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 삭제되어서 다시~
봄학기의 마지막 주군요.
현우가 공룡을 잘 만드네요.
가까이 살거나 자주 만나야 사촌간에도 친한 것 같아요.
6세 준영
금요일엔 쑥쑥이벤트에 당첨되어 "목짧은 기린 지피"란 뮤지컬을 봤어요.
준영이랑 뮤지컬을 본건 두 번째고 둘만 간건 첨이에요.
갔다와서 지피의 그림을 그리고 재밌었다며 계속 애기하네요.
토요일엔 유치원에서 과학잔치 행사를 해서 누나랑 같이 가서 물리,화학,소리,공룡 등 여러가지 체험을 했어요.

영어도서관 갔다가 피터 레이놀즈 책을 4권 빌려와서 읽어주었어요.
한글 책을 먼저 읽었기에 내용을 다 이해하네요. ^^
소리괴물도 재밌어하는 책이에요.
이솝우화 여우와 신포도(?)를 풍자한 <Lousy rotten stinkin' grapes>는 준영이가 도서관에서 직접 고른 책이에요. 글밥이 꽤 많은 데도 잘 듣고 있어서 신기했어요.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다는게 신기할 따름이에요.
<안녕 폴>도 준영이가 직접 고른 책이에요. 스스로 골라서 그런지 애착을 가지고 또 읽어달라고 하네요.
현우가 공룡에 푸~~욱 빠졌군요. 클레이로 만든 공룡 넘 멋진데요~ 와우!! 저 뾰족함의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사촌들과 노는 건 정말 신나는 일이에요. 우리도 시댁쪽 조카가 많은데, 시댁에 가면 나연이와 지우도 사촌 언니들과 놀기 바쁘다죠.
5세 지우
토요일에는 교보문고에 가서 책도 사고 나노블럭도 사고... 나노블럭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계산대 바로 옆에 진열해놓고 판매를 하는데 블럭 크기가 손톱만해요. 하나 완성하면 정신수양 지대로 되겠어요. ㅋㅋ 가격은 책값보다 더 비싸구요~ 딸래미들의 성화에 못이겨 하나씩 사긴 했으나, 조립하기 꽤 어려워서 다시는 안사달라고 할 것 같아요. 큰애가 지우꺼 앵무새 만들어주고 넉다운!
금요일에는 읽기방에 못 왔네요. 못 올린 사진까지 한번에 올려요. ^^ 지우 어린이집에 자체 도서관이 있어요. 그래서 금요일마다 한 권씩 가져오는데 지난 금요일 책이 뭔지 아세요? [아빠 머리묶어 주세요]였답니다. ㅋ 요즘 한창 읽고 있는 책인데 이 책이 인기가 있긴 한가봐요~!



7세 재훈
관여님 반가워요. 이번주가 관여님이 여시는 주인가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대신 읽기방 열어주셔서 고마워요.
현우의 공룡 사랑이 식질않았군요. 오랫동안 무엇인가에 빠져있다는거 정말 부러운거 같아요.
현우 혼자 클레이를 하면서 30분씩이나 집중해서 만들었군요. 그동안 현우가 보아왔던 그 무엇인가가 갑자기 생각나서 만들었을거예요.
재훈이 토요일에 누나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엄마 껌딱지 하고 놀았어요. 엄마랑 공던지고 받기 놀이하고 오랫만에 보드게임도 오랫동안 했어요. 엄마도 주말에는 쉬고 싶은데 재훈이는 하루종일 엄마랑만 놀고 싶다고 하네요.
지난 금요일에 국악공연 갔는데 공연장 가기전에 식당에서 누나, 형들 따라 다니며 신나게 놀더니 공연 시작하고 몇분 지나서 잠이 들어 버렸어요. 꽹과리 치고, 북치는데도 정신 없이 자버리더라구요. 너무 신나게 놀아서 피곤했나봐요. 공연장 앞에 거문고, 북, 장구, 가야금 체험이 있었는데 차례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 국악박물관 다시 가봐야겠다는 생각만 했어요.

읽은 책 사진을 찍다보니 영어책을 못 챙겨보여줬네요. 요즘 한글책에 너무 치우쳐서 보여준거 같아요.
영어책을 잘 안보는 누나에게 영어책을 챙겨주다보니 재훈이에게 영어책을 덜 보여줬네요. 항상
균형적으로 책 읽어주기가 가장 힘드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현우 오랫만에 만난 사촌들과 신나게 놀았겠어요...
또래가 모이는건 언제나 즐거울듯해요.. 처음엔 살짝 망설임이 있기도 했을거 같은데 말이죠~~~^^
심심해 하는 사촌을 두고 만든 공룡도 멋지네요.. 아마... 현우집이니깐 마음껏 하고픈걸 했겠죠???
소윤이도 가끔 사촌들을 찾아요... 음... 바로 사촌도 아니고 건너 사촌도 말이죠.. 아이들은 아직 모르니??ㅋㅋ
그리고 근처에 사는 중학교 언니 오빠와 함께 노는것도 참 좋아해요.... 수준이 안맞는데도 말이죠...ㅋㅋㅋ
6세 소윤,3세 희건!!
주말에 책을 읽자고 했는데.. ㅋㅋㅋ 역시 주말 책읽기는 힘든거 같아요~~~
소윤이는 토욜날 봄학기 마지막 발레를 했어요... 부모참관수업이랍니다..
소윤이 27개월부턴가 했는데... 같은샘한테 말이죠...
토욜날 살짝 화가 났어요.. 동작들도 대충 따라하고.. 음.. 뭔가 2%부족?? ㅋㅋㅋ
그래서 다른곳으로 옮겨야할까하고 고민이 되요~~~ 아~~ 놀이로 시작했는데.. 엄마의 욕심인듯 싶기도 하고요~~ ㅜㅜ
그리고 점심 먹고 오후엔 여름학기 체험 일일강좌 두개를.. 들었어요...
다행히 함께하는 엄마들이 소윤이 챙겨줘서 맡기고 희건이는 엄마랑 집에서 있었네요...
희건이는 이제 열은 내렸지만.. 기침이 꽤 심해요.. 그래도 오늘부터는 어린이집에 등원했답니다...

일요일은 일주일 내내 집에서 심심하고 나가고파 안달난 희건이와 비맞으며 비눗방울 놀이 했어요..
엄마가 사진 찍는 사이 소윤이 희건이 우산 씌어주느라 바빴네요...
손과 발은 다젖어 엉망이 되었네요~~~ㅋㅋㅋㅋㅋ

주말에 읽은 책입니다~~~

그래도 평소 주말보다 꽤 읽었네요...
활기찬 월요일 시작하세요~~~^^
5살 전민정
이번주가 봄읽기방 마지막주인가봐요. 요즘 날씨와 민정이 옷차림을 보면 완전 여름이에요. 어제 저녁에는 비가 조금 왔지만 한낮에는 정말 덥더군요. 관여님이 샬럿님 대신 대문을 열어주셨네요. 현우네는 사촌들과도 가까이 사나요? 사촌들과 자주 만나면 참 좋을거같아요. 외동인 현우에게 누나와 형들에게 배우는 게 참 많거든요. 민정이는 거의 10살정도 차이가 나니 언니, 오빠가 많이 양보해주고 안싸우는 대신 노는 차원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ㅎㅎㅎ
현우가 만든 클레이공룡 정말 세밀하게 잘 만들었어요. 현우가 굉장히 섬세하군요.
금요일은 도서관가서 ort책이랑 김영진그림에 고대영작가님의 병관이와 지원이시리즈 실컷 읽고 왔어요.
글밥이 많아서 읽는데 한참 걸리더군요.

일요일엔시댁 친척 아가씨가 결혼해서 단지 서울가서 결혼식만 참석했어요. 결혼식참석 외에는 암것도 한게 없네요. 민정이는 내내 할머니집 근처에 있는 놀이터가자고 외쳤는데... 토요일 저녁에 도착하고 일요일아침에도 챙기느라 바빠서 놀이터도 데려가지도 못했네요. 어제 저녁은 비가 와서 못가고...
민정이가 아직 어려서인지 놀이터에 가는게 소박한 바람인데 주말엔 이것도 못해주었네요. ㅎㅎㅎ
오늘은 꼭 데려가야겠어요.


형제는 없지만 사촌 형들이 챠니와 잘 놀아서 좋아요. 크면 결국 형제밖에 없다고 어른들은 말씀하시지만, 꼭 그렇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면서 사촌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려고 해요.
현우가 공룡을 꽤 그럴듯하게 만드네요. 과연 공룡 마니아 ~~
6세 챠니.
도서관에 다녀오고 비 오기 전까지 아빠와 자전거 타고 운동장에서 공놀이하고.. 주말이면 더 신나게 뛰어노는 챠니예요. 날씨가 궂으니까 거실에서 공차기를 해서 천장의 등이 위태위태했답니다.
다행히 1층이어서 이렇게 뛰어놀 수 있네요.

'갯벌이 좋아요'와 '괴물들이 사라졌다' 챠니가 무척 좋아하는 책이예요.
수시로 꺼내어 보는 책이죠.
괴물들이 사라졌다는 작년에 어린이집에 챠니가 가져갔었는데, 아이들 사이에서 대박난 책이랍니다.
엄마가 보는 시선과 아이들이 보는 시선이 다르네요. 충치도깨비도 재미있어했구요.
'거미의 비밀' 도 요 몇 달간 애독하는 책인데요. 거미는 챠니가 무서워 하면서도 관심을 보이는 애증의 동물인데, 거미책은 아주 탐독을 한답니다.
'사자와 생쥐'는 글이 없는 그림책으로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눈을 반짝이며 보게 되요. 그림을 보며 챠니가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엄마도 감탄하지요.
금요일 챠니의 유치원에서 참관수업이 있었는데 빨간팀,파란팀 나누어 게임을 하더라구요. 마침 ORT 중 Reds and Blues 가 있어, 저녁에 같이 꺼내어 보면서 'come on the reds' 응원을 했답니다. 챠니가 빨간팀이었거든요. ^^
말놀이동요집은 주말 내내 듣고, 소리괴물책도 끼고 지냈네요.
좋은 책 소개해주시는 쑥쑥맘들께 감사드려요.



이번주도 어김없이 떠났습니다.
이번 행선지는 고성을 거쳐 통영까지 였어요.
부산에서 고성까지는 총 1시간 40분가량 걸렸고, 통용은 그로부터 40분 정도가 더 소요되었던 것 같아요.
일단 최종목적지는 통영이었고, 가는 길에 고성공룡 엑스포 들렀습니다.
좋더라구요.
특히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을 두신 읽기방 맘님들에게 강추합니다.
실물사이즈의 공룡에다, 체험할 것도 많고, 식물원에... 미니기차부터 정말 좋았어요.
특히 5D를 이용한 체험관은 어른이 제가 봐도 좋더라구요~!!
특히 오토캠핑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캠핑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좋겠더라구요.
입구에서 사진 찍자고 하니, 두 아이 모두 저리 뛰어가고 마네요...ㅋㅋ
통영에서는 동피랑 마을 다녀오고, 충무김밥 먹고, 중앙시장 놀러다니고...그랬네요.
ORT다시 꺼내들고 마음 다잡고 있어요.
조금 더 책 읽어주려고 노력해봐야겠어요...~!!
이번주도 힘내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