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이 잘 안풀리거나 기분이 꿀꿀할 때 뭔가를 만들면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을 제 스스로 알아가고 있는 중이에요.
세상사는 일이 다 그러하듯이 일이 잘 안풀릴 때도 많잖아요. ㅠㅠ
그 날 그 날 기분에 따라서 수업의 분위기도 많이 좌우되는 것 같고.
요즘은 의도한대로 수업이 진행이 잘 되지 않는 경우 허탈한 맘과 함께 잠시 우울해 지기도 했었어요.
또...
새로 벌인 어떤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좀 있었답니다.
밤마다 수업을 가서 듣고.
일주일에 세 번씩 6시~10시30분 까지의 시간을 할애해서 수업 듣는 일은 참으로 힘든 고난의 과정이었습니다.
지금도 진행 중에 있지만요.
그래서인지 컨디션 때문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허둥대며 생활하는 제 모습을 보니 쫌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제가 좋.아.서..... 원.해.서... 하는 일들이지만요.
한참전부터 벼르던 중국 지도 만들기를 하기로 했어요^^
아는 지인이 라이라이 중국어를 운영하신분이 계셨는데요.
항상 가면 중국 관련 자료를 많이 챙겨주시곤 했어요.
단어카드는 물론이고 중국지도 블로마이드 등.
중국 지도를 어떻게 수업에 잘 활용해볼까 고민고민하다가
퍼즐 만들기로 수업에 접목시켜 보기로 하고.
뚝딱 뚝딱 만들기에 들어 갔어요^^
먼저 대형 중국 지도를 펼친 후
빨간 매직으로 각 성들을 구분하는 선을 그어줬어요.
4등분하여 코팅을 합니다.

코팅 후 네 조각난 지도를 겹쳐놓았어요..
휴대하기도 편하고 보관도 쉽게 사이즈를 작게 먼저 만들었지요.


그리고나서 왼편 지도 두 조각과 오른편 지도 두 조각만 유리테이프로 이어줍니다.
크게 두 조각으로 지도를 나누는 것이지요.
코팅을 했으니 칠판에 붙일 땐 유리 테잎을 사용해도 되고
자석을 사용하여 부착해도 무방합니다.
중국의 각 성들에 대한 간단한 지식 전달과 함께
중국의 소수 민족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이야기식으로 꾸며나가면 어떨까싶은데요.
미리 준비한 중국지도-파일 첨부합니다-에는 중국의 국경선 즉 아웃라인만 있는거죠.
선생님이 그려 놓은 빨간 선을 따라 빈 공간을 나누어보는겁니다.
그리고 나서 상황이 되면 손코팅지를 위에 덮어주는거죠.
다음 단계...가위로 자릅니다.
조각들을 믹스한 후 다시 아웃라인에 퍼즐 맞추기하듯 완성해보는 겁니다.
이런 과정들을 거치고나면 중국이란 나라에 대해서 조금 가깝게 느끼지 않을까요?
조선족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언급해주면서 말이죠..
이건 초등 고학년 쯤의 연령대에 적합한 수업이 아닐까싶습니다.
퍼즐 조각 맞추기를 하면서 중국의 행정 구역 나누기를 한 번 경험하는것이죠.
다음은 제가 만든 일명 -요술봉-입니다. 헤헤헤

50 센티미터 정도되구요.
굴러다니는 플라스틱 봉이 있어서 그냔 주물딱 만들어 보았어요..
반짝이 예쁜 스티커로 봉의 몸매를 휘감아주면 끝입니다.
그런데 요녀석 요즈음 정말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칠판에 판서해 놓고 가리킬 때..
친구들의 이름을 일일이 다 몰라 애매할 때 요술봉으로 지명하기도 하구요...
마술쇼를 벌이기도 합니다.
요술봉을 돌리니 마치 연속적으로 뱅그르르 돌아가는 엤날 이발관 앞에서나 볼 수 있는
표지(?) 같았어요.
암튼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일조했어요 ㅋㅋ
자~~이만 물러갑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봅니다.
쑥쑥맘님들..
짜이지앤!!
여기서 잠깐..
-짜이지앤-은 안녕이라는 의미가 아니구요.
글자 그대로 -다시 보자-의 의미.. 아시죠??
또 뵐게요^^
짜이지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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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도 교구와 요술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