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는 관우와 장비의 원수를 갚고자 이릉전에 출정하지만 대패하고 백제성에 머물다 병으로 죽게 됩니다.죽기전 공명을 불러 유선을 부탁하고 마음에 들지않으면 친히 촉을 다스려달라 합니다.촉은 오와 화친을 맺고 공명은 남만 오랑캐를 치러 떠떠납니다. 맹획을 7번이나 사로잡지만 마음을 얻을때까지 놓아주는 칠종칠금이 드디어 나오네요.맹획은 이기고도 부끄러워하는 공명의 너그러운 인품에 감격하며 마침내 항복하구요.
한편 북쪽의 위는 조비가 죽고 아들 조예가 뒤를 이어 사마의를 다시 쓰지만 공명의 계략으로 벼슬에서 떨려나가자 공명은 북쪽에 있는 역적을 쳐서 중원을 되찾고자 후주에게 출사표를 냅니다. 하지만 패하고 군율 기강을 지키기위해 음참마속을 하고 ,제자를 하나 얻는 마음으로 강유를 얻기도 합니다 . 이제 사마의와 공명의 지략 대결이 시작되네요. 조운도 나이들어 무거운 병에 끝내 못일어났다는 비보가 전해지고 공명의 두번째 출사표로 9권이 끝납니다.
1.공명의 남만정벌을 두고 작가는 간단한 정사에 작가의 상상력이 잘 발휘된 장면이라고 합니다.공명을 술사나 이인으로 만든것에 대한 비난이 있음에도 감탄하지않을 수 없는 재능이라고 하면서요.(p223-4) 연의를 다시 평역한 소설을 읽다보니 때로는 소설적 재미를 떠나 역사적 사실에 대한 혼돈이 오기도 하는데 '정사'와 '연의'중 어느 한 쪽을 다시 읽게 된다면 어떤 쪽을 읽고 싶으신가요?
2.마속은 오랑캐 맹획에게는 마음을 얻어야한다고 합니다.이 말을 듣고 자신의 생각과 같다하며 공명이 선택한 '마음으로 사로 잡음'에 대한 전략에 동의하십니까?
3.책 후반부로 오니 전쟁에서 죽기도 하고,참수를 당하기도 하고 병을 얻어 죽기도 하고 세월을 못이겨 죽는등 많은 죽음의 모습들을 보게 되네요.
누구의 죽음이 가장 인상적이었나요?
저는 조자룡요.아들이 와서 아버지의 죽음을 알리는 장면이 현재 같고,조금은 전쟁속의 정신없는 죽음과 달리 평상적인 느낌이어서 인상적이었어요.
4.삼국지를 읽으며 인생의 교훈으로 삼는 부분들도 생기곤하는데 여러분은 9권중 어느 대목에서 인생의 교훈을 얻으셨는지요?
5.최근에 알게된 책, "삼국지 생존의 조건을 말하다"의 목차를 보니 인물들에대한 평이 나오더라구요.우리도 우리의 느낌대로 인물평을 한 명 정도만 해볼까요?
저는 자꾸만 공명을 무어라 표현해볼까 고민하게 되요.촉의 중심으로 느껴지기도하구요.
6.이번에 삼국지를 읽으며 관심가는 인물이 바뀐다는걸 알았어요~여러분도 그러셨는지궁금하네요?
저는 무조건 유비였는데 이번에는 조조에 급관심이 갔고,책 후반부에는 조자룡에게 마음이 많이 가더라구요.사마의에 대해서도 새로이 느껴지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춥지도 덥지도 않은 덩쿨장미의 게절이에요~
모두 즐독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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