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영이가 이렇게 생겼군요~^^ 정말 미남인데요~?
줄리아맘님과도 닮은듯도 하고요^^ㅎㅎ
나중에 커서 여학생들에게 인기 많겠어요~^^
5살 전민정
정말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회복탄력성도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집중력하고도 관련이 있잖아요. 저는 학교다닐때 큰 시련이랄 건 없지만 이런 일이 있으면 회복탄력성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쉽지가 않았던거 같아요.
장미꽃 들고 있는 준영이 참 잘 생겼네요. 꽃보다 남자군요. ^^
오늘 줄리아맘님께서 대문을 여셨는데 오늘이 화요일인지 수요일인지 잠시 착각했답니다. ㅎㅎㅎ
벌써 수요일이네요. 아침에는 좀 쌀쌀하지만 낮에는 굉장히 덥더라구요. 민정이는 하원하자마자 방앗간 들리듯이 놀이터를 들리네요. 오늘도 남자아이들이랑 땀 뻘뻘 흘리면서 놀았어요. 남자친구라기보다 동성친구처럼 노네요. 동네 같은 유치원 친구들이 이상하게 거의 남자아이들이네요. 다행히 잘 놀아줘서 좋네요.
민정이는 점점 까매지고 있답니다. ㅠ.ㅠ

7세 재훈
지난주에는 신문 기사 보면서 입에서 그냥 한숨이 계속 나왔네요. 가슴에 뭔가 답답한게 뭉치고 웃으면서 웃고나서 또 다시 슬퍼지는게 그냥 일상이 되어버렸네요.
설겆이 통에 그릇 넣을때 집어 던지는 재훈이의 나쁜 버릇 때문에 어제 밤에 많이 혼나고 책도 못 읽었네요.
매번 그래서 주의를 주었는데 어제 저녁먹고 결국 머그컵을 설겆이통에 던져서 다른 컵이랑 부딪쳐서 손잡이가 다 깨져버렸네요. 엄마가 화내니 엉엉 울더라구요. 잠자기 전에 마주 앉아서 깨진 조각에 재훈이가 다칠까봐 엄마는 걱정이 되었다. 다치면 엄마는 마음이 아프니 다음에는 던지지 말고 설겆이통에 얌전히 넣자고 약속받았어요.
남자아이라서 조심성이 누나보다 좀 적지요. 그래도 움직임이 많아서 엄마한테 활력을 주는걸요.
아이의 성향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잘 안될 때가 많아요.


그동안 바바파파시리즈 책을 다 읽었어요. 만화로 된 바바파파 책은 아직 관심이 없어서 반송할때
보내면 될거같아요. 재훈이가 쌓여있는 책 왜 사진 안찍냐고 물어서 그냥 사진만 찍어놓고 정리해버렸네요.
읽기방 식구분들 이번 한주 힘내세요.
일상생활은 해야되겠는데... 참.. 일상에서 웃으면서도 이러면 안될거 같고... 그러다가 마음이 가라앉고..
내아이에게 더더 많은걸 해줘야지.. 그래.. 세상일 정말 모르는거다... 이런 마음이 들면서도...
마냥 미안하기만 하네요...ㅜㅜ
6세 소윤, 3세 희건
목요일에 어린이박물관 견학이 잡혀있었어요... 보낸다고 동그라미를 하면서도 참... 어쩌나.. 싶더라고요..
그런데 어제 통신문이 왔네요... 취소됐다고요.. 취소됐다는 말에..뭔가 홀가분한....다행이다 싶더라고요....
소윤이게게 목요일날 왜 못가게 됐는지 아냐니... 배타고 가던 언니 오빠들 때문이라며.. 언니 오빠들 못 살렸냐고 묻더라고요...왜 못 구했냐는 말에.... 참 목이 매이더라고요...
언니 오빠들 이제 못구할거 같다고... 그런데 언니 오빠들 찾아서 가족들에게 보내는 시기라고.. 가족들이 하늘나라 잘 갈 수 있게 해줄거라고.. 우리도 언니 오빠들 하늘나라 잘가라고 기도하는 기간이라고 얘기해줬네요.....ㅜㅜ 그러면서 집에 있는 "이젠 안녕" 이란 책 이야기도 했어요~~~ㅜㅜ
책 한권 소개해볼게요~~ 읽으면서 눈물이 맺혔던 책이랍니다...

저자 마거릿 와일드
줄거리 해리에게 귀여운 강아지가 생겼습니다. 해리는 강아지가 메뚜기처럼 폴짝폴짝 뛰어 ‘호퍼’라고 불렀습니다. 해리와 호퍼는 무슨 일이든 함께했습니다. 해리는 호퍼에게 여러 가지 재주를 가르치고, 목욕을 싫어하는 호퍼를 숨겨 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밤 아빠 몰래 찾아오는 호퍼와 함께 침대에서 잠을 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이 일어나고, 해리는 두 번 다시 호퍼를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호퍼의 보드라운 감촉을 느끼지도, 호퍼의 익숙한 냄새를 맡지도, 호퍼가 반갑게 짖는 소리를 듣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해리는 아직 호퍼를 떠나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호퍼도 그런 해리 마음을 알았는지 해리 곁으로 다시 찾아오는데…….



헤어지는 법...누군가를 보내는 마음을 잘 알려주는 책이예요.....
소윤이 처음엔 이해를 못했지만 여러번 읽더라고요... 읽고나면 표현은 정확히 못했지만...
표정이.. 참... 그랬답니다..... ^^
지금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아 올려봅니다...
아이들 매일 7권정도의 책을 읽은거 같아요~~^^
요즘엔 엄마가 고른책 위주로 잘 읽어줘요... 엄마가 고른책도 재밌다는걸 알았나봐요..ㅋ
너무 읽던책들만 읽어서 가끔은 오늘은 전래만 읽어볼까?? 뭐 이런식이랍니다....
어제는 소윤이가 읽고 싶은 책위주로 읽었지만요....^^
그럼 금요일에 뵐게요... 마음은 무겁지만... 너무 우울한건 안좋은거 같아요... 내맘이 우울하면 아이에게도 영향이 갈거고 또 다른 피해가 나타날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모두모두 힘내세요!!!!!
준영이 미남이네요~ 웃는 얼굴 정말 멋져요.
저는 3주째 직장에서 일에 파묻혀 살고 있어서 지난 주엔 읽기방에 들어오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안타까운 소식에 쑥쑥 활동들이 많이 멈춰있었네요..
신문 1-2면 잠깐씩 보는 정도로 소식 접하고 있었는데, 밀린 신문 조금씩 읽을 때면 계속 한숨만 쉬게 되네요.
아이들 키우는게 쉽지 않게 느껴지다 보니, 고생해서 저만큼 키워놨는데 어째..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아요.
그래도 다시 이어지는 읽기방, 마음을 다 잡고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7세 길버트, 4세 제인, 3세 소피
제가 바빠서 책사진 찍기 중단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계속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작년 초에 사준 리틀명작, 전래 정말 쉽고 간단하면서 이야기의 핵심만 들어있는 책인데 길버트가 혼자서 자주 봐요. 한 번 보면 열 몇권씩은 보는 것 같네요. 이 책 살 때 아이 연령 높다고 서점에서 괜찮겠냐고 했었는데, 저는 아주 만족도가 높아요. 읽기독립에 가장 공이 큰 듯 하구요.
도서관에서 빌려온 펀투리드 공주 시리즈는 제인이 참 좋아하는데 길버트도 많이 좋아합니다. ㅎㅎ 신데렐라도 아직까지 최근 베스트 DVD이구요.
DVD는 자막없이 영어로 보여줬었는데, 한글 자막이 나오는 걸 우연히 알게 된 후 길버트가 요구해서 자막을 틀어주고 있어요. 그런데 의미와 스토리 진행을 알게 되는 효과가 있어서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더라구요. 애초에 이거로 영어공부만 할 건 아니니 충분히 즐겨라 하고 그냥 틀어주네요. 제인은 읽지 못하니 차이가 없구요.
요즘 막내가 노래에 맞춰 춤추고 율동하는 것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막내는 손이 잘 안 가는데 열심히 성장하고 있네요. 언니 따라 다녀서 더 잘 지내는 것 같아요.
읽기방 대문 감사해요.
준영이 웃는 얼굴~~ 참 이쁘네요. ♡
모두 한 마음으로 이 시간을 버티고 있지만..
그 분들의 마음을 저희가 어찌 다 헤아리겠어요...
다들 마음을 더 단단히 잡아매야겠어요.
6세 현우
며칠 글을 못 썼더니.. 읽은 책 사진은 전혀 찍질 못 했네요.
요즘 읽는 책은... 꼬마과학자 책과 D.W. 책, 신기한 스쿨버스 정도입니다.
현우가 지난 주 폐렴으로 고생을 했는데..
이젠 제가 골골~ 대고 있어요..
게다가 월요일엔 혼자서 식탁에 뭘 놓고 잡아 당기다가 그 반동에
자신의 손가락으로 자기 눈을 찔렀는데...
각막이 떨어지는 바람에 어제는 유치원도 못 가고 집에서 쉬었어요.
아이들이 손으로 자기 눈을 찌르기도 하지만..
아이가 10분넘게 많이 아파하면 병원에 가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어른도 참기힘든 아픔이라더니...
아파서 눈을 못 뜨고 만 하루를 지냈네요..
그래도 2-3일 지나면 재생이 된다고 해서 다행이었죠.
오늘은 씩씩하게 유치원에 갔어요..
이번 주는 정말 정신 없이 지나가고 있네요..
다들 힘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