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 너무나 반갑습니다^^*
하루 한시간 꾸준히 흘려듣기를 했다니 대단한걸요
그림을 보며 유추할수있는 것도 능력이구요
벌써 쌓아온 내공은 상당한걸요
차곡차곡 쌓았다 그득차야 폭발시키는 스타일의 아들님을 두셨나봐요
저희 딸도 같은 학년이라 그저 집에서 빈둥거리며 엄마가 읽어주는것만 듣고 자라는 엄마닮음 게으름뱅이과라
흘려듣기도 꾸준히 안하지만 참 신기하게도 슬쩍 한번 듣고 의미를 물으면 어떤 단어는 몰라도 맥락을 이해해 나아가더라구요.
가끔 엄마 국민학교 때는 이렇게 못했다며 칭찬해주기도 하지요 ㅎㅎ
사실 아웃풋 욕심에 저도 작년에 화상영어도 해봤는데
듣기가 풍부하지 않으니 시기상조다 싶어 과감히 접고
좀 더 재미있는 책 많이 읽고 듣기로 노선 변경했답니다
공부의 내공은 정비례 그래프를 그리며 시간대비 성과가 나오기보다
계단형태로 어느정도 쌓이는게 있어야 하는듯 하더라구요
사실 끈기없는 저도 내 노력에 비해 아이가 이 정도 뿐일까 생각한적도 있고
잘하는 친구들 이야기 읽으며 부럽기도 했는데
결국 그 친구들의 엄청난 양의 듣기가 있었더라구요
학원 안가고 정말 줄줄 잘하는 아이들의 후기에는
엄청난 아이와 엄마의 인내가 있었겠지요
전 아직 그만큼의 인내의 시간을 가지지 못해서 겠구나
생각하며 차근차근 가보려구요
우리 함께 아웃풋 터지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보아요 ^^*
조언이 아닌 댓글이라 죄송한데요..
영혼없이 진행되어왔다는 말에 씁쓸한 무한공감을 느낍니다..
아웃풋이 안보이면 엄마는 너무 지치죠.. 아이는 말할것도 없겠지만..
그러다보면 내가 하는게 맞는건가 싶고 그냥 학원 보낼까 하는 충동도 생기지만 그냥저냥 견디고 있습니다.
이게 영혼없는 진행일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