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 읽을수록 Julian보다 엄마가 문제라는 생각이 ^^;
1. Julian은 보통의 아이들은 어른들과 대화하는 주변머리(제 식 표현으로 ㅋ) 가 없다고 여기지만 본인은 어른들과 대화하는 요령을 안다고 자뻑 모드인 것 같아요 ㅋㅋ Julian이 예뻐 보이지 않으니..보통의 아이들이 어른들과 이렇게 대화하면 "아유, 아이가 사교성 좋아 보이네요" 칭찬일색일 텐데..시선이 곱지 않네요.^^;
아이들 대할 때.. 신상에 대한 것보단 그냥 눈에 띄는 언행에 대해 칭찬해 주기 ..정도인데 원 수업중에는 가끔 하이파이브 엉뚱하게 해주거나 간지럽히며 인사 하기도 해요. 어리고 쌤이 하는 거니 받아주는데 귀엽고 고맙죠 ㅋ
2. 다섯 살쯤 TV 광고의 할로윈 좀비를 보고 경악합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해리포터 영화의 볼드모트의 얼굴을 보고 소리 지르며 수선을 피우게 되지요. 어릴 적 이런 경험은 Auggie를 대하며 공포스러운 꿈으로 변모됩니다.
3. Auggie와 Jack의 사물함에 넣어놓은 쪽지와 그 내용이 학교 교칙에 위배되는 사안이며 정학을 권고받습니다.
4. 학교를 그만 두자고 합니다.
5. 저는 아이 보단 부모에 대해 인내할 수 없겠더라구요. 아이가 멋지고 예쁜 것만 기억하길 바라며 Auggie를 학년 사진에서 빼고 비 왔던 휴가 기간의 사진까지 보정하는 엄마의 극성을 보면서..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양육과 직결되어 있다는 부모 교육의 정설에 다시 한 번 절감하며..제 양육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네요. ㅋ
문제 내놓고..답하면서 다시 책 들추니..제가 꼭 요원분들과 나누고 싶은 것이 빠졌네요. Mr.T.가 말씀하신 인생살이의 매뉴얼^^ 나만의 인생 처방 비법.. 이런 걸 나누고 싶었는데... Mr.T.: Just Be Kind.
제 분량에는 없지만 이 Julian의 이야기에는 대단한 반전이 숨어 있습니다. 저희 집 큰 아이에게 번역서를 자꾸 권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이 이 반전때문이죠^^

1. 어른 들과 대화하는 것을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여행을 많이 하며 터득한 기술? 웅... eye contact을 하지 않고 이야기 하기...
ㅎㅎ 아이들이 어른들과 대화 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지요... 계속 만나는 친숙한 사이가 아니라면 말이죠...
웅... 저는 주로 동네 친한 아이들은 머리를 쓰다듬거나... 어깨에 팔을 두른다거나 ... ㅎㅎ 주로 가벼운 스킨쉽 정도네요 ㅎㅎ
2. 5살 쯤에 할로윈 즈음 TV 속 광고에서 본 좀비의 얼굴을 보고 처음, 악몽을 꾸게 되는 일이 있었고, 그 일이 있은지 얼마되지 않아 아이들과 놀때 해리포터영화를 처음 보게 되었는데, 거기서 나온 볼드모트의 얼굴을 보고 악몽을 다시 겪게 되고, 아빠와 보러간 영화가 하필 공포물이었고, 증세가 나타나자 자연다큐멘터리를 보며 악몽을 극복했다고 생각했지만, 9살때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 영화를 보면서 골룸을 보자 다시 악몽에 시달리게 되고, 5학년이 된 11살에 Auggie를 보자 다시 증세가 나타나네요...
에고... 너무 어린 나이에 무서운 장면을 보았구나 하는 생각에... 다시 한번 지각 없는? 부모를 떠올리게 되네요...
3. Julian이 Auggie 와 Jack 의 사물함에 넣어둔 악의적인? (bullying) 메모 때문에 학교에 오게 되고, Mr. Turshman은 2주간의 정학을 권합니다.
4. 새학년이 되면 학교를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했다고한 결정때문입니다.
5. 글쎄요... 참... 어려운 부분이네요... 웅... 뒷부분을 읽기 전까지는... 조금 악의적인 아이인거 같다는 생각도 조금 들긴 했지만, 트라우마가 있다는 사실에 일견 이해가 살짝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역시다 완전히 수긍할 수는 없었네요... 부모의 탓도 있으나, 아이 스스로 문제의 본질을 피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웅... 10범위로 본다면... 7정도? 입니다 ㅎㅎ

1) 여행을 많이 하며 어른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었기에
어른들과의 대화가 불편하지는 않지만, 늘 만나는 장소가
아닌 의외의 장소에서 마주치면 시선을 피하며
대화의 상황 자체를 안만드는 Julian이네요.
아이들의 경우에는 아이의 베프가 아닌 이상은 제가
먼저 인사를 건네도 어색해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제 상대편
아이가 먼저 인사하기 전에는 저도 시선을 적당히 피하고
지나쳐줍니다. ㅎㅎ
2) 저도 전설의 고향을 무척 무서워했던 어린시절 기억이 납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좀비가 무척 싫더라구요.
남편님은 공포물과 좀비영화를 즐겨보는데 저는 제발 혼자 보라고 부탁합니다. ㅜㅜ
3) Julian이 Auggie를 따돌린 것에 대한 처벌로
2주간의 정학과 Auggie에게 사과 편지를 쓰라는 처분을 받습니다.
4) 새로운 학교로의 전학 결정이었어요.
5) 가정 교육에서부터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2정도 이해가 될까말까...하네요.
자기 중심적이고 전혀 배려를 모르는 아이네요.
유니님~ 미션 감사합니다.^^
이번 방학때는 밀린 미션들 올려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모두들~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