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저도 아이 글씨 못쓴다고 만날 모라하고..
화 안내고 가르치는거.. 음.. 도 닦는 기분으로 하나도 모르는 세살짜리 아이 가르치는 마음으로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예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야~ 아주 세세한것 까지 알려줘야해~ 외국에서 처음온 사람처럼 모르는게 많아~
하는 생각으로 해야할 듯 합니다.
저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옴마나~~ 이렇게 댓글이 달릴질 몰랐네요~~
글구 다른 분들도 저같은 마음이시구나...하니 좀 맘이 편안해 집니다...
7살 아~직 어린데, 첫째라고 넘 기대하고 잇고, 장점을 볼려고도 하지 않고 있었나봐요...
훠~이 훠~이~~~~
쉬엄쉬엄 느긋이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살아가길 오늘도 기도해 봅니다...^^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글인 것 같아요.
장점이 많은 아이네요.
자기생각이 뚜렷하고,
이야기 하길 좋아하는 외향적 성격에
목소리도 크고..
누구나, 자신의 아이가 특별하고, 뛰어나길 바라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더라구요
세상이 그렇게 좁지 않으니...^^;;
못하는 게 있을 때는 그냥 넘어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냥 쭉쭉 진도 나가다가
다음날 아이가 모르는 거 위주로, 다시 한 번 아이와 보세요~!
저도 수현이랑 1~10까지 쓰는 연습 했는데..
4,5,8,9 얼마나 어려워하는지....
거기서 가르치려 들면 힘들더라구요.
잘 적는 숫자, 칭찬하고 열심히 칭찬해주며, 나머지 6개의 숫자를 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요
그러고는 다음날 워크지나, 인터넷에 숫자쓰기 찾아서 해 봤어요 ^^
I,L 헷갈려하면, 그냥 넘어가버리고,
우리아이가 헷갈려 하는구나...
다음날, I,L이 들어가는 단어등을 찾아서 잠시 가르치면 될 것 같아요.
조금씩 쉬어가기로 해요~!!
한번에 모든 걸 다 알고 받아들이는 아이는 없을꺼예요.
엄마가 아는 걸 모르는 아이들이 많은 거지!!
힘내세요~!!

저요.. 하하하하~~ 아~~나~~ 착각속에 빠져사나보다 요즘 이러고 있어요...
난 이만큼 해줬는데.. 넌 왜 못해... 이러고 있었어요..
그런데 차분히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고요.. 책만 읽어줬지... 단어하나 설명해준적 없고요....
이게 뭐야 라고 말해준적 없고요... 쓰는 법 가르쳐준적 없고.. 뭐 등등등등
근데 웍샷하다보면 화나더라고요... 계속 들어보던건데 왜 몰라?? 이러면서 말이죠....ㅎㅎ
우리 그러지 말자고요~~~
아직 어리거든요... 우리도 아직 모르는 철자 많아요.. 헷갈리는 단어도 많고요... 에,애?? 뭐지?? 할때??
신랑이 그러더라고요.. 너 착각하고 있는거 아냐고..
애가 다한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아직 부족한거 투성이라고... ㅎㅎㅎㅎ
내가 해준다고.. 아이가 다 받아들였다고 생각하면 안될거 같더라고요.. 엄마가 변해야겠지요??
엄마의 방법도 변해야될거같아요.....^^
우리 힘내보아요~~~^^
제목이 기대치의 기준이니까 ...
요즘 시대의 '남의' 아이를 기준에 두지 마시고
예전 우리가 크던 시대 '남의집' 기준에 두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도 아이가 느려서 많이 걱정하고
남의 기준으로 안보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도 쉽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학교 한번 가서 보면, 우리 아이만 한심해보이지는 않던데요.
다~ 한심하고 산만해 보이더라구요.
집에 있을 때 생각하면 우리 아이만 이럴 것 같은데
학교가보면 한심한 아이 많아요.
다만 그집 부모들이 암말 않고 있고
잘하는 부모들만 떠들고 있기 때문에 우리집만 이상하다고 느껴질 뿐이예요.
(뭐 아닐수도 있구요~!ㅋㅋ)
뭔 소리셔요? 지능과 아무 관계 없습니다. 문자 인지가 유독 느린 아이들이 있어요.
7세면 늦은 것도 아닌데 세상이 하도 조급증에 시달리니 그래 보이기도 하고요.
- 문자를 보면서
-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 소리를 많이 많이 듣고
- 입으로 따라 읽기
당분간 이 연습에 집중하고 워크싯트는 나중에 합시다요.
추신: 누구나 발달이 늦는 게 한 가지씩 있나봅니다.
저는 아직도 월급 명세서, 아파트 관리비, 보험 등 경제/재무에 관한 이해는 어렵습니다..
그냥 우스개 소리가 아니고 정말로 들여다봐도 대략난감입니다.
'나는 이 아이의 엄마가 아니다'라는 마음으로 가르쳐보는 건 어떨까요? ^^
내 자식이니까 화가 나는 겁니다.
나의 일부로 보는 거니까 내 자존심이 다치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엄밀히 말 하자면 이 아이는 나의 일부가 아닌 그냥 하나의 개별 인격이지요.
엄마는 잘 먹여주고 안전하게 지켜주고 보호해주고 착하게 클 수 있도록 역할모델 되어주고.. 그러면 되는 건데.... 자꾸만 욕심이 나지요.
어쩌겠어요.. 엄마인데..
화내지 않고 가르치는 방법은..
엄마가 완전히 새로운 무지의 세계의 것을 배우는 겁니다.
아이 입장이 되어 보는 거지요. 이정도 했는데 이것도 몰라? 라는 말이 쏙 들어가게 되요.. ㅎㅎ
그리고 7살 아이의 입장에서는 소문자와 대문자가 각각 왜 존재해야 하는지도. 그것을 구분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모양까지 똑같은 글자를 갖다 놓고 이것은 소문자 엘이고 저것은 대문자 아이라고 그 때 그 때 다르게 알려주니..... 대략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겁니다.
지금 친절히 대해주세요.
그래야 우리 늙어서 판단력 흐려지고 기억력 떨어져도 자식이 친절히 대해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