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순서입니다
2/22 ~2장 pinetree1m
3/1. ~4장 책사랑
3/8. ~ 6장 준혁재정맘
3/15. ~. 8장 pinetree1m
출산과 함께 휴직을 하고 가사와 육아를
전담하면서 겨우 적응한 직장 생활을 뒤로한채
육아에 대한 설레임보단 홀로 헤쳐나갈 두려움으로 다가왔던 제게
집에만 갇혀 지낸다고 생각하며 우울해하고 육아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채
사회생활하고 바삐 사는 남편에게 괜히 투덜대고 질투를 하며
여성과 남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다가 페미니즘에대해 공부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아는게 없어 덥석 이 책을 읽자고는 했으나 조금은 딱딱하고 어려울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별게 아닐 수 있지만 시댁, 처가/ 도련님, 처형 과 같은 결혼 후 여자쪽을 칭하는 말과 남자쪽을 칭하는 말에
높고 낮음이 있음을 알 수 있고 가정부라는 말에서도 “부” 라는 명칭이 여자에 한정되어있어
요즘엔 가사도우미라는 용어로 변경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꼬투리 잡는것 아닌가 하는 것도 있지만 ‘말’이 곧 ‘생각’과 ‘행동’이 되고
그 사람의 삶이 될테니 지금껏 제가 눈여겨 “관찰”하지 않았던 것들을 좀 더 세세히 보고자 합니다.
생물학적으로 다른 여성과 남성의 사회적 성은 어떻게 다뤄져왔고 앞으로 어떻게 다뤄야할지
함께 알아보고 고민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