳을 먼저 시작하지는 않고 책을 계속 읽어주다 보니까 눈에 알파벳이 자연스럽게 노출이 많이 되어 한나가 자꾸 물어보길래 고때 시작했지요.. “떼기”라기보다는 저희집은 둘째 때문에 “집중노출”이 맞는 표현이 아닐까 싶어요. 많이 가지고 놀 수 있게 해주고, 많이 보여주고,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 교구를 만들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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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파벳 음가 익히기
알파벳카드를 활용해서 음가 익히기 놀이를 먼저 해 봤습니다. 글자랑 그림이 분리가 되거든요. 붙여서 읽어보고 떨어뜨려서 짝 찾기 놀이도 해보구요.
 
노래활용~!!
A : apple B : baby C : cracker
이런식으로 노래가사에 맞춰 율동도 만들면서 놀아주었습니다. 이렇게 음가를 먼저 익히니까 자기가 많이 봤던 단어들은 음가에 맞춰 읽어보려고 하더라구요. 또, 각종 알파벳관련 인터넷 사이트에서 자료를 출력해서 색칠하기도 해보고 따라 써보기도 하구요!!
2. 알파벳 배우기
알파벳에 흥미를 보이기 시작하면 좀 더 재미를 부가해서 관심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는 놀이로 자연스럽게 유도를 해보았지요.
- 알파벳 풍선 만들기
 
- 알파벳 쓰기놀이(다쓴 엄마 화장품으로 써보아요~)
 
- 알파벳 동물기차
 
- 파닉스 블럭(동화를 활용한 단어만들기 놀이)
 
3. 이중모음과 라임을 배우기(단어 만들기)
- 파닉스 로봇 (자음,모음 배우기)
 
- 파닉스 카 (이중모음, 라임배우기)
 
- Sight Words
사실..교재의 그림으로도 충분히 이해할 것 같아서.. 문장으로 만들어서 같이 말해보기를 하거나.. 엄마표 교구를 만들어 말해보기를 유도해보았지요.
- 요술 바퀴 ("Ride on"에 대해서 배워보기" 직접 태워보면서 상황에 맞게 Sight words를 활용해보는 놀이)
 
 
4. 문장읽기
동화책 제목 손으로 짚으면서 읽어주기!! 많은 엄마들이 하고 계신 방법이시죠? 사실, 울 한나 한글도 한글교재나 교구 같은 것 하나 없이 이 방법으로 배웠답니다^^ 동화책의 힘은 정말 위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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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엄마들이 교구 만들기가 쉽지않고, 번거롭다고 말씀들을 많이 하시잖아요. 저도 처음 쑥쑥 컨텐츠 게시판에서 여러맘들의 작품을 보고 기도 죽고, 감히 따라 할 엄두를 낼 수가 없었습니다..
1. 모방은 더 멋진 창조를 낳는다!!
그래도 영어실력이 너무 없었던지라..책만 읽어주며 재미있게 해 줄 자신이 없었습니다. 발음, 강세, 억양 다 무시하는 책 읽어주기가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게 감사 할 정도였지요. 그래서, 아이들 눈을 확~ 끌 수 있는 교구를 만들어 보리라 마음먹고
| 저 나름의 엄마표 교구 만드는 방법은 | 1. 먼저 아이들에게 읽어줄 동화책을 선정을 하고, 2. 컨텐츠 게시판에서 동화책제목으로 검색을 합니다. |
다른 선배맘님들이 먼저 만들어 놓은 교구를 보고 따라하려구요. 보통 동화책당 많은 컨텐츠는 10개도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 제일 쉽고, 우리 아이가 좋아할만한 교재를 선택합니다. 처음엔 따라하기도 쉽지 않지만 한 두점 만들다 보면 요령이 생긴답니다. 시작이 엄두가 안나실 때 선배맘님들의 작품을 따라해보는 거 강추해봅니다 ^^ 나중엔 나만의 노하우로 더 멋진 우리 아이한테 꼭 맞는 “맞춤형 교재”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2. 재료가 있으면 할 수 밖에 없고 하고 싶어집니다.
혹시 이럴 때 없으셨어요? 요리책에서 정~말 맛있어 보이는 요리를 봤는데 만들기도 쉬울 것 같아서.. “한번 해볼까?”하고 엉덩이 떼고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햄도 없고, 파슬리도..에고 없네..그냥 대강 먹지 뭐.. 이런적 한번은 있으실 거예요.. 엄마표 교구도 비슷한 것 같아요. 겨우 시간 내서 마음먹었는데...“글루건??” 이건 또 뭐야.. 에이.. 이거 할 시간에 책 한 권 더 읽어준다...“ 저도 첨엔 그랬었어요.. 근데..재료가 있으면 일단 하고 싶어지구요. 필요한 재료가 다 있는데 안만들어 주는 엄마가 있을까요?? 둘째로 재료가 부피가 크면 집이 어수선해서라도 만들어 줄 수밖에 없구요. 셋째로 한 달이나 두 달에 한번씩 대형매장이나 대형문고에서 필요한 재료(풀, 색지, 색종이, 부직포…)를 한꺼번에 구입을 하면 돈도 많이 절약되구요. 넷째로 책을 읽어주거나..아이들하고 놀다 보면 “아...이런 교구 만들어주면 좋겠다“ 싶을 때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이 많은 엄마는 “지금 당장!”해야지 할 수 있습니다..“나중엔..” 힘들잖아요.. <전지 활용한 놀이들>
 
   
 
<재활용품 활용한 놀잇감>  
 
 
<연극놀이 교구>  
 
 
 
가장 중요한 이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그 좋아하는 경험이 영어와 같이 기억되어지는 일석이조의 순간이죠!! 또, 같이 만들면서 동화내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예습, 복습도 덤으로 되구요.
<트럭을 만들겠다고 구했던 박스가...집으로 변신하는 순간..ㅋㅋㅋ>
 
  집안 벽에다가 직접 자기들이 그림도 그리고, 먼저 만들어둔 작품도 가져다 붙이구요. 포장지로 벽지도 바르고 스티로폼으로 문도 만들어서 달구요.. 잘 안보이지만.. 문패도 만들고, 창문도 만들고.. 재활용 상자 하나 가지고 겨울내내~ 한나, 한주의 멋진 공간이 되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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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의 또 하나의 큰 장점 엄마의 영어실력도 같이 쑥쑥 자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는 것이 아닐까요?
1. 회화
외우기가 안되면 읽기라도... 저는 아이 둘 낳고 나니까 원래도 별로 그렇게 기억력이 좋았던 것 같지는 않지만.. 아무튼 도통 외워지지가 않아서.. 헬로베이비도 벽에 붙여놓고 외우기가 아닌, 읽기를 했습니다. 요즘은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문장들이 쫌 되더라구요. 절대 외우지 않았는데도 머리가 기억을 못해도 입이 기억하고 반응을 하는지.. 꾸준함은 “무식”도 이겨낼 수 있더라구요. 이 방법은 많은 맘님들이 하고 계실 것 같은데.. 부엌에서 그냥 흘려 보내는 시간이 아까워서 벽에다 박스를 붙이고 그 안에다 카세트를 집어넣고는 설거지 할 때 이어폰을 끼고, 카이유 녹음한거나, 영어동요 따라부르기를 하구요. 싱크대에는 위에는 비닐 화일에다 생활대본이나 동화책 타이핑한 걸 넣어놓고 큰소리로 읽기를 해봅니다^^
 
2. 문법공부
무작정 엄마가 영어공부를 먼저 시작하시려고 하실 때.. 제 개인적인 경험담으로는 가장 늦게 시작하셨으면 하는 게 문법공부인 것 같습니다. 왜냐면.. 동화책을 가지고 공부를 한다든지.. 회화로 시작을 하시더라도.. 하시다 보면.. 문법의 필요성을 느끼실 때가 오거든요. 문법 때문에 문법공부를 하는 것보다 그때..고렇게 절실함이 느껴 질 때 하시면 효과가 훨~씬 좋더라구요.
3. 발음공부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발음 관련된 책도 한번 공부해보시길 감히 권해봅니다^^ 요 부분도 절실해지시는 순간이 오실꺼예요.. 뭐부터 하나 걱정마시고..뭐든 자신 있는 부분이나 하시고 싶은 부분부터 시작하시다 보면.. 필요하고 절실한게 그때마다 알게 되실꺼예요.
4. 독해공부
저는 사실..요거부터 시작했지요. 관계대명사가 뭔지, to부정사가 뭔지도 모르면서요.. 한나가 볼 영어동화책을 제가 미리 다 타이핑을 해서 출력해서 사전보고 일일이 하나씩 다 찾아서요.. 쉬운 내용의 동화책들은 그렇게 해도 대강 되더라구요. 재미도 붙고 자신감도 생겨서 또 다른 동화책 전집을 타이핑하고.. 또 사전 가지고.. 찾고 세번째 다른 동화책 전집을 가지고 도전을 할 때 쯤...문법이 절실해지고.. 그래서 문법공부도 했었구요.. 동화책..처음엔 만만하고, 쉬운 것부터 시작해보셔요.. 제가 처음 이 길고 긴~ 엄마표 영어를 감히 엄두 낼수 있게 해준 영화 한편이 있습니다.. "쇼생크 탈출"... 많이들 보셨죠?? 전 거짓말 조금 보태서 오십번은 본 것 같습니다..ㅋㅋ 아예 DVD를 샀거든요..ㅋㅋ 레드라는 흑인아저씨의 나레이션 중에.. "작은 돌망치로 벽에 굴을 뚫는데 600년이 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앤디는 20년도 안걸려 해낸 것이다.." 제가 이 영화를 보고 또 보는 이유 중 하나가.. 요 부분 때문입니다.. 생각만으로는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들도..사실 꾸준하게 노력하면.. 이 세상에 안될 것은 없다는 것.. "나 같은 엄마가 무슨..백날 노력한다고 되겠어.."란 생각을 버리고.. "가랑비 옷 젖듯이 매일 매일 조금씩.. 비록 하루의 힘은 약하지만..하루의 힘들이 모여서.. 십년이 되면.. 엄마표 영어의 꿈 이룰 수 있을꺼라고.." 그래서 무식한 엄마지만..하루하루 꾸준히 소망들을 모으고 또 모은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맘님들.. 엄마가 포기하지 않으면 꼭 성공하실 수 있을꺼예요~!! 우리같이 쑥쑥에서 소망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그래서 다 같이 꼭 목표를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에 늘 아낌없는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쑥쑥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육아영어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엄마표 영어 파이팅! 쑥쑥맘님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