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고집이 유난히 센 31개월 딸 아이땜에 육아가 "아이와의 한판 복싱경기" 처럼 힘들게 느껴지는 엄마예요... 어찌나 고집이 센지 계속 울어대니 처음엔 교양있는 엄마처럼, 이해심 많은 엄마처럼 이해를 시키다가 아이의 징징징 울음소리를 한참 듣다가 보면 결국 엉덩이 몇대 "툭툭" 으로 끝내게 됩니다... 맞아요,,, 그게 결국엔 아이에게 응당 줘야 할 벌이라기 보다는 내 화를 못참고 쏟아내는 아이에 대한 스트레스 인것 같아요... 그렇게 아이를 때리고 나면 아이는 어느새 풀이 죽어 있는듯이 보여 그땐 또 맘이 아프기 시작해요...그리고 또 다짐을 하죠...다시는 우리 예쁜딸에게 폭력을 쓰지 말아야지... 좋은 엄마가 되어야지,,,하고... 근데 탈무드를 보면 아이에게 매를 아끼지 말라고 써 있더군요...사랑할수록 매를 들어 가르쳐야 한다고,,,물론 그 매란 것이 아프라고 때리기 보다는 자신의 잘못을 깨달을수 있을 정도의 가벼운 것을 의미하긴 하지만요... 때때로 마음이 아플땐 그 말로 위로를 한답니다...아이를 사랑해서 일명 "사랑의 매"를 들었던 거라고... 그래도 내가 정말 나쁜 엄마라는 생각은 떨쳐버릴 수가 없더군요... 오늘 또 다짐을 합니다...우리 예쁜이 때리지 말아야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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