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세 6세 맹이혀니
이번주 대문 여는 사람이 혹시 저였나 살펴보기도 했는데 저 아닌 거 맞죠? 저는 2월로 기억하는데 요즘 정신어 없어서리..
책을 읽기는 형아가 주로 읽었는데.. 우리 혀니가 사진찍기를 좋아해서 혀니와 함께 읽었네요.
독서스티커 덕분에 영어책은 1권이라도 읽게 되는데요
주로는 형아가 엄마 회사간 동안 꺼내 읽은 이런저런 한글책이 주를 이룹니다.
엄마 회사가 멀어진 관계로 꼬맹이들이
멀리까지 이사와서는 거의 집속에 갇혀 지내네요. 공기맑은 데서 많이 나가놀자 했는데.. ㅠ.ㅠ
그나마 책이라도 읽을 줄 아는 맹이는 이것저것 꺼내 읽고
아직 한글을 모르는 혀니는 슉슉 넘기는 시늉하다가 형아 깽판 놓고 ㅋㅋㅋ
엄마오면 애기짓하고 그래요.
전집대여하는데 애들이 재밌게 보던 몬테** 세계창작 동화가 벌써 반납할 때가 되었더군요.
아쉬워하는 걸 보니 그냥 사줄까 싶기도 하고..
애들에겐 이 책 보내고 더 재밌는 책이 올거라고 이야기하긴 했어요. 재미없음 다시 이 책으로 바꾸자고.
지금은 절판됐다고들 하던데(카더라 소문..) 책 내용이 보면 볼수록 괜찮은 게 많은 것 같아요.
애들 반응봐서 다시 중고로라도 들일까 생각중입니다.
벌써 주말이네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6세 철~
오랫만에 글쓰는 거 같아요! 컴퓨터 정상복구로.. 이제 다시 열씨미 올려봐야요^^


그리고.. 철이 퍼머한 사진도 올려봐요ㅎㅎㅎ
철이 머리카락 색깔이 갈색빛이고 피부가 하얀편이라 퍼머머리가 잘 어울리는 듯ㅎㅎ
주변에서 반응 좋아 엄마도 아끼는 미장원비용이 철이한테 더 많이들게 생겼어요ㅋ
그래도 남자아이들은 좀 크면 절대 퍼머 안한다고 해서.. 한번 해 봤지요^^
전래동화의 재미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어요. 전날 읽어준 책 정리해놔도 똑같이 또 뽑아와서 혼자보거나 읽어달라고 그러네요~ 콩중이팥중이 종이인형은 휘 3~4살때 제가 만들어줬던.. 책 사이에서 나와 반갑더라구요^^
밖에 눈이 오네요~ 즐건시간 보내세요^^
7세 챠니.
민정귀요미님, 이번 주 계속 신경써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챠니는 김홍도 그림을 좋아해요. 여러 번 봐서 낯익어 그럴수도 있지요. '씨름''서당' 등 유명한 그림은 볼 때마다 한참을 보면서 재미있다고 합니다. 책에서 본 금강산 그림을 보고는, 산을 그린 산수화만 보면 금강산이라고 아는체를 하기도 해요. ^^



예비초 재훈
이번주는 민정귀요미님이 읽기방 대문을 계속 열어주시고 계시는군요. 감사해요.
수요일에 재훈이 예비소집일이라 학교 갔다가 다른곳에 오래 외출해서 읽기방에 못 들어왔네요.
오늘은 금요일 주말을 앞두고 있는 날이라 아침부터 먹을거 만드느냐 오전 시간을 다 보냈어요.
요즘 인터넷 검색하면 요리 만드는법 다 잘 나와있어서 이렇게 따라서 해보게 되네요.
<수수부꾸미>- 간식도 되지만 한끼 식사로도 좋아요.
친정엄마가 방앗간에서 수수를 빻아서 반죽까지 만들어 주셔서 속에 팥을 넣어주면 되는데
저번에 다 먹어버려서 아침에 급하게 호박고구마를 구워서 소를 만들어서 넣었어요.
저희집 아이들 앉아서 기본으로 2~3개는 먹어요.

<육계장> 비오고 날씨가 쌀쌀해지고 냉동해서 먹기도 하지만 주말 내내 먹을 거예요.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저희집 아이들 이거에 밥 말아서 먹으면 야채를 따로 건져서 빼놓지 않고 잘 먹어요.
친정집에서 삶은 고사리랑 머위대를 얻어와서 더 양이 많아졌어요.

이번주 수요일에 책 사진을 못 올려서 오늘 한꺼번에 올려요. 어제는 냉장고 안 이 텅텅 비어서 제가 저녁 늦게
시장보러 갔다가 와서 힘들어서 책을 못 읽어주었더니 나는 왜 안 읽어주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찐하게 안아주고 그냥 잤어요.
저희집에서 인기가 가장 없는 위시워시 리더스 꺼내서 읽게 하고 있어요. 이거 사고 언제 읽을까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림도 재미있는지 혼자 꺼내서 보고 있어요. 누나한테 엄마가 안젤리나 발레리나 영어책 읽어주는데
옆에서 듣긴 하기만 자기를 위해서 읽어주지 않으니 그림 보려고 몰래 하나씩 꺼내보았어요.


목요일 저녁에 잠자기 직전에 두 아이들 같이 양치 하다가 양치후 몇번 헹구었느냐에 누나가 너무 적은 횟수로 했다고 지적하고 재훈이는 아니다 나는 할만큼 했다라고 서로 울면서 싸웠네요.
때마침 애들 아빠한테 전화가 와서 누나는 아빠한테 속상한거 다 위로 받고 저는 뿔딱지 난 재훈이 위로해주면서 가족이란 거짓말도 믿어주는게 가족이라고 말했네요.
요즘 재훈이가 조금씩 거짓말을 하는데 누나는 그게 거슬린다고 계속 하지말라고 하고 그러다 말 다툼이 일어나고 이제는 서로 머리가 컸다고 자기 의견이 맞다고 우기니 제가 심판관이 되어서 지켜보고 있어요.
별거 아닌일로 싸우니 누가 잘못했다 먼저 사과하라는 말을 하지 않고 서로 떨어지게 있게 하고 시간을 보내고 나서 잘못한 사람이 사과할 기회를 주고 있어요. 이것도 아이들의 커가는 모습이지요. 그러면서 크는거라니
지금 열심히 자라고 있는 중이예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