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쑥쑥 엄마들이 아이들 데리고 놀이해주는 모습을 보면 감탄이 저절로 나와요.
이렇게 만지고 비비고 뒹그르며 자라는 게 오감놀이겠지요.
저런 단어는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우리는 그냥 집에서 애랑 노는 건데요. ㅋㅋ
참..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데...
황사다 미세먼지다 해서 평일엔
애들 친구들이랑 엄마들이랑
키즈카페에서 보내는 게 제 일상입니다...
그나마 여기선 뛰어놀수 있는 게 어디냐며...
자연을 벗삼아 놀게 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어린시절 그랬듯이...
그런 바램에 매주 밖으로 나가고 있습니다만...
자연인듯 자연 아닌듯...
뭔가 많이 부족하지만
그나마 이 정도가 어디냐며...
위안합니다. ^^
요즘은 모든 체험은 돈을 주고 하는 거여서, 어떤 때는 씁쓸한 생각도 든답니다.
제가 어린 시절엔
동네 애들하고 하루 종일 몰려다니면서 놀고
유치원도 엄마랑 간 기억은 거의 없고..
친구들하고 건널목까지 건너 가면서 걸어갔던 기억이 나는데 말이죠.
지금 그러면, 아이들 혼자 보낸다고 난리가 날 듯 해요. ㅎㅎ
그리고 시골 할머니 댁에 가서 놀았던 기억도 행복했던 추억이고요..
아직 어린 아들이 좀 더 살아있는 경험을 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