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sica 

늦게했네요. 안정된 마음은 아직 아닌듯하나 하고자하는 의지가 없는건 아니여서 잘 추스리고 다시 시작하고 있어요. 열심히 한다했으니 믿어봐야죠..^^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해요~^^

명절 즐겁고 행복하게 잘 보내셨나요?

저희는 이번엔 친정엔 못가고 시댁만 다녀왔답니다. 

섭섭하긴 한데 남편이 시간을 많이 못내서 번갈아 다니기로 했거든요. 

장거리에 긴 차량행렬 겪고 다녀오니 정말 힘드네요 ㅠ 

요새 딸이 좀 맘을 못잡아서 진행이 좀 어려워요. 

맘이 붕 뜬건지 집중을 잘 못해요. 드디어 사춘기 그 분이 오신건지..

버럭 화를 냈는데 돌이켜보니 화를 낼 일이 아니었단걸 알았어요. 살살 달래가며 다시 제 자리로 오게해야하는데..저도 맘이 급하고 짜증이 나서 화를 냈네요. 

늘 느끼는거지만 아이키우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네요..휴

지선세민님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

명절 잘 보내셨나요?

오늘에야 짬이나 들어와 보니 지선세민님께서 대문을 이미 활짝 열어 주셔서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저는 명절까지 계속 아파

시댁에서까지  항생제 다량 투입하고 끙끙 앓은 후 어제부터서야 사람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진즉 주셨음 좋았을 것을 ... 약한 약을 고집하신 의사선생님이 증말 야속했습었답니다.

얼마나 아팠는지 제가 요즘 좀 늙어버렸답니다...

덕분에(?) 일은 살살하고 왔습니다 ^^;;

아이들도 그동안 어찌나 TV와 게임에 많이 놀았는지 ...

신나는 명절을 보냈으니 다시 몸과 마음을 다듬으며 진통을 겪을 것 같습니다만,

또 열심히 달려 봐야겠지요 ?

열심히 재밌는 책읽으며 함께 걸어 볼까요~ 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