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세상명5세상현 오늘에서야 댓글을 다네요. 금요일 모처럼 일이 쉬었으나 오전에는 운전면허 시험을 봤어요. 두번째시험이었는데 긴장한탓에 어이없이 실격으로 떨어지고 ..ㅜㅜ 맥빠져 집에 와서는 점심 먹고 애둘데리고 한시간 거리를 지하철로 상상나라에 다녀왔어요. 첫째는 거기 우주선 모양 외계인잡기 오락이 그리워서 얼씨구나 하고 따라왔고요. 둘째는 형아의 그얘기듣고 순식간에 챙겨서 나가자~ 그러더라고요. 도착하니 입장마감시간 10분전... 다행히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 제법여유롭게 놀았어요. 그새 좀 컸다고 모델 흉내도 내보고.. 현이는 여자옷이 예쁘다며 여자옷만 고르네요.^^ 2시간 놀고 2시간왕복하고 1시간밥먹고 ... 집에 오니 어찌나 피곤한지... 평소같았음 그냥 잤겠지만 읽기방 시닝각해서 책 읽게됩니다.^^ 이번주엔 한국영어전집 아주 쉬운걸로 대여해봤어요. 도서관서 원하는책 대여하기가 쉽지않아서요. 그냥 아주 쉬워보여서 ... 단어중심의 스토리책인 거 같아서...대여해봤는데 어떤지는 읽어봐야 되겠네요. 다음주에 ort 홈쇼핑 예고 광고 접하고는 사고싶은 욕심과 사악한 가격..그리고 허리띠 졸라매고 있는 가정 경제 사이에서 잠못자고 검색질만 하는 요즘이지요.ㅜㅜ 그러다 다시 생각합니다. 쇼핑으로 공부시키는 거 마냥 생각하지말고 집에 묵혀두고있는 거, 또 주변에서 활용할수있는 거부터 잘~~~써먹도록 부지런해지자고... 사실 그래요. 아무리 좋은거 있어도 제가 못써먹음 쓸모없고..(방치되고 있는 세이펜2개와 외장디스크가 좋은 예죠..).. 돈 하나도 안들여도 엄마가 맘잡고 생활속에서라도 자꾸 영어로 말하고 그러면 아이도 자연스레 영어로 말하고 궁금해하고 그런건데 말이에요. 지름신을 잘 다스려봐야겠어요. 그래도 탐나긴하니 물주인 남편의 뜻에 맡겨봐야죠 ㅎㅎ.전 마음 비우고 그냥 그만큼 더 부지런해지자 다짐해봅니다. 읽기방에서 오늘은 고해성사^^;;를 하고 정화되는 기분입니다. 어쨌든 최선을 다하시는 놀라우신 쑥쑥맘들 모두ㅅ화이팅이에요! ort책 좋은거 아니까 결국 어떻게든 읽히겠죠..



동동마미님~!! 행복하실듯해요.
수현인 5살인데 아직 어린이집 다녀요~!! 승현이와 함께~!!
수현이 어린이집은 일주일에 한 번인가 세번인가 영어수업을 하는데...
수현이 요즘 피터팬 공부하나봐요
수현인 해적 1입니다. ㅋㅋ
수, 목 책을 한권도 못읽었어요.
어린이집 소풍간다고..
오랜만에 승현이 사진 하나 올려요. 많이 컸죠?
목요일엔 논다고...ㅋㅋ 아파트에서 만난 경찰아저씨 덕분에
재미난 체험이 되어 버렸어요.
주말엔 좀더 열심히 책 읽겠습니다.
5살 전민정
오늘은 맥스의 영어이야기로 대문을 열어주셨네요. ^^ 저도 짐작은 하고 있었어요. 큰 아이보다 맥스가 더 영어책을 좋아하나보다했어요. 여기 쑥쑥맘들이 큰아이를 처음 키우다보니 영어에 대한 시행착오를 겪으시고 둘째아이를 더 잘 키우시는 맘들이 많더라구요. 맥스가 유치원에서도 똘똘하게 말을 잘 하는 군요.
민정이는 아직은 좀 반대에요. 작년 4살때는 영어를 또박또박하고 자신감있게 말을 했는데 친구들이 우리말을 너무 잘하고 자기만 영어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유치원영어수업시간에 거의 말을 안하나봐요. .ㅠ
지난번 선생님과 상담할때 영어시간에 발음한적이 있었는데 민정이 발음이 제일 좋았다네요. 계속 하다보면 유치원에서도 맥스처럼 잘할 날이 오겠죠?
수-목요일은 민정이가 오랜만에 dinofours를 한아름 들고 왔어요. 이번주는 한글책을 안읽으려고 하고 영어책만 계속 읽으려 해서 제가 억지로 몇권 껴서 읽었어요. 참... 아이러니하네요. 유치원 영어시간에는 별로 말도 안한다더니 왜 집에 오면 영어책을 읽으려고만 하는지... 참나....
일단은 좋아하는 책을 읽어줬지만 이번 주말에 시간이 될지 모르겠으나 한글책을 좀 많이 읽어줘야겠어요.
주말에는 저랑 민정이랑 둘이 친정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민정아빠는 출근해야 해서요.
오늘 오후에 출발합니다. 날씨가 꾸물꾸물하네요. 장마소식도 들려오구요.
저는 댓글을 아마도 일요일날 달아야 할거같아요. ^^

읽은 책과 함께 뽀너스로 발을 보여주는 맥스는 장난꾸러기군요. ㅎㅎ 아이들은 장난꾸러기! 라고 하면 오히려 재미있어하면서 더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더라구요.
식탁 옆에 세계지도가 있는데요, 챠니가 지도를 보면서 갑자기 물어요.
챠니 : 엄마, 일본은 무슨 글자 써요? 한자 쓰나요?
엄마 : 아니, 일본글이 있고 일본말도 있어.
챠니 : 일본글이 한자예요?
엄마 : 한자가 섞여있긴 한데, 글자가 따로 있어. 그리고 일본말이 있단다.
챠니 : 그럼 다른 나라에서는 또 어떤 말들을 써요?
지도를 같이 훑다가
엄마 : 프랑스는 프랑스말 쓰지.
챠니 : 어떻게 해요?
엄마 : !! 흠흠.. 옹숑숑콩숑숑(오성식쌤 방송 들었던 기억이 나서 그대로 해 봤어요. ㅋㅋ)
챠니 : 네, 뭐라구요? 옹숑.. 깔깔...
엄마 : 아, 빵! 빵도 프랑스말에서 나온 거야. 히~
이후에도 여러 나라 말과 글에 대해 한참을 같이 얘기했답니다.
아이들이 어느 순간 말과 글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어제는 저녁에 차로 15분쯤 걸리는 공원에 다녀왔어요. 인공폭포도 있고 넓은 잔디와 놀이터가 있어 신나게 축구하고 놀고 왔답니다.

폭포 시원하죠? 아주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폭포와 이렇게 나지막한 폭포도 있어요.
쪼~기 공 차려고 하는 아이가 챠니.
<6세 챠니>

그리스로마신화에 푹 빠져있는 챠니예요. 땀 흠뻑 흘리며 밤까지 뛰어놀았어도 그리스신화 읽어야 한다고 내려오는 눈꺼풀을 잡고 안간힘.. 책 다 읽고 불끄니 몇 초만에 코 골며 잤어요.
7세 재훈
동동마미님 일찍 읽기방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월요일, 수요일에 읽기방에 못 들어오니 이렇게 낯설수가 없네요. 읽기방도 빼먹지 자주 들어와야
쉽게 들어올 수 있을거 같아요.
누나랑 같이 SP3기 200문장 마무리 했어요. 숙제하는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사이좋게 숙제하네요.
북클럽 13기 시계만들기 만들고 나서 사진찍어주니 저렇게 좋아하네요. 생각보다 시간 개념을
잘 알고 있더라구요. 누나는 초등학교 가서 시계보는 법을 알려주었는데 재훈이는 누나 어깨 너머
시계보는 법도 배운거같아요.


이번주 초에 계속 바쁜 엄마 덕분에 영어책 수가 확 줄었네요. 지금은 중학생이 된 누나한테 책을
물려 받았는데 내가 최고야! 책을 큰 목소리로 열심히 읽었어요. 할머니 어디가요? 앵두따러 간다.책은
재훈이가 스스로 가지고 와서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얼마나 엄마가 안 읽어주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열마리 개구리 시리즈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왔는데 초등생 누나도 같이 좋아하네요. 오랜된 책인데 그래도 내용이 재미있어요. 누나가 보 ROBIN HILL SCHOOL 시리즈책 재훈이도 보고 싶었는지 꺼내서 보았어요.

4월에 서울랜드 표를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애들 아빠 휴가 기다리다가 기한이 얼마 안 남아서 친정엄마와
함께 가기로 했어요. 재훈이 태어나서 서울대공원을 많이 가보았는데 서울랜드는 처음이라 많이 기대하네요.
누나가 전에 학교에서 체험학습갔다와서 들은 이야기를 듣고 무엇을 타고 놀까 상상하는거 같아요.
엄마는 놀이기구 잘 못타는데 눈 꽉 감고 같이 타줄 생각이예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