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쥬님.. 잘 지내시죠?
외롭지 않을 날... 부럽지 않은 날이 언제였던 가...
살아감에 만족하며, 감사한 날도 많았지만..
매순간순간 외로운 날도, 부러운 날도 많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 때마다 이렇게 균형을 잡는 오공쥬님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그 원천이 나혁일때도 있지만..
사실... 오공쥬님이 가진 강한 내공임은 분명한 것 같아요.
지치지 않고, 꾸준히..행복하게 가신다면...
우리가 믿는 오공쥬님과 나혁이...
아마... 어떤 성과든 내지 않을까요?
저는 자꾸만 나혁이의 미래가 궁금해집니다.
외롭고 부러운 날보다는
감사하고, 행복한 날이 더 많은 걸 알기에..
오늘도 웃으며 행복한 하루 되소서~!!
오늘은 오공쥬님의 글에
가끔 외로움이 좋을때도 있군요. ^^
저는 외로우면 슬프기도 하고 우울해서 그런 생각 들때마다 부지런히 뭔가를 한것 같습니다. 비록 그게 글쓰기는 아니지만..
오로라공쥬님의 외로움이 이토록 아름다운 글과 훌륭한 아이로의 열정으로 발전했다면 가히 칭찬하지 않을수 없는데요. ^^
아이와 함께 역사공부 참 좋습니다. 역사를 쭉~ 한번 훑고 가면서 인물까지 금상첨화네요.
오로라공쥬님 파이팅~~
밑에 호하님 말씀처럼 저도 자꾸 글을 주저리주저리 쓰다 지우기를 반복하네요..^^;;
남들처럼 양가 도움을 조금이라도 받지 못하고 시작한 결혼생활..
게다가 병마와 싸우고 계신 시아버님, 그로 인한, 경제적 부담.
저희는 언제나 친구들 부부보다 몇 걸음씩 뒤쳐져있었어요..
(머 지금도 그렇습니다만...)
아파트 전세로 시작한 친구들이 하나 둘 집을 장만할 때,
저희는 좁은 빌라에서 오래된 아파트로 겨우 전세를 살 수 있었고,
친구들이 집을 넓혀갈 때,
좀 괜찮은 아파트 작은 평수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항상 친구들이 부러웠지요.
그래도 내겐 영특한 딸이 있으니...라고 위안 삼은 적도 있네요..
뭐...오래지 않아 우리 토깽이의 지극히 평범함을 받아들여야 했지만요..ㅋㅋㅋ
퇴근시간이 다가오니 무슨 말을 쓰고 있는지 횡설수설하네요..ㅋㅋ
암튼 부러움이 동기가 되고, 외로움이 열정이 된다는 말씀 넘 듣기 좋아용~~^^
외로워서 글 쓴다는 말이 참으로 와닿네 그려. 내 얘기 하리다.
대학에 발 못 붙이고 비참하게 나올 때,
자존심 만신창이 되었을 때 쑥쑥사장이 손을 뻗어주셨어요.
사실 갈 데도 없었는데 어려운 사람이라도 모시는 양
사장은 무척 공손하게 부탁하더이다.
"같이 일합시다. 박사님 나를 밟고 일어서세요."
그니는 자기가 한 말을 기억도 못할 겁니다.
나는 그저그런 맥주집 창가 테이블에 앉았던 사장을 기억합니다.
그 순간에 그녀가 아무렇지도 않게 그 말을 했습니다.
외롭고 허탈하고 어둠에 빠져있을 때 쑥쑥은
내게 들어앉지 않을 이유를 준 곳입니다.
여기서 놀리는 세치 혀로 나는 우울을 벗고 일어났어요.
어차피 삶은 화려하지 않습디다.
여기서 울고 웃으며 사는 거 이거 굉장한 추억이 될 거여요.
그래서 우리는 외롭지 않아요, 나혁이엄마.
글을 쓰다 지우다 반복하고 있네요.
초등들어가면서 쑥에 글을 쓴다는 게 참 힘들어요.
아이가 신통한 것도 없고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 그리고 학습적인 면까지
너무나 제가 생각한 것과 다르게 진행되다보니 ....
제 어릴적 생각하면 초등때 한글이며 산수를 배웠는데 지금은 초등들어가기전
한글은 물론이며 영어에 기본 연산까지가 기본이 되니
그 기준에 맞지 않으면 나름 부대끼고 힘든 것 같아요.
다행히 작은애는 큰애와 달리 잘 적응하고 따라가 주니 좋은데
항상 마음에 걸리는 큰애 왠지 참 안스럽고.....
오공쥬님~ 글을 볼때마다 항상 놀라움을 금치 못해 글쓰기가 주저되는 저라오.
외로움이 열정이 된다는 말. 부러움이 동기가 된다는 말.
정말 그 깊이가 얼만큼인지 느끼게 해주네요.
동감~!
외로워서 아이교육에 더 매달린것인거 같아요.
요즘 동네 엄마들과 마실다니느라 교육에 소홀해지고 있는거 사실입니다~!^^;;;
그동네 참 괜찮네요~!
역사교육해주는 프로그램도 있고말이죠~!
오로라공쥬님은 하여간 대단하세요~ 스케줄을 잡아 꾸준히 진행해나가시는 것이 정말 멋져부러요~!
오늘 도서관 책 모임 끝나고 오면서 누가 이렇게 멋진 제목으로 글을 썼나 궁금했었어요.
저도 요즘 부러운거 많고 많이 외로울때가 많아요. 그래야 저도 스스로 나아갈 힘이 생길거 같아요.
부러우면 지는게 아니라 한번 시도해보려는 청개구리 기질이 있는거 같아요.
나혁이는 책을 많이 읽어서 단순한 연산방법은 재미가 없을꺼예요. 요즘 재훈이랑 기탄수학 연산 문제집 풀면서 나림이랑 배우는 방법이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네요. 아이들마다 자기가 받아들이는 그릇이 다르고
관심있는 분야가 어쩜 저렇게 다른지 모겠어요.
나림이는 원리를 깨우칠때까지 계속 설명해서 이해해야 자기것으로 받아들이더라구요.
나혁이 그 어려운 역사까지 따라가는 아이인데 열심히 부어주면 나혁이의 그릇이 넘쳐 흐르는 날이 올꺼예요.
엄마만큼 자기의 아이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요즘 저는 저희집 아이들을 애인이라고 생각하며
살살 연애하고 있어요. 20대에 하지도 않던 연예전략을 짜고 있으니 어쩌면 좋을까요?
저번에 제가 그랬죠. 같은 나이인 재훈이는 동생같고 나혁이는 형같다고 생일 차이도 있지만 스스로 하려는 모습이 저에게는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힘내세요. 오공쥬님. 나혁이 쑥쑥 잘 크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잘 이끌고 계시는 모습 늘 응원할께요.
제목부터가 역시 남다르세요.. ^^
충분히 공감이 가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자꾸 저에게 되뇌이게 되는 말씀이네요.
저는 오공쥬님을 뵈면 늘,, 육아의 전사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편의 도움없이(오공쥬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 나혁이 교육을 도맡아서,,
직장도 관두시고.. 기관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엄마랑 하루종일..
그런데 엄마는 책도 읽고,, 그 옆에서 아이도 책을 읽고. 그래서 같이 공부를 하는데..
나혁이는 놀기도 참 잘 놀고,, 오공쥬님은 그 잘 노는 모습에 또 흐뭇해하시고..
가끔 오공쥬님이 독재아닌 독재로 아이를 이끈다 하시는데.. 근데 그건 또 아니란 말이에요..
참.. 신기하고도 놀라운.. ^^*
배울 점이 많은 오공쥬님이세요.
아세요..?
저, 늘 각오를 단단히 하고 오공쥬님의 글 제목을 클릭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