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삼형제님 반갑게 대문열어주셔 감사드려요.
한달여만에 집에 돌아온 아들과 어색하다니... 조금 어색하게 들려요^^
물론, 잠깐이었겠지요. ㅎ~
있는 동안 많이 이뻐해주시고, 궁뎅이 두드려주시는거죠? ^^
저희 딸도 중간고사 성적이 턱없이 부족한데, 아직도 그리 긴장하지 않네요.
시험 치느라 애썼다고, 평소에 갖고싶어하던 레고 선물은 해주었습니다.
지금은 이쁜 옷 차려입고, 수학여행 중이예요. 하루종일 에버랜드를 누비느라 밤이 되니 발바닥이 다 아프다고하네요. ㅎ~ 무척 즐거운가봐요.
얼마 전, 저희 딸 반의 친구가 학교 바로 앞 횡단보도에서 등교길에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발가락을 심하게 치여서 균형 감각을 회복할 수 있을 지 걱정이랍니다. 건널목 그 자리에 그 모습 보면서 저희도 가슴을 쓸어내리는데, 수삼님의 막내는 어떨지.. 부모의 가슴은 어떨지... 부디 잘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수삼님도 막둥이도 놀랐겠어요.정말 이런사고가 있을때마다 맘이아파요.ㅜ,ㅜ
슬프니까 파티를 하겠다는 막둥이의 말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저희집 연휴도 양쪽 할머님들 찾아뵙고 식구들끼리 외식하고 뒹굴대다가 다 지나갔어요.
크리스티는 틈날때마다 친구들과 놀고요.
어버이날 선물산다는 명목으로 홍대가서 놀고 온 날도 있구요.
외모 꾸미기에 한창 관심이 생겨서는 이것저것 사들이고 있답니다.
화장품은 물론이고. 일명 걸그룹치마 (화이트 테니스치마)도. ㅎㅎ
엄마.아빠 닮아서 털이 많아서 고민하다가 폭풍검색 끝에 제모기까지 샀답니다.
팔,다리,인중까지 제눈에는 뽀송뽀송 이쁜 솜털을 싹 뽑아버리고는 만족해합니다.ㅋㅋㅋ.
연휴기간에도 학원은 정상수업이라서 학원을 가야하는데 친구들이랑 놀때는 팔팔하다가
학원 갈 시간만 되면 급 피곤하다며 ..그만 두자고 해도 다니겠다고 하면서...에휴~
지난번 처럼 강제로 끊겠다고 했더니 난리를 치고~
독서를 너무 안해서 걱정이 슬슬 되는데 학교에서 읽고 있다는데 ...설마~하면서도 그냥 아무말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학교에서 수학형성평가를 다음주에 치른다고 선생님이 프린트물과 범위를 내주셨다네요.
문제 그대로 내신다고 하셨다고 했다면서 기뻐하고 있어요.
문제 그대로 나온다니 공부 안하시겠다는 ....힝~
하루에도 몇번씩 '엄마가 너무 좋아~사랑해요~'라고 했다가
버릇없이 굴다가 변덕을 부려대서 제가 요즘은 몸에 사리가 더 쌓일것 같아요.
에구구~어서 지나가라~하고버티고 있답니다.^^
수삼님 ^^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아이가 긴 휴가를 왔군요. 오랜만에 온 집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ㅎㅎ
형과 덩달아 논 둘째가 얄미우셨다는 글보면서 웃음이 ㅎㅎ
...
교통사고는 뉴스에서 볼때도 무서운데 가까운 사람이나 아는 사람이 사고를 당했으니 정말 힘드셨겠어요.
정말 차도 조심 사람도 조심.... 교통사고 너무 무섭네요.
이런기사 보면 그냥 건강히 아무사고없이 살고 있는 것만해도 얼마나 큰 감사인지 싶어요.
저희도 별 계획없이 후르륵 연휴가 다 지나가버렸네요.
친정과 시댁식구 모임 하루씩 하고 야외공원에서 하루 놀았더니 연휴 끝
지나고 보니 어디라도 며칠 다녀올걸 후회가 되네요. 점점 시간내기가 더 쉽지도 않을 것 같은데...
연우가 가정실습시간에 궁중떡볶이 만들기를 했는데 연휴기간동안 숙제가 부모님께 궁중 떡볶이 만들어드리기였어요. 연우의 손과 엄마의 입으로 어찌 어찌 만들어져서 한끼를 해결했네요 ㅎㅎ
다음주에 가정시간에 할 내용을 준비하라고 하면서
임신할 당시의 이야기, 내가 태어난 날의 상황이야기, 태명(이유), 태몽, 출생시의 나의 모습 : 키 몸무게, 태어난 병원, 외령적 설명, 이름 뜻, 부모님소감, 초음파사진, 가장 어릴 때 사진 ,부모님이 나를 키우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좋았던일, 힘들었던일, 걱정했던 일)에 대해 알아오라고 하셔서 제가 오늘 쭉 적어보려고 생각하니.... 참 아득한 옛날이야기더라구요. 사진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올랐어요. 그러고 보니 참 아이는 많이 자랐네요.
어버이 날인데...하나밖에 없는 딸은 편지 한장 없고 ㅜㅜ
혹시 학교에서 올때 뭐라도 하나 가져오려나 싶은데... 사실 그럴 가능성 제로 ㅋㅋ
얘는 할머니 할아버지 챙기는 날로 아는 것 같아요. 내가 너의 어버이다 !! 라고 앞으로는 강조해야겠어요 ㅋㅋ
수삼님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힘든시간을 보내셨겠어요
리나 동생도 친구들이 자전거를 다 타다보니
너무 자전거를 원해서 이번에 생일선물로
사주기로 했는데 ㅠ.ㅠ
걱정이 한가득이네요
리나는 연휴동안 할아버지께서 오셔서
할아버지와 함께 부산 대변항에 가 멸치터는것도 보고
멸치찌개 멸치구이도 맛보았어요~~
리나는 생선이랑 안친해서 막 좋아하진 않았지만요 ㅎㅎ
증조할머니댁에도 다녀오고
가족과 함께 조용히 지나갔네요~
리나네 학교는 시험이 5월말이여서
지금도 시험기간 중이예요~~~ㅎㅎㅎ
다른 학교 다 끝난 시험을 이제서
준비하다보니 아마 오늘부터
본격적인 시험준비가 되지않을까 싶어요
리나한테 엄마는 시험 결과가 아주 좋기를
바라지는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꼭 보고싶다고 얘기했어요^^
혼자 준비 잘해서 리나가 앞으로
해나갈수 있는 힘이 되면 좋겠네요
다른 친구들은 이제 수학여행도 다녀오고
새로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겠어요~
미세먼지 심한 날들이 많으니
친구들 건강 조심히 보내길 바래요!!
수삼님 맘이 너무 아프네요.
저라도 그 장소에 가기 두려울것 같아요.
막내는 아마 학교에서도 어떤 프로그램을 해주셔야 할 것 같네요.
저는 어제 9일간의 연수를 마쳤습니다.
왕복4시간 8시간동안 연수였어요.
딱딱한 의자에 앉아 연수를 받으니 허리가 어찌나 아프던지...
체력적으로 정말 힘이 들었어요.
하지만 강의도 실습도 세미나에서 만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을 보면서 많이 배웠답니다.
특히 유머의 힘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대가들은 여유가 있고 유머러스하더라구요.
4시간이나 8시간을 강의하면서 연수생들을 집중하게하는 힘은 유머에서 나왔습니다.
교재 맨 위에 찍혀있는 이름을 가진 분들 실물보는것도 재미있더군요.ㅎㅎ
에밀리는 태어나서 처음 긴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나온 숙제들이 많아서 그것들을 성실하게 하느라 충분하게 놀지 못했다고 해요.
아이 스스로 도서관가서 숙제하는 모습보면서 중간고사 점수가 뭐 중요할까. 에밀리는 뭐해도 하나 할애다라는 자뻑스런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부터 에밀리와 시험지 분석을 할거에요.
아이에게 격려 많이 해주려고 합니다.
새로운 한주도 우리 파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