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예전에 종종 앞을 지나치긴했으나.....
결혼 전에는 별 관심을 안 두었던 [화폐박물관]...ㅋㅋㅋ
이제 아이가 초등생이 되니 급관심이 생깁니다. ^^
주말에 명동에 나갈 일이 있어서....
[화폐박물관]도 함께 들러보았어요.

[화폐박물관]은 무료관람이구요~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자세한 관람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세요.
http://museum.bok.or.kr/index.do
전시 체험을 더욱 재미있게해주는 체험키트를 구입했어요.
1층 기념품점에서 판매하고 있구요. 가격은 1,500원입니다.
체험키트에는 동전을 직접 찍어볼 수 있는 금속재질의 책갈피 두 개와
스탬프를 찍는 종이 한 장, 동전 탁본을 할 수 있는 종이 한 장이 들어있어요.
저는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고풍스러운 천정의 아름다운 샹들리에가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
1층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동전이 가득 들어있는 곳에서도 찰칵~!!

1층 전시홀에서는 다양한 기념주화와 고대의 화폐들이 전시되어있었어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다른 나라들의 고대화폐들도 볼 수 있었네요.
위조 방지 홍보관에서는 위폐 감별기 체험도 할 수 있었어요.
지갑에 있던 지폐를 꺼내서 감별기 안에 넣으니 파란 불이 들어오면서 진
짜 돈이라고 알려주네요~
가지고 있던 상품권을 넣으니....진짜 돈이 아니라며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

위폐 감별법에 대한 여러가지 체험 코너들이 마련되어 있었구요~

버튼을 누르면 지폐에 불이 들어오면서 위변조를 방지하는 장치들에 대해
알려주는 코너도 있었어요.
전시되어 있는 손상화폐들의 모습입니다.
불에 타고, 낙서가 있고, 찢어진 화폐들..... ㅡ.ㅡ;;
손상화폐의 교환 기준에 대한 설명도 읽어볼 수 있었어요.
지폐를 인쇄하는 과정과 함께 손상 화폐를 어떻께 분쇄하고 처리하는 지의 과정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4개의 권종으로 발행되고 있는 우리나라 지폐들 앞에서 사진도 찍어보구요~^^

상평통보 홍보관으로 가보았어요~
조선시대에 사용된 화폐인 상평통보에 대해서 알려주는 전시관이에요.

상평통보를 엽전이라고 부르는 이유....
상평통보는 모양틀에서 떼어낸 돈나무를 가지고 만들었는데요.
돈이 나뭇잎처럼 매달려있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위와 같이 거푸집에서 화폐를 만들던 방식에서 발전하여~
근대화폐를 주조하기 위해 고종 27년에 독일에서 수입한 주화압인기 모형입니다.
체험 키트에서 금속 재질의 책갈피를 꺼내어 끼운 후
손잡이들 돌리면 동전 모양이 찍히며 직접 동전을 찍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금과 화폐 전시실이 있어요~
한국은행에서 매입하고 있는 금괴도 외환 보유고에 해당된다는 설명과 함께
어떤 방법으로 금괴를 만드는지에대한 설명이 미니어쳐로 전시되어 있었네요.
아래에 보이는 국제표준금괴의 모습은 물론~ 모형입니다. ㅎㅎㅎ
화폐와 관련된 다양한 기기들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장이에요.
돈의 상태를 판별하는 기구들~
못 쓰게 된 돈은 파쇄하여 재활용하는데요.
어떤 곳에 쓰이는지 알 수 있었네요.
폐기 화폐는 자동차 곳곳에 내장재로도 쓰인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 오른쪽의 바닥재는 만원권 지폐로 4,300만원이 들어간 바닥재라고 합니다. @.@
전시장 이동 중간에 의자가 놓여있었는데요.
폐기 화폐가 가득찬 '돈방석'이었어요. ㅎㅎㅎ
아래 의자는 천원권으로 1천 8백만원에 해당되는 돈가루가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1층 관람을 끝내고~
2층으로 올라가니 모형금고 전시실이 있었어요.
이 곳에 들어가면 어떻게 돈이 보관되는지를 볼 수 있었는데요.
돈의 무게가 어느 정도 되는지...직접 들어보며 체험할 수도 있어요.
1만원권 10,000장인 1억원은 9.57kg이네요~
세계의 화폐 전시실의 모습이에요.
중앙에 있는 스크린에서 흘러내려오는 세계의 화폐들을 손의 그림자로 가볍게 건드리면
팝업이 뜨면서 설명이 나오는 것이 신기했네요. ^^
또한 전시장 벽면에 있는 세로 서랍형태의 손잡이를 당기면
나라별로 화폐가 전시되어 있구요.
왼쪽의 스크린에 그 나라에 대한 설명이 상영된답니다.
이 곳은 체험학습실~
체험 키트에 들어있던 종이를 꺼내서 동전 위에 대고 탁본도 해보구요.

스템프도 찍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금속 책갈피를 꺼내서 압인기에 넣고 동전 모양을 찍습니다~
그리고 화폐박물관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화폐 속의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는 체험코너에요. ^^
유료 체험이라서 500원을 넣어야하지만~
부스 안에 들어가서 원하는 화폐를 고른 후....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서 화폐에 넣고 프린트할 수 있답니다.
화폐속 인물이 브이~~~를 하고 있는 독특한 모습입니다. ^^
그 밖에도 여러 가지 체험 코너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이렇게 2층 관람까지 마치고~
1층으로 다시 내려오는 길....다시 천정이 눈에 띄네요. ㅎㅎ
1층에서 다 관람하지 못한 코너에서 체험을 해보았구요~
무료로 배포되는 초등학교 저학년용, 고학년용 학습지도 가져왔답니다. ^^
내용이 무척 알차서 좋더라구요~!!
전시설명도 진행되고 있으니....
중학년, 고학년 친구들은 전시설명을 들어도 좋을 듯 해요.
개별 방문객의 경우에는 매일 2회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저희는 자유로운 영혼이라서...그냥 개별 관람을...ㅎㅎㅎ
대여료 500원을 내면 안내데스크에서 전시설명 음성안내기를 대여할 수도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삼아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전시 체험 키트는 꼭 구입하세요. ^^
p.s : 홈페이지를 보니 2015.9.26 (토) ∼ 2015.11.30 (월)까지
건물 보수공사로 임시 휴관이라고 하네요.
참조해서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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