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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하고도 2째주가 시작되었어요

  • 수상한삼형제
  • |
  • 2018-09-11
4

9월하고도 2째주..

시간 참..



하늘은 이토록 파랗기만 한데..

제 마음은 정 반대네요..

원서쓸 날이 다가올수록 아이가 초조해합니다.

지금 당장 내 인생을 결정해야만 할 것같은 강박이 드나봐요.

중3이 뭘 알겠어요..전 고3때도 몰랐는데...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말라 했어요. 넌 젊고, 니 선택으로 3년이 흘러도 20살밖에 안된다.

그 때 시작해도 늦지 않다..라고..


그랬어요..대학 졸업후 첫 직장에 고3 같은반이었던, 같은 대학을 간 친구와 다니게 되었는데..

어느날 사표 던지고 인수 인계?도 없이 훌쩍 떠나더니만, 배낭여행을 몇 달 다녀오고는 공부해서 대학원을 가고 동시통역사가 되더니 호주로 시집갔어요..

왜 난 그때 늦었다고 생각했던걸까요..

나같이 살지 말라고, 뭘 하고 있다가도 기회가 오면 잡을수 있게 밑바탕은 깔아주고 싶어서 아이들 영어에 몰두했던가봐요. 큰 아이는 나름 밑바탕을 활용하며 잘 지내주어 고맙고요..

이제 둘째가 문제네요..

그런데 말이지요, 터울 많은 초3짜리 막둥이 9월부터 원어민 수업이란걸 제대로된 영어수업이란걸 첨 받아보는데 재밌다고 하는걸 보면 늦었다고 걱정은 커녕 그저 신통하네요~^^


14기 친구들..요즘은 또 시대가 그러하니..

미리미리 생기부도 챙기고 준비 잘해서 원하는 바대로 이루길 바랍니다~다들 잘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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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엄마
  • |
  • 2018-09-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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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님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에밀리는 방송에 나온 살모넬라균이 있는 케잌을 먹고 일주일간 고열.설사.구토를 하다가 오늘 처음 걸어서 등교를 했어요.


아픈 아이 병간호하면서 보낸 일주일이었어요.


14기 모두 건강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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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8-09-12 13:46
에구우..에밀리가 아팠군요...식중독 그거 힘들더라구요..나아졌다니 다행이에요. 화절기라 감기도 많은것 같고 때늦은 모기도 보이고..다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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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맘마
  • |
  • 2018-09-12 09:43
답댓글

수삼님~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파란하늘 보니 마음이 다 설레네요~

여행가고픈 요즈음입니다^^

로버트가 진학문제로 고민이 많을때군요

형 학교로 원서 쓰는건가요?

중3때 진로를 결정한다는건 정말 쉽지않은거 같아요ㅠ

스물, 아니 서른이 되도 쉽지않던 진로^^;;

수삼님의 그 친구분 이야기도 부럽고 공감되네요

저도 친구들 중에 뒤늦게 외국으로 떠나고 진학하하는 친구들 남의 얘기라고만 생각하고 부러워만 했는데

마흔이 넘고보니 그때 뭐든 시도해보지못했던것이 정말 후회되더라구요ㅠ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지금 정해진 틀에만 맞추지말고 자유롭게 꿈꾸고 뻗어나가길 간절히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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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8-09-12 13:48
네..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랑 맞지 않다고 여기는데.. 또 그 분야라 한들 그리 거창한 것도 아닌데다 조건도..다행히? 형 학교로 맘을 정해가는 중입니다.사실 저도 맘이 편치만은 않아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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