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보호]를 다룬 그림책들
지난 4월 22일은 '지구의 날' 이었답니다.

지구의 날 (Earth Day)
매년 4월 22일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환경보호의 날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지구의 날은 이미 지나긴 했지만...
그 동안 유아 게시판 그림책 소개글에 올렸던 책들 중에서 '지구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하고 있는 책들을 모아서 정리해 보았어요. ^^
우리 어른들도 아이와 함께 읽으며 경각심을 느끼고...작은 실천부터 함께해 보아요~!!
# 청소부 토끼
청소부 토끼한호진 저 |
그림과 내용이 유머러스하지만 읽고 나면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토끼들이 어느 날 바라본 달의 모습...달빛이 밝지 않고 어두침침해진 것을 보고 달을 청소하기
위해 상의를 합니다.
청소부 토끼는 자신이 가겠다면 자원하고 과학자 토끼들은 청소부 토끼를 달로 보내기 위한
연구와 시도를 시작해요.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청소부 토끼....그 모습을 바라보는 토끼들의 모습이 압권입니다. ㅋㅋㅋ
토끼들의 표정은 뭉크의 절규를 패러디한 모습이거든요. ^^

수차례 시도 끝에 청소부 토끼는 달에 무사히 도착하여 편지를 보내옵니다.
편지를 통해 중요한 깨달음을 얻게 되지요. 그것은 바로.....
지저분해진 것은 달이 아니라 지구였다는 사실이에요.
하지만 토끼들은 지구를 깨끗히 하려는 노력보다는 모두 함께 달로 떠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제가 예상했던 결말이 아니라서 의외였어요.
여느 어린이 그림책이라면 토끼들이 지구를 청소하여 다시 깨끗한 달을 보게 되었다는 결말이
일반적일텐데 말이지요.
상투적인 결말이 아니라 좀 더 신선한 느낌의 그림책이었네요.
# 마쓰와 신기한 돌
마쯔와 신기한 돌마르쿠스 피스터 |
<무지개 물고기>의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작품입니다.
어느 날 반짝이는 신기한 돌을 발견한 생쥐 마쯔는 현명한 늙은 생쥐에게 그 돌을 보여줍니다.
현명한 늙은 생쥐는 마쯔에게 그 돌을 섬에게서 선물로 받았으니 섬에게도 선물을 주라고 말하지요.
그 때 부터 이야기는 두 가지로 나뉘어지고, 행복한 결말과 슬픈 결말 두 가지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자연에서 받은 만큼 되돌려 줄 때 어떤 행복이 오는지...
부분별하게 자연의 것을 함부로 가져오는 것이 어떤 불행을 초래하는지....
상,하로 나뉘어진 서로 다른 결말의 이야기를 읽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답니다.
# 이 사슴은 내 거야!
이 사슴은 내 거야!올리버 제퍼스 글, 그림/박선하 역 |
유명작가 [올리버 제퍼스]의 그림책이에요.
어떤 사슴을 자신의 사슴이라고 말하는 주인공 소년 '지오'가 등장합니다.
이 사슴은 자신의 것이라며 소개를 시작하지요. 사슴의 이름은 '멋진 뿔'이고 자신이 정해준
애완동물 규칙도 잘 지킨다고 하네요.
독자의 시선으로 보면 안 지킬 때가 더 많긴 하지만요. ㅎㅎㅎ


그러던 어느 날 이 사슴을 '브라우니'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한 할머니의 등장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
지오는 슬픔에 잠겨 집으로 가던 중 '멋진 뿔'과 산책중 길을 잃지 않기 위해 자신이 길게 풀어놓은
털실에 감겨 옴짝달짝 못하는 신세가 되어 숲에서 두려움에 떨며 밤을 보내게 됩니다.
그런데 멋진 뿔이 나타나 자신을 구해주는 모습에 모든 것을 용서하고 다시 자신의 사슴으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멋진 뿔이 구하려고 의도한 것은 아니었구요.
땅에 떨어진 사과를 먹으려다가 뿔이 실이 걸리면서
본의 아니게 풀어지게 된 것이었어요. ㅋㅋ
다시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지오 앞에 또 다시 위기가 찾아오네요.
멋진 뿔을 '다롱이'로 부르는 한 목사님이 등장과 함께 그림책은 끝났답니다.
이 사슴은 누구의 사슴도 아닌, 그저 자연속에 살아가는 독립된 생명체일 뿐이건만....
소유하려고만 하는 사람들의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자연과 환경보호에 대한 메세지를
전해주는 그림책이었어요.
# 이건 꿈일 뿐이야
이건 꿈일 뿐이야크리스 반 알스버그 저/손영미 역 |
작가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작품 소개글에서도 소개한 책입니다.
이 책은 역시...작가 특유의 장기인 가상의 공간과 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며 시공간을
초월하여 진행되는 스토리랍니다. 환경 보호라는 중요한 메세지도 담고 있구요.
쓰레기 분리수거와 같이 환경을 보호하는 일들에 관심이 없던 주인공 소년 월터는
어느 날 잠이 든 후에 미래의 모습과 마주하게 되는데요.
자신이 꿈꾸던 미래의 모습과는 아주 다름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멋진 로봇도 첨단 기술도 없는 미래에서는 쓰레기 더미만 가득했고, 높은 공장 굴뚝과
뿌연 공기만이 가득할 뿐이었어요.
월터는 잠에서 깨어날 때 마다 침대를 타고 이 곳 저 곳 이동 시공간의 이동을 하며
환경이 파괴된 지구의 암담한 모습들을 봅니다.
그 모습에 충격을 받은 월터는 자신의 생일 선물로 나무 한 그루를 심게 되고....
잠이 들어 다시 침대를 타고 미래 여행을 하게 되었을 때 이번에는 전과는 다른 미래의 모습과
마주합니다.
자신이 옆집 소녀와 함께 심은 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난 평온한 정원에서 깨어나게 된 것이지요.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는 것...그것이 미래의 이상향임을 깨닫게 됩니다.
# 내 이름은 제인구달
내 이름은 제인 구달지네트 윈터 글,그림/장우봉 역 |
침팬지를 연구하고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애쓴 '제인구달'에 대한 책이에요.
그녀의 삶을 아이들이 알기 쉬운 간결한 문장으로 풀어준 좋은 그림책이에요.

# 쓰레기 소탕 대작전
쓰레기 소탕 대작전로렌 리디 저/이문희 역 |
자연환경도 아름답고, 모든 것이 편리한 동물시....하지만 점차 드러나는 문제점....바로 사고, 버리고~ 사고, 버리고~~만을 반복하는 동물들의 소비형태가 동물시를 점점 지저분한 도시로 만들고 있음을 알게된 하마 시장은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섭니다.
생활습관을 바꾸고, 재활용을 하면서 동물시는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게 된다는환경동화에요.

# 잭과 못된 나무
잭과 못된 나무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리베커 와일드 스미스 저/김선애 역 |
잭과 콩나무를 패러디한 작품으로 잭이라는 이름을 가진 과학자가 등장합니다.
과학자 잭의 진행한 유전자 변형 실험으로 나무가 엄청나게 크게 자라게 되면서
뿌리는 땅을 파괴하고 줄기는 오존층까지 뚫고나가 우주괴물까지 처들어온다는 이야기에요.
문제를 만든 사람들은 정작 어찌해야할 바를 모르지만 동물들이 나서서 회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게 됩니다.
동물들이 뿌리를 갉아먹으면서 나무는 점점 말라죽게 되고 마을도 예전의 모습을 되찾게 되죠.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책이에요.



#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유다정 글/박재현 그림 |
제목이 주는 임팩트가 무척이가 강한 책입니다.
해발고도가 3m로 무척 낮은 섬나라 투발루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섬 아홉 곳중
두 곳은 바다 아래로 가라앉아버렸다고 합니다.
이 곳에 살고 있는 주인공 소녀 로자와 로자가 기르는 고양이 '투발루'의 이야기에요.
로자는 어쩔 수 없이 투발루를 떠나게 되는데요. 함께 가지 못하는 고양이 '투발루'에게
로자가 남기는 말이 바로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였어요.
정말 수영을 가르치는 것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숲을 그냥 내버려 둬!
발명가 쥐돌이는 숲 친구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려고 여러가지 발명품들을 만들어내는데요.
기계에서 흘러나온 보라색 액체는 점점 숲을 파괴하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물건들을 만들어낼 때 발생되는 부산물들이 우리의 삶의 터전을
파괴할 수 있음을 경고하는 내용의 그림책이랍니다.
숲을 그냥 내버려 둬다비드 모리송 글,그림 |
# 너에겐 고물? 나에겐 보물!

# In My World (노부영)
[노부영]In My World (Paperback Lois Ehlert |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감사하는 내용의 책이에요.
구멍이 뚫려있는 점이 무척이나 독특해서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구요.
노부영 스토리송도 멜로디가 무척이나 좋답니다.
# 지구는 우리 엄마에요
간략하고 시적인 문장으로 지구의 소중함을 나타낸 책이에요.
지구는 우리 엄마예요낸시 루엔 글/네일 월드먼 그림/이현주 옮김 |
# Five Little Fiends (문진 MLL) / 세상을 훔쳐간 꼬마 도깨비들 (번역서)
들판에 살고 있는 다섯 꼬마 도깨비들은 이 세상의 아름다움에 무척 감탄을 하다가
혼자만 소유하려는 욕심을 부리게 되요.
해, 하늘, 땅, 바다, 달....이 다섯 가지중 각자 좋아하는 한 가지씩을 가져갑니다.
하지만 자연의 모든 것은 함께 어울려 조화를 이루었을 때 진정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고
제자리에 되돌려 놓는다는 이야기에요.
자연의 어는 것 하나....그 조화가 깨지면 아름다움을 잃고 되살리기 힘들어진다는 것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이랍니다.
# 10 Things that I can do to help my world (문진 MLL) / 고사리손 환경책(번역서)

빈 방의 불은 꼭 끄기, 이면지 사용하기, 양치질 할 때 수도꼭지 잠그기, 가까운 곳은 걸어가기,
재활용품으로 장난감 만들기 등등~~~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수칙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멜라니 월쉬의 간결하고도 귀여운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구요.
재생용지로 만들어져 환경 보호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게도 해준답니다.
원영이가 환경을 사랑하는 소녀가 되도록해준 아준 고마운 책이기도해요. ^^
# The Earth Book / 지구를 지켜줘! (번역서)
내 친구 지구를 지켜 줘!토드 파 저/장미정 역 |
간결하고 원색적인 일러스트로 유명한 '토드 파'의 책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고사리 손 환경책'과 함께 아이들이 알기쉽고 간결하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답니다.

# The Earth and I
Moonbear 시리즈로 유명한 '프랭크 애쉬'의 작품으로,
지구를 의인화하여 우리와 함께 숨쉬고, 서로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하는 친구로 표현한책이에요.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인 문장으로 주인공 소년의 지구에 대한 사랑을 공감할 수 있답니다.


위 책들을 읽고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자료글 링크입니다.
예전에 제가 유아게시판에 올렸던 게시글이에요.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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