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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치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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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댓글쓰기 본문보기

  • dkcarrot
  • |
  • 2014-11-21 11:59
답댓글

ㅎㅎ저도 아이 글씨 못쓴다고 만날 모라하고..

화 안내고 가르치는거.. 음.. 도  닦는 기분으로 하나도 모르는 세살짜리 아이 가르치는 마음으로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예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야~ 아주 세세한것 까지 알려줘야해~ 외국에서 처음온 사람처럼 모르는게 많아~

하는 생각으로 해야할 듯 합니다.

저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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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들때매산다
  • |
  • 2014-11-21 11:20
답댓글

저도 제 큰아이때 생각나서 한자 쓸게요.
며칠전에 60분 부모의 최정금 선생님 강의를 들었어요.
그분 말씀으론 아이가 뭔가 몸에 배이고, 학습적인것이든 생활습관이든지, 확실한 학습화가 되어 온전히 내걸로 되려면 최소 3~40번은 반복해야 한대요.
그런데 엄마들은 한 일주일 보고도 아이가 달라지지 않으면 실망하고 화를 낸대요. 정신 상태가 글러서 그렇다는 둥 해가며 말이죠.. ㅎㅎ 많이들 공감하고 웃었네요.
저도 생각해보니 그랬네요.
남의 아이 사랑하듯 내 아이를 사랑하라는 말도 웃기지만 정곡을 찌르는 말이었어요.
다른 아이는 칭찬하면서 내 아이는 그렇게 안봐주니 말이죠. 엄마들은 어쩔수 없이 자식사랑이 자꾸 욕심으로 치닫게 되는거 같아요.
그거 조절하기가 쉽지 않지만..어쩌겠어요. 조금이라도 더 배운 우리가 더 노력하는게 맞는거 같아요.저도 강연 들으며 반성 많이 했네요. 주변에 좋은 강연은 꼭 들으라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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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nyKim
  • |
  • 2014-11-21 10:03
답댓글

옴마나~~ 이렇게 댓글이 달릴질 몰랐네요~~

글구 다른 분들도 저같은 마음이시구나...하니 좀 맘이 편안해 집니다...

 

7살 아~직 어린데, 첫째라고 넘 기대하고 잇고, 장점을 볼려고도 하지 않고 있었나봐요...

 

훠~이 훠~이~~~~

쉬엄쉬엄 느긋이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살아가길 오늘도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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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매맘
  • |
  • 2014-11-20 19:10
답댓글
주옥같은 댓글들이  달려서.. 유게맘들 이 게시글 많이 봤음 좋겠어요..
다들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셔서.. 저도 노트 한켠에 메모해 놔야 겠어요..^^
그리고..실전편으로..
아이를 가르치고 싶은데 화내지 않는 방법을 저도 한번 생각해 보니..
아이들은 딱딱한 책상에 앉혀 놓고, 엄마가 지켜 보면서 
이거 해봐라.. 저거 해봐라.. 하는 걸 별로 안좋아 하는 것 같아요..
 책 읽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 
워크싯 할 시간을 일부러 내서 아이를 책상에 앉힐 게 아니라..
집에서 빈둥거리는 시간에 한번씩 책에 나와 있는 단어나 문장을 활용해서 
아이에게 말을 걸어 보세요..
대문자 알파벳 엘은 사람이 앉는 의자 처럼 생겼지.. 소문자는 길쭉한 막대기 처럼 생겼지..
이렇게 한번씩 말로 툭툭 던지는 거에요..
아이들은 감각적으로 경험하면서 몸으로 습득할때  제일 잘 기억 하는 것 같아요..
습득을 원하는 단어는 같이 그림을 그려 본다거나..행동으로 보여 준다거나..
아이가 꼭 익혔으면 좋겠다는  문장 같은 경우는 엄마가 반복적으로 아이에게
말을 걸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엄마가 직접 하려고 하면.. 그것도 얼마나 진땀 빼는 힘든 것인지 아시게 될거에요...-
아이에게 멍석 깔아 주고 얼마나 잘하나 확인하는 것 보다는
그냥.. 아늑한 분위기에서  아이와 즐거운 책 읽기 하시고..
아이가 연필 잡고 워크싯 하는 것을 부담스럽지 않게 생각 할때 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꼭 워크시트에 글자를 써 넣지 않더라도
표현은 못하지만... 책을 충분히 즐겁게 읽었다면.. 내용은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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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라도라
  • |
  • 2014-11-20 17:44
답댓글
우선 토닥토닥~ 엄마맘은 엄마들이 다 이해해요. 내 자식 일이니 더 속상하고...저도 애 보고 있으면 한숨이 나올 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다른 엄마들이나 선생님이 아이 장점 칭찬하는 걸 들을 때마다 부끄러워지더라구요. 난 우리 아이의 장점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부족한 부분만 자꾸 캐내고 속상해하는구나...하고요. 그런데 저도 다른 집 자식들 장점은 잘 찾아냅니다...제 아이 칭찬하는 엄마들한테 그댁 아들이 이러저러하고 얼마나 멋진데 왜 맨날 아들 잡느냐고 하죠...푸하하~~ 자기 자식 일은 어쩔 수 없나봐요. ^^*
엄마도 인간이니까...노력하는 모습 아이가 기억하고 이해해주리라 믿어요. 그러면 앤님 말씀마따나 제가 나이 들어 흐릿해졌을 때 아이도 노력해주겠지요? ㅋㅋㅋ
근데요...생각해보면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요즘 세상이 문제인 것 같아요. 사실 나이 좀 먹고 한글, 알파벳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그런데 어찌 그 조그만 아이가 그리 일찍 그런 것들을 서둘러 배워야 한다고 밀어붙이는지...하......
애니웨이, 저는 요즘 일부러라도 조금이라도 속도를 늦추려고 노력중이에요. 그리고 아이가 지금 행복한지 먼저 들여다 보려고 해요. 아직 7살이니까요. 행복할 권리가 있어요. 여튼, 노.력.중.이라고요. 잘 하고 있다는게 아니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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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4-11-20 16:04
답댓글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글인 것 같아요.

 

장점이 많은 아이네요.

 

자기생각이 뚜렷하고,

이야기 하길 좋아하는 외향적 성격에

목소리도 크고..

 

누구나, 자신의 아이가 특별하고, 뛰어나길 바라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더라구요

세상이 그렇게 좁지 않으니...^^;;

 

못하는 게 있을 때는 그냥 넘어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냥 쭉쭉 진도 나가다가

다음날 아이가 모르는 거 위주로, 다시 한 번 아이와 보세요~!

 

저도 수현이랑 1~10까지 쓰는 연습 했는데..

4,5,8,9 얼마나 어려워하는지....

 

거기서 가르치려 들면 힘들더라구요.

 

잘 적는 숫자, 칭찬하고 열심히 칭찬해주며, 나머지 6개의 숫자를 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요

 

그러고는 다음날 워크지나, 인터넷에 숫자쓰기 찾아서 해 봤어요 ^^

 

I,L 헷갈려하면, 그냥 넘어가버리고,

우리아이가 헷갈려 하는구나...

 

다음날, I,L이 들어가는 단어등을 찾아서 잠시 가르치면 될 것 같아요.

조금씩 쉬어가기로 해요~!!

 

한번에 모든 걸 다 알고 받아들이는 아이는 없을꺼예요.

엄마가 아는 걸 모르는 아이들이 많은 거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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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릴리여우맘
  • |
  • 2014-11-20 13:51
답댓글

저요.. 하하하하~~ 아~~나~~ 착각속에 빠져사나보다 요즘 이러고 있어요...

난 이만큼 해줬는데.. 넌 왜 못해... 이러고 있었어요..

그런데 차분히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고요.. 책만 읽어줬지... 단어하나 설명해준적 없고요....

이게 뭐야 라고 말해준적 없고요... 쓰는 법 가르쳐준적 없고.. 뭐 등등등등

근데 웍샷하다보면 화나더라고요... 계속 들어보던건데 왜 몰라?? 이러면서 말이죠....ㅎㅎ

우리 그러지 말자고요~~~

아직 어리거든요... 우리도 아직 모르는 철자 많아요.. 헷갈리는 단어도 많고요... 에,애?? 뭐지?? 할때??

신랑이 그러더라고요.. 너 착각하고 있는거 아냐고..

애가 다한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아직 부족한거 투성이라고... ㅎㅎㅎㅎ

내가 해준다고.. 아이가 다 받아들였다고 생각하면 안될거 같더라고요.. 엄마가 변해야겠지요??

엄마의 방법도 변해야될거같아요.....^^

우리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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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4-11-20 13:22
답댓글

제목이 기대치의 기준이니까 ...

요즘 시대의 '남의' 아이를 기준에 두지 마시고

예전 우리가 크던 시대 '남의집' 기준에 두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도 아이가 느려서 많이 걱정하고

남의 기준으로 안보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도 쉽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학교 한번 가서 보면, 우리 아이만 한심해보이지는 않던데요.

다~ 한심하고 산만해 보이더라구요.

 

집에 있을 때 생각하면 우리 아이만 이럴 것 같은데

학교가보면 한심한 아이 많아요.

다만 그집 부모들이 암말 않고 있고

잘하는 부모들만 떠들고 있기 때문에 우리집만 이상하다고 느껴질 뿐이예요.

 

(뭐 아닐수도 있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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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nyKim
  • |
  • 2014-11-20 13:37
정말 학교 가보면 많을까요...?! 저희 아이만 그런건 아니겠죠..?!ㅋㅋㅋ
참 저란 사람 맘이 나약한 사람이네요...
그러게요..다들 잘 하진 않는데, 다른 엄마들도 다른 한가지씩은 고민들이 있겠죠..
저 눈에는 그게 안보일뿐이지....
왠지 맘이 좀 안심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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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lihj
  • |
  • 2014-11-20 12:47
답댓글

실은 저도 며칠전에 큰아이 영어하는 모습에 (해야만하니 어쩔수없이 앉아 하품하며 막 틀리게 따라읽기) 나도 모르게 울컥해서 맘상했던적이 있어요. 여기 반성 1명 추가합니다.

앤님 댓글 읽으며 아 이렇게 해봐야겠구나 나도모르게 무릎을 탁 쳤네요. 쉬운거 같지만 알지 못해서 헤매는 저같은 엄마들에게 큰 등대가 되주는 것 같아 정말 감사드려요!

기대치 욕심 바램 요런거 다 내려놓고
아이와 즐기기 다시한번 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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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4-11-20 12:22
답댓글

뭔 소리셔요? 지능과 아무 관계 없습니다. 문자 인지가 유독 느린 아이들이 있어요.

7세면 늦은 것도 아닌데 세상이 하도 조급증에 시달리니 그래 보이기도 하고요.

 

- 문자를 보면서

-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 소리를 많이 많이 듣고

- 입으로 따라 읽기

 

당분간 이 연습에 집중하고 워크싯트는 나중에 합시다요.

 

추신: 누구나 발달이 늦는 게 한 가지씩 있나봅니다.

저는 아직도 월급 명세서, 아파트 관리비, 보험 등 경제/재무에 관한 이해는 어렵습니다..

그냥 우스개 소리가 아니고 정말로 들여다봐도 대략난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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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4-11-20 11:32
답댓글

'나는 이 아이의 엄마가 아니다'라는 마음으로 가르쳐보는 건 어떨까요? ^^

내 자식이니까 화가 나는 겁니다.

나의 일부로 보는 거니까 내 자존심이 다치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엄밀히 말 하자면 이 아이는 나의 일부가 아닌 그냥 하나의 개별 인격이지요.

엄마는 잘 먹여주고 안전하게 지켜주고 보호해주고 착하게 클 수 있도록 역할모델 되어주고.. 그러면 되는 건데.... 자꾸만 욕심이 나지요.

어쩌겠어요.. 엄마인데..

 

화내지 않고 가르치는 방법은..

엄마가 완전히 새로운 무지의 세계의 것을 배우는 겁니다.

아이 입장이 되어 보는 거지요. 이정도 했는데 이것도 몰라? 라는 말이 쏙 들어가게 되요.. ㅎㅎ

 

그리고 7살 아이의 입장에서는 소문자와 대문자가 각각 왜 존재해야 하는지도. 그것을 구분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모양까지 똑같은 글자를 갖다 놓고 이것은 소문자 엘이고 저것은 대문자 아이라고 그 때 그 때 다르게 알려주니..... 대략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겁니다.

지금 친절히 대해주세요.

그래야 우리 늙어서 판단력 흐려지고 기억력 떨어져도 자식이 친절히 대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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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영어야
  • |
  • 2014-11-20 12:38
앤님의 댓글에 감동받아서... ^^
구구절절 맞는 말씀만... ^^
저도 한마디 거들려고 들어왔는데 앤님 댓글보고 저는 할말이 없어졌네요 ㅎㅎ
마지막에 우리 늙어서 판단력 흐려지고 기억력 떨어져도 자식이 친철히 대해줄 겁니다...
이부분에서 빵 터졌는데...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하고.. 웃프네요 ^^

써니김님~
앤님 말씀처럼 내 자식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가볍구요...
이 정도는 알고 있어야지... 라고 생각하면... 엄마맘이 더 힘들어져요.
그래 모를 수도 있지.. 모르면 또하고 또하다 보면 알게 되겠지.. 조금 늦어도 괜찮아... 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질겁니다.
제 큰아이는 초2인데요 한글 다 안 떼고 학교입학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조급하게 생각 안했더니 학교가서 해결됐어요.
그리고 작은 아이는 6살인데 형과 다르게 문자에 관심이 많아서 지금도 간판만 보면 읽겠다고 난리라서.. 다른 빠른 아이들에 비하면 빠른 거 아니지만 울 큰아이에 비해 빨라서 저도 모르게 기대를 했었나봐요. 그래서 어린이집에서 일기쓰는게 있는데 자기가 쓰도록 도와주다 저도 모르게 욱~ 했습니다.
그랬더니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6살인데 뭐가 급하냐고 이 정도면 잘하는 거라고...
그리고 정신을 차렸지요 다른 아이랑 비교하면 끝이 없어요.
써니김님의 아이만 보고 장점을 보고 더 칭찬해주세요.
큰 그림을 그리고 생각하면 지금 조금 늦은 건 늦은 것도 아니구요 지금 빠른 아이들 정말 소수 빼고는 결국 다 같은 데서 만납니다.
엄마랑 사이가 나빠지면 나중에 더 힘들어질 수 있어요.
내가 틀려도 이해해 줄 엄마라는 믿는 구석이 있어야 아이도 힘이 나지 않겠어요 ^^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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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nyKim
  • |
  • 2014-11-20 13:33
저도 마지막 말씀에 웃기기도 슬퍼지기도 하네요....^^;
말씀 정말 감사 드립니다..
나의 일부로 보니 내 자존심이 다치는 것 같다는 말에 정말 공감이 갑니다.
저도 나름 기대하지 말자, 다른 아이와 다르다고 맘 먹은줄 알았는데
여전히 저~밑바닥에 욕심이 있었나 봅니다....^^;

답글 있고 많이 느끼고 반성 하고 가네요...
감사 또 감사해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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