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호수는 몇해전 봄에 다녀왔는데 참 좋더라구요 .^^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네요
지난주는 에리카 생일이 있어서 가족외식을 했어요
쑥쑤럽지만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ㅋ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케잌으로
맘이 흐믓하답니다♡
오늘 팟캐스트로 강의를 들었는데
수학은 중2후반기부터는 고등선행을 시작하는것이 좋다고 하네요.ㅜㅜ
고등진도가 너무 빨라서 따라가기 넘 힘들다고..
에리카는 기말준비 시작하고 있어서
끝나면 학원을 다녀야할것 같아요.
갈수록 부담이 커집니다.ㅡㅡ
저희집 둘째 녀석도 2-3학년때까지 코피를 자주 쏟더니
그 후론 좀 잠잠한듯요
몸의 적응이 느려서 바쁜 일정 소화하고 나면 하루 이틀 있다가 몸살이 나더라구요
밤에 가습을 해주면 좀 덜하긴 했는데...
프린스는 요즘 고민입니다.
뒤늦게 고등학교 선택을 다시 해야하나....하는 고민에 빠쪘어요
둘다 일반고다 보니 내신이 유리한쪽을 선택해야하느냐 마느냐 기로에 서있어요
막상 고등 선택의 조건이 선행이 되어버리니 허무하기도 합니다.
고등학생. 수능. 대학, 진로. 현실이 눈앞으로 확 다가 오니 그동안 얼마나 편히 살았는지
실감이 나네요.
이리저리 흔들리지 말고 맘을 다잡아야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귀가 팔랑귀가 되버렸나봐요 ㅠㅠ
프린스는 12월 6일부터 시험이라 슬슬 준비들어갔는데
한동안 낮잠을 자더니 눈꺼풀이 무서운가봅니다.
기말 준비들 잘 하시구요 추운 날 감기조심하시구요~
수삼님 바쁘신데 이렇게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 아이 모두에게 적절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주는 것이 참으로 힘이 드실 것 같은데 참 잘하고 계시네요.
막내는 이제 좀 괜찮아 졌는지 걱정이 됩니다.
전 새가슴이라 아이가 아프면 정말 걱정이 많이 되어요.
다행이 건강한 아이를 키우고 있기는 하지만요.
그리고 저도 포천 산정호수 정말 좋아해요.
겨울철에는 호수에서 썰매도 타게 해 주시더라구요.
갑자기 여행가고 싶습니다. ㅎㅎ
지난주는 제가 오랫만에 시험부담없이 에밀리 영어 공부도 봐주고, 맛있는 것도 만들어 주고 했어요.
이번주까지는 숨고르면서 그러려고 합니다.
에밀리도 자유학기제라 한가롭고, 모든 조별 수행평가를 혼자서 떠앉기는 하지만 항상 결과가 좋아서 나름 보람차 보입니다. 수학은 아직 인수분해(중3-1) 공부 하고 있고, 영어는 3800제 2학년 동명사 하고 있습니다. 영어공부보다 수학공부만 하려고 해서 제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요즘 독서는 빨간머리 앤에 빠져서 3권 읽고 있어요. 학교 도서관에 2권까지 밖에 없어서 제가 단국대 도서관에서 빌려다 주었어요. 오랫만에 즐겁게 독서하는 모습 보니까 반갑구요. 1년동안 독서반 성실하게 다녔다고 사서샘이 해리포터 책 선물해 주셨어요. 그런데 워낙 에밀리는 환타지보다는 명작을 좋아해서 아직 안보내요. 그리고 요즘 소설을 하나 쓰고 있는데 에밀리가 좋아하는 호러물이라고 합니다. 노트북끼고 앉아서 글쓰는 모습 오랫만에 보네요. 이 모든 것이 자유학기제가 주는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출근하는데 라디오에서 첫눈 소식을 말하네요. 이제 겨울이 코앞에 있습니다.
모두들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