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경주여행 #6 [주상절리와 문무대왕릉]
석굴암에서 40여분 승용차로 이동하여 도착한 '읍천 주상절리'에요.
코스상으로는 석굴암에서 문무대왕릉을 먼저 들르는 것이 가깝지만...
저희는 읍천 주상절리를 본 후에...다시 위로 올라가 문무대왕릉을 둘러보았어요.

경주 읍천의 주상절리는 톡특하게도 부채꼴의 형태를 이루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주상절리가 수직방향으로 절리가 발달하지만.....
신생대 말기에 분출한 현무함질 용암에서 발달하는 주상절리는 수평으로 누워있는
형태를 보이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라고 하네요.

탁트인 바다와 푸른 하늘~~~!!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바로 근처에 있는 '읍천항'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 곳은 경주 해파랑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한데요.
우리 나라 지도에서 호랑이의 등쪽인 동해안을 따라 쭉~~~걸어갈 수 있는
파도소리 길이라고 하네요.

주상절리 근처에는 카페도 여러 개 있는데요.
주상절리를 바라보며 아이스커피를 마셨어요~^^

딸램께서는 아이스크림~~~~

여행중 잠시 쉬어가며 갖는 커피 타임도 참 좋더라구요.
이제 문무대왕릉으로 이동~!!
삼국 통일의 위업을 완성한 신라 30대 문무대왕의 바다무덤인 [문무대왕릉]에 도착했어요.

문무왕은 살아 있을 때 늘 자신은 죽은 뒤, 큰 용이 되어 부처님의 뜻을 받들고
나라를 지키겠다고 말했는데요.
자신을 화장시키고, 바다에서 장사를 지내라고 했기에
문무왕의 아들 신문왕은 아버지의 유언대로 문무황을 화장한 다음 감포 앞바다 바위섬에서
장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바위가 대왕암인데요.
대왕암이 문무왕의 무덤인지, 아니면 유골을 뿌린 곳인지는 정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세찬 파도가 들어치는 곳에 뼛가루를 묻었을지 의문이라서
최근 많은 학자들은 대왕암이 무덤이기 보다는 뼛가루를 뿌린 곳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네요.

바닷가에 앉아서 경치를 감상하기로 했어요.
밀려오고 밀려나가는 파도를 보며~~~~

바닷가에 오니 딸램은 더욱 신이 났네요~
나중에 물어보니....바닷가에서 노는 것에 집중하느라....
정작 대왕암은 기억에 없더라는....^^;;;;
(제 그림자 찬조 출연...ㅎㅎ)
저 멀리~~~~대왕암 보다는....두꺼비 집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부채꼴 주상절리 볼 때부터 바닷가에 내려가고 싶다고 했기에....
뭐 즐거우면 된 것이죠~!!! ㅎㅎ
이렇게 잠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경주의 황글 들녘을 보며 다시 숙소로 복귀~~~~~^^

++++
사실 경주가 바다에 인접해 있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
여행 시작 전에 경주 관광지도를 신청했는데...
해파랑길 지도가 함께 와서...아~~~바다를 볼 수 있구나~!! 했다는 것이죠. ㅎㅎ
경주 광관지도는 경주의 관광안내소에서도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지만...
미리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어요.
단...일반 우편으로 발송되므로 7일 정도 소요되오니 미리 신청해야 한답니다.
경주 문화광광 웹사이트 링크
=> http://guide.gyeongju.go.kr/deploy/divide/01/01_01/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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