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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쌀쌀해진 공기에 이제 2025년도얼마남지않음을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이것저것 하고 싶은게 많아
지인이 독서모임을 하자는 말에 덜컥 그러자며
만들어 버렸는데요ㅎㅎ
저희 모임처럼 돌아가며 함께 읽고싶은 책을 정하자고 했어요.
11월에는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님이 쓰신 <열두발자국>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어요.
추운 겨울 방에 뒹굴거리고 귤까먹으며 책 볼 수 있는
그런 계절이 다가와서 그런지
12월에 또 저희가 함께할 생각에
두 독서모임을 하는 것 자체가 괜히 배가 부르고 좋네요^^
다 따라갈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ㅎㅎ
코로나와 독감이 유행이라고 하는데
추운 날씨에 건강 챙기시면서 11월도 따뜻한 차와
책으로 평온한 시간이 많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