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하늘이 중간고사가 오늘이라서 정신없다보니
제가 신청한 것도 깜빡하고 있었습니다.
쑥쑥에서 친절하게 문자 보내주셔서 기억했네요.
많이 늦은 것 같은데 오늘 내일 부지런히 숙제해서 올릴게요
큰 소리로 읽는다는 것이 생각보다 많이 힘들더군요. 목소리가 클수록 기침이 나오기도 하구요^^
그래도 숙제라서 열심히 했습니다.
1. 큰 소리로 읽기
1회 : 4분 40초
2회 : 4분 10초
3회 : 3분 50초
2. 의미
1). 먹기만 하는 애벌레
- 처음엔 갓 태어난 아기를 생각했지요. 먹고 자고 먹고 자고....그러면서 무럭 무럭 자라지요.
- 곰곰히 생각해보니 우리 아버지께서 살아온 삶이더군요. 가난한 시절에 먹고 살기위해서 주여진 일을 아주 열심히 하셨지요. 그 덕에 난 시골에서 하얀 쌀밥 도시락 가지고 학교 다녔구요. 그리고 난 꿈 많은 소녀로 자랐지요.(우리 아버지의 꿈은 자식들 이었습니다.)
지금도 먹고 살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면서 힘들게 사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요. 그런 분들이 생각났습니다.
현실적으로 이렇게 꿈 보다는 먹고 사는 문제때문에 이런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2) 애벌레 무리로 이루어진 기둥
목적을 이룩하기 위해서 무조건 목적만을 향해 가는 사람들...
꿈을 이루기 위해서 가는 길은 많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것을 모르는 삶이라고 해야 할까...
또하나는 무슨 사업이 잘된다고 개인의 능력은 샐각하지 않고 너도 나도 그 길을 나서는 것
인생의 성공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하면서 나를 극복하는 것이 아닐까...
인생을 멋지게 살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정리해 주신 단어집 덕분에 저의 손수고를 덜면서 편하게 읽었네요.
북클럽을 하면서 이런 것이 아름다운 책읽기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늦어서 홍박샘과 우리반 반장인 쑨장님께 죄송합니다. 일을 한번씩 더하게 해드려서요^^
10월 27일까지 숙제 제출하신 분 명단입니다.
은원맘
헬레나
링&영맘
승만
dodoors
쑨짱
아라 ( 제출이 좀 늦어질 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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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맘99 / 은맘/ 해피맘
세 분은 인사도 없으셨고, 숙제도 미제출이십니다.
(1) 시간 재면서 읽기..(울 딸이 휴대폰 스톱워치로 눌러 줬어요.)
1회 : 3분 32초
2회 : 3분 11초
3회 : 3분 13초
단어집이 첨부되어 있어서 한 번 읽고 단어집 보고 다시 읽으니까 의미의 이해는 더 잘 되는 것 같아요.
울딸이 조금 더 크면 이런 방법으로 나눠 읽기 하는 것이 좋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오랜만에 시간 재면서 읽으니까 좀 쑥스러웠어요..^^*
(2) 상징 생각하기
고민도 하고 목표도 세우면서 살아야 하는 것 같은데, 다수가 가는 길로 별다른 의심 없이 나도 가고 너도 가고.. 그 위에 그끝에 뭐가 있을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고 살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아이들과 남편 위주의 생활이었던 요 몇년에서 이번 북클럽 책읽기가 저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를 돌아보게 하는군요.. ^^*
아고~벼락치기는 이 나이에도 여전하네요...^^
담번에는 하루전에 마칠것을 다짐하면서..
1.1회-3'15" 2회-2'51" 3회-2'46"
2.얼마전에 읽었던 이야기가 생각나더군요...
한 청년이 벌목 현장에서 열심히 일할것을 약속하고 취직하였습니다.
첫날은 가장 많은 나무를 베어서 주인이 깜짝 놀랐습니다...
월 화 수 그리고 목요일 오후가 되었을 때, 주인은 그를 해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첫날은 최고였지만 수요일엔 제일 꼴찌가 되어있었다며...
청년은 다른 사람보다 먼저 와서 마지막까지 열심히 일했고
심지어 휴식시간까지도 일을 했다며 억울해 했습니다.
주인이 잠시 생각하더니 이렇게 물었습니다...
" 자네 도끼날을 갈아서 쓰고 있나?"
" 너무 열심히 일하느라 도끼를 갈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때도 이 이야기를 읽고 진짜 큰 충격을 받았었는데..
왜냐면 딱 저의 이야기였거든요...
매일 매일 열심히 하기만 했지 방법이나 뚜렷한 목표없이 허둥대며 바쁘다 바빠만 외쳐대는저의 삶...
처음 책을 받고 그저 예쁜 나비가 되는 애벌레 이야기 정도로 생각했다가 큰코 다쳤습니다...
이런 심오한 영어책을 처음 접해보는지라..
사실 전 영어책을 거의 접해보지 않았어요..
쑥에서 이런 고백을 하니 정말루 창피하네요~
근데 이 책을 읽으며 영어책에 흥미가 생겼다는..ㅋㅋ^^
울 집 큰아들 훈이가 수학을 풀때 생각하기 싫어하구 조금만 어려워도 별표하구 지나가구
수학을 싫어하는것 같진 않은데 꼼꼼ㅎ게 따지는걸 않하더라구요...
그러면 바로 어떤 학원을 알아봐야하나 이사람 저사람 물어보게되고.
이 이야기는 저한테 딱 그렇게 와 닿네요..
다른 아이들 열심히 먹고 커지는거보며 울 아이들 안먹고 딴짓할까봐 조바심내는..
시야를 키워줘야하는데 더 앞만봐라 다그치는 미련한 엄마였어요...
앗! 울 남편 출근시켜야 하는데...
두번째, 애벌레 기둥은 제일 와 닿는건 역시 아이들 교육문제..
저 역시 헤어나지 못하고 동참할수밖에 없는 현실이지요...
또 물질(돈)문제도 생각하게 만드네요...
무엇을 위한 모음인지..악착같이 많이만 어떻게 해서라도 더 가지고 싶어하는 그 물질이라는 기둥...
다시 생각해 봐야 겠어요..
진짜루 훌륭한 단어집 덕분에 넘 편했어요...감사~꾸뻑~
저는 이만 아침준비하러 달려갑니당~휘릭!!
좋은 하루되시길^^
전에 사둔 책을 찾다 찾다 못 찾아서 숙제를 며칠 미루어야 겠습니다.^^
(이밤에 주문했네요^^)
1. 1회 : 3'58"- 2회 3'02"- 3회 2' 32"
읽는 속도도 빨라지고, 이해가 안 된 부분도 다시 읽으니 이해가 되는데요.
반복읽기...가장 쉬우면서도 참 효과적인 방법인거 같습니다.
2.-(1) They were so busy eating they had no time to talk.
각자 자신의 일이 너무 바빠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없다는 것이겠지요.
바쁘게 사는 게 나쁜 것이겠냐만은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 진정
내가 생각하는 만큼 내가 바쁜것인지 돌아보게 되는데요.
그저 마음만 조급해 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어요.
2-(2) the caterpillar pillar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딱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아니 부모가 지향하는 자식의 삶 그리고
부모가 희망하는 그 곳을 향하여 아이들을 모두 줄세우는 딱 그 모습 같습니다.
아이들은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무엇을 하길 원하는지 조차 스스로에게 물어볼 생각도 않은 채
뒤에서 미는대로 그냥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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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된 단어집이 너무 세세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 정확하게 의미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물론 스피드리딩과 정독을 통한 작가의도 파악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반복읽기를 통해 전체적으로 스스로 의미파악을 해보고는
이해가 어려운 부분만 참고하는 것도 책읽기 실력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주말 잘 보내셨어요?
저는 서울 다녀왔어요.. 사는 곳이 서산이라서요.
명절때 보다 은행잎도 더 노랗고 하늘도 너무 맑고...공원이랑 건물들도 이쁘고..
자랄때는 몰랐는데, 결혼 하고 나서 시골(?)ㅋㅋ...살다보니까 가끔 서울이나 근처에 가면 너무 색달라보이는거 있죠?.. 거기 사는 동생들이나 친구들은 시골에서 논밭 보고 메뚜기, 개구리 , 달팽이 다니는 곳에 산다고 부럽다고 하는데, ...다 그런가봐요. 항상 둘러쌓여있는 행복은 당연한 거고, 멀리 있는 거는 대단하고 더 크게 보이니 말이예요..
암튼 내려오는 길은 안 막히고 쫙쫙~~~~~~~~
서울 올라가는 길은 장난 아니게 막혀 있더라구요..
그래도 집이 좋네요. 짐 풀고 완전 심하게 골아떨어졌어요.
아침에 "오늘 새벽까지가 첫번째 과제였나?" 싶어서 들어오니까 오늘 밤까지 여유가 있어서 다행~
닥쳐서 하지 말아야지 했는데, 그렇게 됐네요.,
정리해놓고 다시 들어올께요.~~~
오늘부터..이번주도 즐거운 시작되세요.
이책을 첨 접한게 중학교 시절이었습니다. 카톨릭계 여중을 다녔었는데 종교시간에 수녀님이 읽어 주셨더랬죠.
지금도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좋은책은 기간을 두고 읽으면 그 연배에 따라 느껴지는 바가 달라지는 것같습니다.
1.1회4분40초 2회 3분26초 3회 3분 18초
딸아이 읽기에 복습을 많이 안하고 넘어가는 편이였는데 엄마인제가 직접해보니 은원맘님 말씀처럼
하면 할 수록 속도도빨라지고 의미파악도 더 잘되는 걸 느끼겠더군요. 그래서 아이에게도 몇권에 한권씩은
이 방법 써볼까싶어요.차차..
2.생각이 좁아 우리집의 경우로만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 큰아이는 행동이 조금 느린편입니다. 시험공부 특히 수학공부를 같이해보면 절실히 느끼게되죠
큰아이가 학교 들어가기전에는 다른집이랑 교류가 많은 편도 아니었고 제딴에 소신이 있어서 아이패이스데로 가자해서 나름 행복하고 만족한 시간을 보냈죠.근데 입학하고 경쟁이 시작되고 상장이 생기게 되면서 슬며시 욕심이 생기는 겁니다.
예체능도 어느정도 해야겠고 독서도 나름 많이 해야겠고 영어도 고학년 올라가기전에 기초를 튼튼히 해야겠고
우리집도 드디어 애벌레 기둥에 동참하는 순간이었지만 그때는 잘 못느꼈어요. 한 몇달을 바쁘게 보내고 나니 큰아이가 그렇게 순하던 큰아이가 동생 한대 때릴줄 모르던아이가 동생에게 화도 내고 나름의 폭력도 쓰고 ㅠ.ㅠ
한참을 고민했죠 원인파악이요. 그런데 과도한 학습이 원인이 아이었을까하는 생각이 문득들더라구요.
엄마욕심에...
아직도 욕심을 완전히 내려 놓기가 불안하고 힘이들지만 우리아이가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그릇의 크기에 맞추어서 앞으로의 학습을 진행할까합니다.
1.먹기만하는 애벌레들
엄마가 짜놓은 시간표에 맞추다 보면 휴식시간없이 공부만 강요하는 경우가 있죠.(분명계획표에는 자유시간이 있지만 좀 늦되는 아이는 엄마가 정해놓은 시간을 못따라 오는 경우가 많이 있는것 같아요)
지식은 늘어가는데 정서는 메말라가는 우리아이의 모습이라고 느꼈어요.
2.우리집 같은 경우는 학교들어가고 경쟁이 시작되면서 이 무시무시한 애벌레 기둥이 생긴것같아요.
글을 쓰다보니 참 못난 엄마라고 느껴지네요.
북클럽이 있어 반성하는 시간도 가지게되공 감사합니다.
제가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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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반 헬레나예요.
1. 4분5초 /3분13초/3분11초 :처음엔 그냥 읽었어요. 두번째는 친절한 단어집으로 의미를 파악한 후에 읽었어요. 딱 떨어지는 문장 구조 아니면 어려워서 잘 이해 못했었는데 단어집 덕분에 영어의 늬앙스를 느낄 수 있었어요^^ 너무 행복하고 홍박샘께 감사드려요~평생 잊지못할 책이 될거예요.
2. 먹기만하는 애벌레들: 요즘은 공부만하는 애벌레들이 많은것 같아요. 꿈과 이상보다 공부 그 자체가 목표인것처럼...그리고 요즘 제 자신과 빗대어 생각해 보면 저는 생각만하는 애벌레랄까? 실천없이 생각에만 사로잡힌...
3.the caterpillar pillar : 끝에 뭐가 기다리고 있는지 모르면서 마치 양떼들이 우두머리를 따라 무조건 뛰다가 나중엔 낭떠러지가 앞에 있어도 멈추지 못하고 떨어지는 모습처럼 느껴집니다.
성공을 향한 길이라고 달려가는 무리속에 끼어들어 맹목적으로 달려가는 우리들의 모습이라까?
제가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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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반 은원맘입니다.
제가 두번째네요. 학교 다닐때도 이렇게 빨리 과제를 제출해 본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ㅋㅋ.
1. 제시하신 대로 시간을 재어 보았네요.
첫째, 3분 45초, 둘째 3분 27초, 셋째 3분 6초.
정말 조금씩 시간이 빨라지네요. 물론 내용이해도 마찬가지....
재미 있는 경험이었네요.
2. (1) There were so busy eating they had no time to talk.
: 뭐랄까, 현실적인 욕구를 채우기에만 급급하여 자신이 누구인지, 삶이 무엇인지, 내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는 생각도 하지 못하고 사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현실의 욕구가 족쇄가 되어 주변에 누군가가 있고 그들과 소통해야 한다는 생각 조차 해보지도 못하는 삶의 모습인 것 같네요.
(2) The caterpillar pillar
: 경쟁적인 줄서기, 혹은 밟거나 밟히거나 하는 것만 남아있는 소통없는 경쟁사회.
지금 우리들이 살아가는 사회인 것 같아요. 왜? 라는 질문없이 그저 생각없이 가야만 더 빨리, 더 훌륭하게(?) 살아가는 것만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집단의 모습....
덧붙이기.
이 책, 사실 제게 아주 의미깊은 책이에요. 초등학교 3학년때 위문편지를 썼었어요.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일괄해서 쓰게 했었잖아요. 그때 답장을 받았고 꽤 오랜기간 동안 편지를 주고받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그 아저씨가 휴가를 나오셨고, 엄마,아빠가 그 아저씨를 집에 초대해서 저녁식사를 함께 한 적이 있었어요. 그 때 아저씨가 제게 선물로 사주셨던 것이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책이었죠. 참 열심히 읽었었는데, 그 때는 이책의 깊은 의미도, 행간도 읽어나갈 능력이 없었죠. 하지만 그 나름의 이미지와 고민이 맘 속에 자리를 잡고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그 분의 이름도 모습도 기억할 수 없지만 참 따뜻하고 진지한 분이 아니었던가 하는 느낌이 남아있네요.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실지는 모르겠지만 그 분의 행복을 기원하게 됩니다. '좋은 만남'이라는 것이 얼마나 삶에 여운을 남기는가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
우리도 좋은 책을 통한 '좋은 만남'을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네요. 이 곳에서 나누는 많은 생각들이 우리의 삶을 살찌우고 여운을 남기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각자각자 자기모습의 나비가 되어 세상을 아름답게 수놓을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