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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dge to Terabithia #1

  • 조이맘
  • |
  • 2010-08-27
14

Bridge to Terabithia 챕터 1

 

Jesse라는 이름의 남자 주인공은 Lark Greek Elementary에 다니는 4학년이며 가족으로 엄마 아빠 위로 2명의 누나 ( Ellie & Brenda)와 제시를 숭배하는 May Belle과 막내 Joyce Ann 이라는 여동생 2명이 있습니다.

이 학교에는 특히 운동 기구가 부족하여 점심시간 후 쉬는 시간에는 고학년은 공을 가지고 놀지만 5학년까지 남자 아이들은 주로 달리기와 같은 놀이를 합니다. 제시는 여름내내 새벽 일찍 일어나 뛰는 연습을 하지요. 그래서 5학년이 되면서 학교에서 달리기가 제일 빠른 아이가 되었습니다. 

아침 식사 시간에 달리기를 끝내고 바로 의자에 앉은 제시에게 두 누나는 코를 막고 땀 냄새를 엄마에게 불평하고는 School shopping 할 수 있도록 엄마의 허락을 구합니다. 겨우 엄마를 졸라서 $5 달러를 받아  Miz Timmons의 차를 타고 쇼핑을 떠나지요.

제시는 콩밭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May Belle이 와서 이웃농장  Old Perkins 집에 새로이 사람들이 이사왔다고 알려줍니다. 제시는 그 낡고 오래된 집 문앞에 U-Haul 이 주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지요.    

 

* yank : 홱 잡아당기다

* snuggle : 껴안다, 끌어안다

* rattly : 덜컹덜컹 소리나는, 시끄러운

* trot : (말) 이 속보로 달리다

* shebang : 사건 /짜임새/ 계획/ 조직

* slurp : 후루룩 소리내며 먹고 마시기

* scald : (물/ 김) 데게 하다

* grits : 거칠게 빻은 곡물 (옥수수)

--------------------------------------------------------------------------------------

(미션) :

어릴 때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주인공 제시처럼  뭔가에 빠져서 좋아했던 놀이나 취미같은 것이 있었나요?  아니면 커서 하고 싶었던 일이나 꿈이라도 좋구요. 

챕터 1장의 제시의 모습을 보니 자신의 어릴적 모습을 되돌아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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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리
  • |
  • 2010-08-30 22:25
답댓글

저는 지니주니님보다 old한 추억일 수도 있겠네요.^^

제가 어릴 적 몇 년을 전라도 나주에서 살았습니다.

그 곳에서 검정 고무신을 신고, 뒤축은 뒤집어 까서 슬러퍼라고 끌고 다니고,

댓잎 따서 접어 숟가락 만들고, 꽃잎 찧어 밥, 국을 만들어 돌로 만든 그릇에 올려놓고

소꼽놀이했던 기억이 납니다.

가을이면 갈쿠리 들고 다니며  빨갛게 노랗게 변해버린 솔가지를

긁어 부대자루에 담아 오기도 하구요, 중조할머니가 우렁을 거품이 날 때까지 바락바락 씻으라는 말에

꼬막손으로 씻어도 거품이 안 나와 빨래 비누를 발라 씻다가 볼따구를 맞은 기억도 나구요,

저녁이면 마당으로 향한 굴뚝에서 나오는 흰 연기에 동생과 같이 천사놀이 하면서 온 마당을 돌아다니기도

했답니다. 가을 걷이 후 벼를 말리는 멍석을 저녁 이슬 맞지 말라고 접어 놓으면 그 위에 누워 하늘을 보며

엉터리 내일 날씨를 점치기도 하구요, 삼태기를 작대기로 뒤집어 세워 놓고 참새를 잡으려는

증조할머니 옆에서 조수 노릇했던 생각...

 

저녁이면 지금도 가끔 맡게 되는 싸한 냄새... 그 냄새를 맡으면

어릴 적 그 시절이 생각나 향수에 젖곤 합니다.

때론 힘들 때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하지요.

 

 

개학을 맞이하여, 아들과 함께 방학 숙제 하느라고 참 바빴습니다.

오늘에서야 들어와 보네요.

테라비시아 읽었는데, 그리 눈에 짝짝 달라붙지 않고 내려놓고만 싶어지네요.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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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이맘
  • |
  • 2010-08-31 23:37
밀리님 글을 읽으니 그림책을 보듯 제 머릿속에 그려지며 상상하게 되네요~~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아름다운 어린 시절을 보내신 것 같아요^^
방학동안 바쁘셨겠어요.. 이제 한숨 돌리시고 책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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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0-08-29 07:45
답댓글

저도 초등다닐때는 학교갔다오면 우선 밖에서 애들이랑 신나게 고무줄놀이 비석치기 그리고 각자의 집에가서 종이인형 오리기나 부르마블게임을 했던 기억이 나요...아님 스카이 콩콩을 타고 이리저리 헤매고 다녔던 기억,비닐푸대를 가지고 눈이내린 내리막길위에 앉아 "슝"하고 내려왔던 기억도있고 봄이되면 연필깎는 칼이나 조그만 과도를 가지고 쑥을 캐러 다녔던 기억도 납니다. 제가 지방에 살았고 시골은 아니지만 저학년때는 집주위에 논두렁들이 있었던 기억도 나요..그리고 가장 기억나는건 저희동네에 커다란 저택(?)이 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위치가 동네 제일 윗쪽에 있었고 정말 성처럼 생겼던 기억이나요. 그래서 거기에 마귀할머니가 산다며 친구들이랑 그 집 주위를 배회했던 일들도 있지요.

요즘애들은 상상도 못할 놀이들이지요? 이렇게 써놓고 보니 저도 참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낸것 같네요.

 

챕터 1 한장한장 넘기는게 어찌나 힘이 드는지요. 정말 정신좀 차려야하는데 ... 내일 애들 개학하고나면 좀 나아지려나요... 벌써 개학이네요... 비는 주적주적내리구요...

오늘새벽 애들아빠는 머나먼 미국 그중에서도 작은 소도시로 출장을 갔습니다. 비행기가 뜰까요? 안개와 비..

비행시간만 17시간정도...

미국이 크긴큰가봐요..뉴욕주가 남한땅덩어리만 하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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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이맘
  • |
  • 2010-08-30 10:37
정말 신나게 어린시절을 보내셨네요^^ 기억을 되돌려보면 지니주니님과 비슷한 경험과 추억이 남아있어요. 오늘부터 초등학교 개학인가봐요. 남편분도 출장이시니 이번주는 좀 여유로울 수도 있겠어요.
좋은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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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08-30 20:23
오늘은 해가 반짝!!! 지니주니님 정신도 반짝!!! 하셨나요?
이제 아이들도 개학하고.. 우리도 정신 반짝 차리고 책 읽읍시다요!!!

어린시절이 읽기만 해도 상상이 가고 행복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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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영맘
  • |
  • 2010-08-29 02:22
답댓글

드뎌.. 미션이 올라 왔네요.. ^^

 

저도 아래 앤님처럼... 제시 나이 땐 아무생각 없이 그냥 놀러 다녔던 것 같아요...

다만, 살짝 골목 대장 기질이 있어서 친구네 집 보담은 매일 동네에서 시끄럽게 놀았던 기억이...ㅎㅎ

근데.. 웃긴건.. 어른들이 장차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으면 "변호사" 라고 대답했던 기억은 나네요...

그게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그렇게 얘기하면 엄마, 아빠가 좋아한다고 생각 했던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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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이맘
  • |
  • 2010-08-30 10:27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어린시절을 보내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유아기에는 걱정없이 맘놓고 놀 수 있어야 하는데 사실 대부분 계획된 시간에 맞추어
미술학원 피아노학원 등등 하다보니 놀 시간이 많이 부족하네요 (늘 미안한 마음이 남아요~~~)
여자 골목 대장을 하신 화영맘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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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08-30 20:24
흠...... 골목대장 기질이 어디 가진 않았을터이고... 어떤 분인지 기대됩니다.
테라비시아 끝나고 선선해지면 번개 한 번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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