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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의 <삼국지> 3권 세번째미션

  • 준혁재정맘
  • |
  • 2021-03-16
4

안녕하세요. 즐거운 삼국지 읽기 하고 계신지요..

이곳 남부지방은 연일 따뜻한 날씨로 목련을 비롯하여 봄꽃들이 속속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유비 ,관우, 장비가 복숭아꽃 아래서 형제의 의리를 맺은 (도원결의 桃圓結義) 계절이 이렇게 좋은 계절이었구나 싶습니다.

삼국지 읽기의 재미 중 하나로 빼 놓을 수 없는것이 바로 요런 삼국지에서 비롯된 고사성어 일듯합니다.

삼국지 읽어가시면서 삼국지에서 비롯된 고사성어들 재미나게 찾아보세요~


삼국지에서 비롯된 고사성어는 아니지만 곳곳에 또 고사성어가 눈에 띕니다.

첫번째 미션. p259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시린법

p. p312 이 비가 감히어찌 개와 말의 수고로움을 마다하겠습니까? 

이 말들의 고사성어를 적고 상황을 설명해주세요.

 다른 장에서 찾으신 고사성어가 있으면 공유부탁드립니다.


 우리가 읽고 있는 삼국지역시 실제 역사를 근간으로 하고 있으나 역사소설이다 보니

그 작가의 역사관에 많은 영향을 받을 듯 합니다.

이문열 작가의 삼국지 역시 많은 판래량을 자랑하며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긴 하나

이문열 작가의 역사관이 많이 보입니다.

읽어가면서 이런 작가의 역사관이 엿보이는 부분에선 때론 동조와 호응도 하고

또 때론 비판도 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초반 몇권에서인지는 정확치 않으나 영웅사관과 민중사관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있었습니다.

아 이 작가는 이렇게 생각하구나.. 하고 넘길수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역시 이문열 작가의 삼국지는 조조의 입장을 많이 옹호하는~~

한 예로 190쪽 왕후를 죽인후 조조의 간교함과 표독스러움에 대한 작가의 변이 있습니다.

필요시 그같은 수단을 쓰지 않을 동양적 영웅이 몇이나 되며, 쓰지않는것이 한순간의 감상때문에 목락해 버렸을 범부라며 조조의 행동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미션 입니다. 

이 사건에서 내가 리더 였다면 어찌 했을 것이며

작가의 변에 대한 비판 혹은 찬성의 의견 해주세요~


3권 헝클러진 천하는

아직 본격적으로 삼국지의 유명한 대전들은 전개되기 전이나 

난세에서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인간관계의 복잡함을 엿볼 수 있고 나아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해 볼 수 있는듯 합니다.


이상입니다.

점점 더 재미를 더해가는 삼국지 일듯 합니다.

그럼 이번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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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팽이6단
  • |
  • 2021-03-27 10:53
답댓글

1.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시린법.

輔車相依 보상치의

脣亡齒寒 순망치한

현재 멀쩡하게 살아가는것은 어쩌면 주의에 있는 친구나 가족들의 덕분일지도 모른다.

나를 지켜주는것이 없어지면 재앙이 찾아올수도 있다.

현명한 사람들은 문제가 커지기전 미리 미리 대비하여 재앙을 방비합니다.


☆개와 말의 수고수러움을 마다하겠습니까?

犬馬之勞(견마지로)

개나 말 정도의 하찮은 힘이란 뜻으로, 임금이나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는 것을 비유한 말.

다른장에서 찾은 고사성어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P.45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 깃들이고, 지혜로운 신하는 주인을 가려 섬긴다.

良禽擇木而妻(양금택목이서)

賢臣擇主而事(현신택주이사)



2.

삼국지를 3권까지 읽은 삼국지 초보 입장에서는 아직까지는 유비보다는 조조를 더 높이 평가하고 있는데 이 일화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긴합니다.

죄 없는 사람을 죽이기에는 전쟁보나 더한게 없고 권력 추구의 길이란 자기 편을 희생시키는 일도 서슴지 않는법이라며 이러니 저러니해도 본질은 같다고 말하는데 전쟁에서의 죄없는 사람을 죽이기는 죄가 없더라도 상대편이기에 내편이 죽지 않으려면 죽여야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이지만 앞선 일화는 대업을 위한다고는 하지만 사실 개인의 이익을 위한바가 더 큰 것 같습니다.

또한 자기편을 죽임에 있어서도 조조가 시킨일을 한건데 마치 어쩔수없이 대의를 위해 죽일수밖에 없었다는 작가의 의견에 저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함정을 파 자기편을 죽이는 일은 개인적이든 대의든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 생각하고 꼭 이렇게 했어야만 했을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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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21-03-21 22:36
답댓글
1.순망치한-조조가 여포를 물리치면 그 칼끝을 원술 자신에게 들이댈것이라고.
  견마지로-천자의 밀조를 가지고 온 동승에게 조조 역적을 물리치기로하면서 유비가 한 말
  
 호무조虎無爪 조무익爪無翼-호랑이가 발톱이 없고 새가 날개가 없다p37
;이각과 곽사를 물리친 조조가 동조에게 그 두 역적이 달아난것에 대해 어떻게 보냐고 묻자 대답한 말

2.제가 조조였다면 상황을 알리고 작은 말을 써서 식량을 나누어준다고 공포했을것 같아요.
작가가 조조를 두둔함은 결과를 보고 의미부여함에 있어서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요.말씀하신 영웅사관이 농후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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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21-03-16 22:37
답댓글
캐릭터파악,전투내막,인물관계등등을 신경쓰느라 고사성어,작가의 시선등을 염두에두지 못했는데 미션보고 생각이 났어요~~
미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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