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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읽기방- 봄#4(누구나 참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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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9 댓글쓰기 본문보기

  • 시그마
  • |
  • 2014-03-11 07:15
답댓글

나재맘님, 대문 활~~짝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주말에 명동과 남산 나들이 잘 하셨나요? 남산 케이블카는 언제 타도 참 좋죠. 그나마 서울 인근에서 탈 수 있는 케이블카니 언제 가도 멋지고 장관이고~ 밤에 타보셨나요? 서울 야경이 끝내준답니다~ ^^ 아중에는 아이들과 근처에서 저녁 드시고 밤에 한 번 타보세요.

저도 대학 땐 학교랑 가까워서 명동 참 많이 나갔는데, 결혼하고 나니 일부러 약속을 잡지 않는한 잘 안나가게 되더라구요. 언제나 나가도 젊음이 넘쳐서 참 좋긴한데 아이들과 나가면 복잡하긴 할 것 같아요.

그래도 동창분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케이블카도 타시고. 주말을 아주 뿌듯~~하게 보내셨겠어요. ^^ 

 

한글과 관련해서 큰애는 5세부터 **나라로 꾸준히 해서 한글을 뗐는데, 지금 지우는 생각도 안하고 있네요. 아직 무엇으로 한글을 시작해야할까...도 생각해보질 않았고 일단 글자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요. 관심 가져주는 그 날이 오면 본격적으로 생각을 ㅎㅎ  

하늘아이 땅아이는 쉬운 한자와 관련된 책인데, 저도 큰애 읽어준 기역이 나네요. 가족123은 시리즈인 것 같은데... 예전에 도서관에서 빌려서 지우 읽어줬던거 같구요. 엄마에게 책읽어주는 재훈이 모습 생각만해도 기특하네요 ^^

  

5세 지우

 

토요일은 큰애가 아픈 관계로 집에서 겨울왕국 보면서 푹~~ 쉬었고, 일요일에는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바람이 넘넘 불고 추워서 택시까지 타고 갔는데, 40분 지나니까 음악 나오더라구요. ㅋㅋ 제가 주말임을 인식못하고 느~무 늦게 간 탓이죠. 언니는 초2 권장도서를, 지우는 열심히 뽀로로 책과 후토스 책을 보고 있네요.

지우 데리고 아주 오랜만에 도서관 갔는데, 엄마가 책 읽어준다니까 싫다면서 옆으로 가라고... ㅋㅋ 그래서, 전 열심히 큰애 책 찾으러 다녔답니다. 비록 뽀로로 책이지만 예전보다 읽는 자세는 참 좋아졌네요. 많이 돌아댕기지도 않구요. 저는 요기에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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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4-03-11 08:46
나연이도 주말에 아팠나봐요. 저번주가 개학후 첫주말이라 아픈 아이들이 좀 있나봐요. 민정이는 겨울에 감기 한번도 안거리고 넘어가나했더니 꽃샘추위라 그런지 유치원으로 가서 그런지 막판에 독감이 걸려버려서 며칠간 집에 있어야 할듯해요. 나연이는 많이 괜찮아졌나요? 일요일은 도서관나들이했군요. 넘 좋아요. ~~민정이도 뽀로로책있었음 좋아했을텐데요. 저희도서관은 뽀로로책이나 폴리책은 없더군요. 서로 보려해서 아예 구비를 안해두나봐요. 서점가도 비닐에 싸져있어요. ㅎㅎ 언니랑 엄마랑 도서관 다니면서 읽는습관 앉아있는 습관 들이기 시작하면 책이 잼있게 느껴지고 점점 읽는 권수가 늘겠지요. 요즘 민정이도 도서관 데리고다니고 있는데 갑자기..ㅜㅜ
에디슨 참소리 박물관 그렇게 좋은지 몰랐네요. 도슨트설명에 공연도 볼수있군요. 민정이컨디션만 좋았으면 다 보고 왔을텐데 또 한번더 방문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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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매맘
  • |
  • 2014-03-11 10:06
읽기방 식구들은 도서관 나들이 많이 하시는것 같아요
서로 귀감도 되고 어떤 새로운 책들 보셨나 궁금하기도 하네요 지우는 이제5세인데 한글에 느긋해도 될것 같아요 재미있는 그림책 보다보면 문자에 스스로 관심 가질때가 오더라구요 엄마가 잘 관찰하시어 그때 놓치지 말고 한글 놀이 해주시면 효과가 더 높아질거에요 우리 아이는 영어 단어는 쓰지만 한글은 아직 스스로 쓰는것을 별로 못봤어요 그래서 때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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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4-03-11 11:37
도서관에서의 두 자매... 알흠다운 광경인걸요~ ^^
오른쪽이 지우인가요? 머리를 풀고 있어서 그런가?? 전혀 지우 같지가 않아요.
19개월의 아기때가 생각나는데.. 정녕 5살인가요? ^^

우린 3월 말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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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4-03-11 15:00
나연이는 많이 좋아졌나요? 주말에 아팠군요. 두 자매 저렇게 이쁘게 앉아서 책을 읽는군요. 저희집 남매는 멀리 떨어져 앉아서 각자의 책을 읽어요. 첫애때 경험이 있으셔서 지우도 편하게 한글 떼실꺼예요.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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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르
  • |
  • 2014-03-11 16:43
지우 도서관에서 혼자 책보고 넘 기특한걸요~ 언니가 있어서 도서관 적응도 더 잘할거 같네요. 이제 5세 되었으니 한글은 천천히 해도 되죠~ 언니 있어서 금방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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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 |
  • 2014-03-11 17:56
아이고 지우야무지당~~~
거의 7세처럼 보이는데?..
희선이도 도서관가면 올생각을 안하네..
맨날 오빠만 챙겨준다고..자기도 100권 읽고갈거라고..
내일은 올만에 혼자 도서관 다녀와야지..
방학때 맨날 같이 다녔는데 얼토당토않은 너무 두꺼운 책들을 빌려와설..
뭐라말도 못하공..
지우 걱정 많이 했잖아..
저봐라..걱정 전혀 안해도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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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3-12 08:28
지우 언니는 좀 어때요?
감기 인가요? 요즘 독감, 독감 그래서 무서워요.
크게 아프지 말아야 할텐데요.
지우는 이제 도서관의 재미를 알았나봐요.^^
우린 하루 종일 도서관 있어도 사실 노는게 반이예요.
그래도 책을 안 싫어하는데 만족을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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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4-03-10 14:37
답댓글

5살 전민정

 

이번주는 나재맘님께서 대문을 여시는 주네요. 중학교동창들이랑 여전히 연락하시며 지내시는 모습보니 인간관계가 좋으신 나재맘님 성격이 보여요. 오랜만에 명동이랑 남산 등등을 다녀오셨네요. 지방에 살면 꼭 들리는 장소잖아요. ^^ 저도 나중에 민정이를 위해서 남산 케이블카나 한강 크루즈타기 등등 약간 촌스러운 행동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ㅎㅎ 서울도 토요일은 따뜻했지만 일요일은 추웠군요.

대문여실때마다 이렇게 꼬맹이들을 위해서 좋은 책도 소개해 주셨네요. 책목록에 적어놨어요. 민정이도 한글을 천천히 하고 있어서 저 책들을 주문해서 한번 보여주고 싶어요. 매번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주말에 2주전부터 계획했었던 강릉을 다녀왔어요. 민정아빠는 직업특성상 토요일 오전근무를 하거든요. 그런데 저번 주말에는 사정이 있어 토요일 쉰다그래서 오랜만에 멀리 가보자해서 원영사랑님이 11월쯤(?) 다녀오셨던 강릉을 다녀왔어요. 우리는 원영사랑님처럼 부지런하지가 못한가봐요. ^^ 똑같은 1박2일인데 잠만 자고 먹고 오기만 한 느낌이었네요. 그리고 제가 안동에 살다보니 3월이 따뜻한 봄이라 생각하고 강릉 봄바다를 생각한게 정말 큰 오산이었어요.

강릉은 한마디로 여전히 겨울왕국이었습니다.

여름을 상징하는 바다와 겨울을 상징하는 눈이 공존하는 곳은 여기 동해뿐일 것입니다. 지난주 울진도 들렸지만 강릉에 아직도 눈이 안녹았을 거라는 생각을 왜 못한 건지요.  

에디슨박물관, 소리박물관을 거쳐서 혹시 시간이 되면 오죽헌을 들릴 생각이었으나 넘 추워서 꼼짝없이 호텔안에 있는 피노키오미술관만 구경했어요. ㅎㅎㅎ 정말 추웠어요.

3월에 눈과 함께 겨울바다(?)를 볼수 있다는 것은 정말 장관이었죠.  

 

아래에 식당도 있어서 바깥에 추워서 나가지도 못하고 호텔내에서 이용했어요. 우리 부부는 오랜만에 스테이크먹고 민정이는 볶음밥 시켜주구요. 스테이크 소스는 약간 짰어요. 레스토랑가는 길도 미술관이어서 하나하나가 다 예술 작품이었어요. 이 사진은 못 찍었네요.

 

참, 원영사랑님이 댓글달어주신 거 먼저 읽고 가서 민정이 먹을 간식은 약간 챙겨가서 먹였어요.

 

그런데 저녁먹고 자려고 하는데 민정이가 조금씩 열이 나기 시작했어요. 토요일날 계속 차에만 있었기 때문에 강릉에서 감기 걸린게 아니라 지난주 유치원생활하면서 힘들었는지 토요일 밤에 열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단순한 열이어서 한밤중에 응급실가는거 보다 제가 물수건으로 열을 내려주느라 잠도 제대로 못잤어요.

아침이 되어도 여전히 열이 있는거같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급하게 피노키오미술관만 들렸어요. 작은 미술관이라 후다닥 보고 병원으로 가서 해열제를 처방받았답니다. 해열제먹이니 좀 낫더라구요.

 

날씨가 맑은 날씨가 아니어서 그런지 바다색이 에메랄드빛이 나질 않았어요. 민정이 컨디션도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에디슨, 소리박물관은 포기하고 400년된 순두부집을 찾았어요. 식당앞에도 한겨울처럼 눈이 쌓여있고 장독대에 가득가득 직접 담근 간장이나 된장들이 들어있는 듯했고 순두부맛을 더 돋구게 할 정도로 운치있는 한옥집이었어요. 손님들도 방송을 타서인지 북적되었구요. 순두부와 수육이랑 두부김치와 같이 나오는 초당두부를 주문했는데 좀 많았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이번 원영사랑님이 소개해주신 코스대로 가려고 했지만 일단 날짜선택도 잘못했고(3월초라 너무 추웠음) 민정이가 갑자기 열이 나는 변수도 있어서 제대로 구경도 못했지만 피노키오미술관이랑 눈과 바다를 한꺼번에 볼수 있는 장관이랑 400년된 순두부를 맛볼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만족했답니다.

다음에 신랑이랑 초여름이나 가을에 한번 더 오자고 하며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토요일은 전혀 못읽었고 금요일 저녁과 어제 일요일 저녁에 읽은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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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4-03-10 14:57
제가 초,중,고,대까지 서울에서 나왔는데 아직 한강 유람선 아직 못 타봤어요. 토요일에 만났던 친구들도 저와같이 고향이 서울인데 아직 유람선 못 타봤다고 서로 서울 촌놈이라고 하더라구요. 사춘기를 같이 지낸 친구들이라 더 연락을 하고 살게되는거 같아요.
민정귀요미님네 멀리 강릉에 갔다오셨군요. 지난 일요일에도 서울은 추웠어요. 강릉에는 아직 눈이 있군요. 4월에 평창갔을때 눈이 내리던 기억이 나네요. 민정이가 열이났었다는데 지금은 괜찮은지 모르겠어요? 제가 순두부는 잘 못먹는데 그위에 두부보쌈 사진 보니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여행에 아쉬는게 많으시겠어요. 그래도 다음에 또 계획을 잡으신다니 그때는 이번에 못 가보신고 두루두루 보고 오세요. 민정이 아팠는데도 책 정말 많이 보았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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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3-10 16:11
네...네....여기 인천도 일요일은 좀 추웠어요.
오래간만에 공원에 자전거 타러갔다가 그냥 목욕탕에서 피로를 풀었답니다.^^
민정이가 지금은 많이 좋아진거죠?
환절기라 가장 감기에 많이 걸릴때죠. 게다가 신학기라 스트레스도 좀 있을테고
장거리 자동차 여행으로 피곤했나봐요. 이런..... 걱정 가득한 주말이었겠어요.
그래도 역시나 먹은 것은 눈에 쏙~~ 들어오네요.^^
우리집 식구들 정말 두부요리 좋아하는데~~.^^
침이 꼴깍~~~.
민정이가 아직 어려서 아직 빡센 일정은 무리일거예요.
다음에 찬찬히 계획 세워서 다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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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동마미2
  • |
  • 2014-03-10 21:59
여행 가서 민정이가 아팠군요~~이제 괜찮아진건지 모르겠네요^^그래도 겨울바다도보고 400년된 순두부도 먹고 알찬 주말을보내셨네요~
저도 강릉 갈때마다 순두부 먹어보았는데 400년된 순두부집은 못가봤네요. . .

강릉 여행계획 잡아보고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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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
  • |
  • 2014-03-11 07:14
아... 에디슨 참소리박물관 안타깝네요. 도슨트 설명 들으면서 다니면 정말 최고~~ 도슨트 설명도 자주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1층 강당에서는 공연실황도 볼 수 있고 제가 다녀본 박물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박물관이랍니다. 나중에 한 번 민정이 손잡고 꼭 가보세요. ^^
미술관 기억도 나네요. 저 빨간 카펫도... ^^ 그나저나 지금 컨디션은 괜찮은가요? 멀리 여행가서 아프면 참 당황스럽죠. 그래서, 저도 여행 떠날 때는 해열제와 체온계는 기본으로 꼭 챙긴답니다.
여행 다녀왔는데도 주말에 책 많이 읽었군요. 5월초에 큰애 학교가 1,2일 모두 자유휴업일이라 총 6일간의 연휴가 있더라구요. 지금부터 어디갈까 생각중~~
민정귀요미님,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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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매맘
  • |
  • 2014-03-11 09:54
강릉 다녀오셨군요..전 강릉은 가본적이 없어요 물리적으로 머니까 심리적으로도 멀게 느껴지는 곳인것 같아요^^ 강릉 바다와 눈..겨울왕국 같은 분위기였겠어요
민정이가 아팠다니 지금은 괜찮아졌는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아직 어리니 여행은 계획대로 진행 안되고 항상 변수가 있는것 같아요 그래도 강릉에서 맛난것들 먹고 쉬고 오셨으니 얼마나 좋으셨어요 저희 가족은 요즘 여행가면 방에 드러 누워 먹고 놀고 tv보고 책 읽고 하는거 외에는 암껏도 안하기도 해요..늙었나봐 ㅋ
지금은 돌아오셔서 여독을 푸셨겠지요?
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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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4-03-11 11:42
오~~~ 저기 400년된 초당순두부집!!
저도 지난 강릉 여행에서 다녀왔었는데.. 정말 맛났어요.
나오면서 다음에 또 오자고 그랬었는데... ㅎㅎ

민정이가 아팠다니.. 여행가서 아이가 아프면 엄마가 더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
그래도 그리 심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에디슨 참소리 박물관... 저희도 다녀왔어요.
도슨트 설명 들으면서 돌고, 또 한번 개인적으로 돌아봤는데..
음악 감상하는 곳도 전 넘 좋았어요. ^^ㅠ
사실 현우는 살짝 무서워했어요.
박물관이 약간 어둡기도 했고 거기 있는 물건들이 넘 옛스러워서..ㅋㅋ
그때가 현우 5살 ... 작년 2월이었으니.. 겁이 더 많을 때여서 그랬던 것 같아요.

조금 힘든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 하나 더 만들고 오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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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liamom
  • |
  • 2014-03-10 12:51
답댓글

6세 준영

 

오늘은 수두가 다 나아서 드디어 유치원엘 갔어요.

아이들이 가고 없는 오전 너무 여유롭고 좋네요.

 

토요일은 아버님 생신이어서 대전에 사는 고모네 가족과 어머님,아버님 다 올라오셨었어요.

그래서 토요일,일요일은 한권도 읽질 못 했어요.

토요일엔 한권 못 끝내고 잠들고, 일요일엔 그냥 잠들어버렸어요. ^^

그래도 독서보다 더 좋은 게 사촌형들과 노는거죠.

그래서 금요일에 읽은 책 7권이 다네요.

five little ducks는 영어동화로 진행한 책이었고, 이 책들 중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조약돌이 젤 반응이 좋았던거 같아요. 길밥이 긴데 실베스타가 사자와 맞부딪히는 장면에서 먼저 " 요술조약돌로 사자를 없애버리면 되지"하고 예측까지 해 주시네요. 바보같은 실베스타는 그렇게 하지 않았지만...

 

저도 준영이가 얼릉 한글을 떼어주길 항상 바라지만 쉽지가 않네요. 6세가 되면서는 학습지 형태를 공부로 인식하게 되어서 그닥 즐겨하진 않아요. 그냥 억지로 해야 해서 하는 느낌...

기적의 한글학습 시리즈를 사서 해보았는데 선생님을 불러달라고 해서 구몬을 하고 있어요.

나재맘님의 방법 저도 한 번 해 봐야겠네요. 준영이는 아직 글을 읽으려고 시도하진 않아서 좀 더 기다려줘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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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4-03-10 14:53
준영이 그동안 수두로 고생했는데 어린이집에 갔군요. 줄리아맘님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어요. 가끔 저희집 큰애가 DVD에서 본 수두에 관해서 물어볼때가 있어요. 요즘 급 관심사랍니다. 저희집은 기적의 한글학습이랑 한글이야호DVD까지 세트로 진행했어요. 큰애때 학습지 두군데 해보고 나서 아이가 선생님 오실 시간에 자버리는 상황이 되서 그만 두었지요. 선생님을 불러달라고 하는 준영이는 학습지가 잘 맞나봐요.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 다르니 아이에 맞게 해주시면 되지요. 지렁이책 처음보는데 도서관가서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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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3-10 16:16
나혁이도 수두 예방 접종을 했는데도 수두를 앓더라구요.
다만 약하게 감기처럼 살짝 왔다 갔는데 준영이는 어떻게 잘 이겨냈나요?
저도 맨처음 읽은 윌리암스타이그 책이 바로 그 요술조약돌이었어요.
우연히 어린이 프로그램을 보다가 만화를 보게 되었는데 인상깊었죠.
그런데 도서관에서 그 책을 발견하게 된거예요.
나혁이에게 권해주자 앉은 자리에 뚝딱 읽더니 아주 재미있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윌리엄 스타이그 책을 골라 읽기 시작했는데
그 작가가 그리 엄청나게 유명한 작가인지 몰랐어요.
그래서 도서관에 있는 책 모두 찾아읽고 이제는 원서로 한권씩 사고 있어요.
글밥이나 내용이 장만해서 천천히 읽혀도 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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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매맘
  • |
  • 2014-03-10 21:30
준영이가 수두가 나아 등원을 했다니 다행입니다.
줄리아맘님도 고생하셨구요.
요 나이 때가 되면 한글 떼기가 엄마들에게 화두가 되지요^^
전 그림책으로 자연스레 떼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은데
아이마다 배움의 성향 및 속도도 틀리고 해서 엄마가
아이에게 효과적인 방법을 젤 잘 아실 듯 합니다
학습지샘 도움을 받아도 좋을것 같구요^^
한글이 야호도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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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동마미2
  • |
  • 2014-03-10 22:06
앤디도 한글에 관심이없어 조금씩 조바심이나고있어요
큰애는 이맘때쯤 한글에 급 관심을보이며 쓰기를 하려고써달라고 배껴쓰기하며 편지쓰기하다가 한글을떼었는데
앤디는 많이반복해서 달달외우는책도 글자른 읽으려고하지않네요~기적의 한글 ~~ 학습지~요런거 해야하나 망설이고 있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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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
  • |
  • 2014-03-11 08:56
준영이가 수두가 나아 유치원에 등원했다니 넘 다행이에요. 시댁이 대전인가요? 전 친정이 대전..^^
준영이도 영어동화교실 하는군요. 지우도 막 시작해서 쑥쑥 동영상 보여주니 집중해서 잘 보더라구요. 이제 준영이도 컨디션을 되찾았으니, 새학기 적응 잘 하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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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4-03-11 09:35
이제 드뎌 준영이가 유치원에 갔군요.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게다가 주말에 손님치레까지하셨군요. ㅠㅠ 식구들이 갑자기 몰려 병은 안나셨는지요. 준영이가 선생님 불러달라는 말까지했다면 한글에 재미를 붙였다는건데 금방 한글 읽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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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4-03-11 11:44
준영이가 다 나았다니.. 엄마나 아이나 다 즐거운 일이네요.
준영이는 유치원을 잘 다니나봐요..
아이들 성향이겠지만.. 지금은 유치원 잘 다니는 아이들이 참 부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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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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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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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ㄱㄴㄷ 우리 집에도 있는데 둘째 읽어줄 생각은 못하고 있었네요.

둘째가 자기 이름, 친구 이름 정도 통글자로 인지해서 조금씩 접해주려고 하고는 있었는데 말이죠.

좋은 소개 감사드려요~

 

7세 길버트 4세 제인 3세 소피

저랑 아이들은 토요일에 친정 외할아버지 추도식이 있어서 가족 모임에 다녀왔어요.

제 사촌 언니가 미국에 4년간 있다가 최근에 들어왔는데 둘째 딸이 길버트랑 동갑이어요.

최근 겨울왕국에 빠져서 let it go를 제법 비슷하게 부르게 되었는데,

가서 보니 그 아이들이 정확한 영어로 노래를 부르고 있으니 좀 부러웠나봐요.

제가 '그 애 영어 잘하지?' 했더니 '미국 갔다 왔으니까 그렇지!' 하고는

'근데 엄마는 영어를 왜 잘해? 엄마도 미국 갔다 왔어?'

'아니 엄마는 열심히 공부했지. 너도 엄마랑 영어 맞추기(SP)도 열심히 하고 책도 보면 잘 할 수 있게 될꺼야'

약간의 동기부여가 되었나봐요.

길버트는 노래는 불러도 영어로 말하는 건 그닥 하지 않는데 자기 전에 이야기하면서 갑자기 이 말은 영어로 뭐라고 해? 하고 관심을 갖더라구요. ^^

 

 

책은 토요일에는 혼자서 좀 봤고, 일요일에는 집정리하느라 신경 못 썼더니 혼자 놀다가 아빠랑 겨울왕국 다시 다 보느라 좀 못 읽었네요. 혼자 읽은 책들도 많이 있어요.

전래, 명작 등 안 읽어본 책들은 저녁에 한 권씩 읽어주면 다음 날 혼자서 또 읽어요.

처음 본 책은 스스로 잘 보지는 않는데 한 번 읽었던 책은 빈둥거릴 때 잘 보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저녁에 꼭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수학 동화는 너무 일찍 사놓고 또 별로 마음에 안 들어서 (제가 읽어보니 재미가 없더라구요) 방치했었는데

그냥 넘어가기 아까워서 요즘 한 권씩 끼워서 읽어주려고 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큰 애 책 읽어줄 것만 해도 여러 권이라, 이게 참 제인 챙기는 게 쉽지 않아요.

제인만 따로 책읽어주는게 좋을 거 같은데 오빠가 자기 빼고 책 읽어주면 또 뭐라고 해요. 다 아는 책이어도요.

제인은 가만 보면, 글밥 많은 한글책은 자기가 껴서 보기 지루하니 짧은 영어책 읽을 때 주로 끼게 되고

영어책은 거의 제인이랑 같이 보는데 그건 제인이 더 많이 들고 다니네요.

Little princess 시리즈 빌려왔는데 간단간단하고 잘 보는 것 같아요. 제인도 좋아해요.

 

요즘 길버트가 너무 안 먹어서 고민입니다.

키도 작은 편인데다 너무 말랐는데 별로 좋아하는 반찬이 없어요. 육류나 생선만 조금 먹고 부침개 카레 소세지 국 찌개 이런 거 다 별로 안 좋아하고.. 빵을 줘도 별로고. 과일은 그나마 바나나 사과 조금 먹네요. 야채도 싫어하고. 좋아하는 음식이 별로 없으니 밥도 혼자서 먹으려 하지도 않아요. 거의 달래서 먹여주면 자기는 계속 딴 생각만 하고 딴 얘기만 열심히 합니다. 먹여주면 야채같은 것도 조금씩 먹기는 해서 때가 있는거겠지 하며 그냥그냥 먹여주고 있는데(싸우기 지쳐서..) 성장기에 성장도 느린 거 같아서 시어머님이 한약도 보내셨어요. 근데 그 한약 먹이는 것도 일이네요. 키크는 약이라고 달래도 원체 냄새가 별로이니 말이죠. 꿀 타서 달래서 사탕 준다고 하고 먹이고 있습니다...ㅜㅜ;; 유치원에서는 그냥 먹기 싫어도 억지로 먹는 것 같더라구요. 무슨 코스처럼 하나씩 먹어요. 반찬 1가지 다 먹고 밥 다 먹고 다른 반찬 먹고 이런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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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liamom
  • |
  • 2014-03-10 12:58
길버트가 동기부여를 받았다니 정말 잘 됐네요. 아이들은 다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엄마가 읽어준 책이라던지 제목이라도 들어본 책을 보게 되요. 그래서 더 많이 노출시켜서 아이가 선택하게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잘 안 먹는 시기가 있어요. 학교급식에서 이것저것 먹어보면 어떤걸 먹고싶다고 해 달라고 하게 되더라구요. 우리 큰애 같은 경우에는... 먹는 걸로 스트레스 주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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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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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0 14:47
길버트 드디어 엄마에게 이말은 영어로 뭐예요 하고 질문을 시작했군요. 그동안 동기부여가 필요했었나봐요. 저희집도 나림이보다 재훈이가 영어책 더 좋아해요. 아이들 골고루 다 좋아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들기도 해요. 길버트 입이 짧군요. 저희집 아이들 얼마나 입이 짧은지 키우면서 다른집 고기며 야채, 김치 팍팍 먹는 모습 보고 얼마나 부러워 했는지 몰라요. 혹시 몸이 피곤해서 잘 안 먹는 경우도 있으니 체크좀 해보세요. 저희집도 봄 가을로 한약 먹이고 있어요. 1년에 1KG 늘리면 성공하는 거예요. 항상 체중 미달이라 선천성은 무시 못하네요. 나림이도 재훈이도 한약 검은색이라고 너무 싫어하는데 저는 꿀이나 요리당 안 섞어서 줘요. 그러면 먹어야 하는 양이 많으니 잘 참고 먹고 물 한잔 미리 준비해서 먹이고 있어요. 먹으면 반짝 좋아지는 느낌을 받는거 같아요. 초등생인 나림이 보니 크면서 조금씩 더 먹으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요즘은 김치도 몇 조각씩 먹어요. 길버트나 레오르님 둘다 힘들지 않고 이 고비 잘 넘기시기를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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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3-10 16:29
길버트에게 동기부여가 되었으니 앞으로 좀 더 진지한 모드가 되겠네요.^^
밥은 나혁이도 정말 징글징글하게 안 먹는데 저는 좀 느긋한 편이 더 문제인것 같아요.
걱정 좀 하고, 반찬도 좀 더 맛있게 만들고, 꼬셔도 보고 해야하는데
지가 먹고 싶으면 먹겠지하고 그냥 방치해 두었는데 문제는 다른데서 발생하더군요.
손가락, 발가락, 목에 사마귀가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이게 면역력이 약해서 생기는 거죠? 워낙 먹지를 않으니......
그래서 요즘 피부과를 다니면서 면역치료를 받고 있는데
결국은 좀 챙겨서 먹여야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병원비로 과일을 좀 더 사 먹이면 좋을텐데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학과 과학을 왜 공부하냐면.....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가장 큰 이유는 컴플렉스같아요.
제가 문과다 보니 늘 수학 잘하고, 과학 잘하는 사람이 부러운거예요.
전공이 정해지고, 직업이 결정되니 점점 수학과 과학은 제 삶에서 제외된듯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아이를 키우다보니 그게 아니다 싶어요.
나혁이도 어차피 학교다니다보면 배울텐데 이 기회에 아이와 같이 공부를 해보면 좋겠다싶었죠.
같이 하면 서로 알려줄 수 있고, 어느 순간 아이가 저를 앞서나갈텐데 그럼 도움을 받을수도 있겠죠.
전 고등학교까지 배우는 과목들은 상식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결국 공부라는 이름이 새겨져서 그렇지 누군가는 간절히 알고 싶어서 발견된 사실들이고
(위대한 과학자들의 업적을 보면)
또는 이 정도는 알아야해서 우리가 배우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데 고등학교 수학, 과학 문제 못 풀겠어요.
아이도 내가 받은 상처와 좌절감을 느끼지 않고, 공부라는 것을 즐기게 해주고 싶기도 하구요......
암튼 공부를 하다보니 힘들기도 하지만 저에겐 움이 많이 되던걸요.
일일이 다 설명해 드릴 수는 없지만
암튼 그래서 앞으로 나혁이와 함께 수학과 과학 등 모든 과목을 함께 해 나갈 생각입니다.
같이 대학입시를 본다 생각하고 공부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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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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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0 20:35
영어...동기 부여가 절실히 필요할 때가 있는것 같아요
어쩌면 너무 익숙해서 지루하기도 하고 슬럼프에 빠지기도 하고
뭔가 신선한 자극이 있음 좀 더 잘할 수도 있을것 같은...
그런 동기부여를 한번씩 찾고 있기는 한데 .
쉬이 와주진 않는것 같아요^^
길버트는 그런 의미에서 좋은 기회가 생긴것 같네요
아이가 잘 안먹음 정말 속타지요
어렸을땐 입 짧다가도 성장기가 되면 잔뜩 먹더라구요
혹시나 키가 크지 않을까란 걱청과 우려가 제일 심한데
우리 아인 잘 먹지만 저도 역시 그런 걱정이 있답니다..
운동을 시켜 보면 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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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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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1 09:01
길버트는 7세인데 벌써 책을 혼자 읽는군요. 울큰애는 언제 혼자 읽었더라...^^; 초등 올라가니 둘째도 읽어줘야하고 통 읽어줄 시간이 없네요. 우리집은 지우가 잘 안먹어서 ㅠ.ㅠ 저 혼자 열내면서 밥그릇 치울 때가 참 많습니다. 김치만 너무 좋아하구요. 국을 먹어도 꼭 김치 달라고 하고. 어느 땐 김치를 일부러 상에 안 올릴 때도 있어요. 특별히 가리는 건 없는데, 밥 자체를 너~~무 안먹으려고 해서.. 그나마 어린이집에서는 친구들도 있으니 양껏 다 먹나봐요. 저도 때 되면 먹어주려니... 이럼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한약은 울큰애도 초등 입학시즌에 먹였는데 코막고 먹더라구요. 온갖 이유를 다 대서 꼭 먹어야함을 인지시켰고. 코막고 먹은 다음 바로 사탕이나 마이쮸 대령~~ 아이들 한약먹이기 정말 힘드네요. 그래도 효과는 톡톡히 본 것 같아요. 길버트가 하루빨리 잘 먹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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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매맘
  • |
  • 2014-03-10 11:38
답댓글

6세 효은

 

* 나재맘님 토욜날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만남을 가지셨다니, 즐거우셨겠어요..^^

명동, 남산... 저도 서울에서 잠깐 신혼살림 할때  가봤던 곳인데

지금은 아스라이 멀리 느껴지네요..

나재맘님은 그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옛추억을 떠올리며, 이제는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추억 쌓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소개해 주신 ㄱㄴㄷ 책들 감사합니다..

효은이 수준에 딱 맞는 같아요..

통글자로만 알지.. 기역,니은,디귿하고  가르쳐준적이 없는 것 같아서요..^^

 

*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효은이는 월요일에 유치원 잘 가기로 약속했는데

아침이 되니 이 노래를 애닯게 부르더라구요..

 " 가지 말라고 말했어~ 돌아오라고 말했어~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 (이승철)

무슨 연인 헤어지는 것도 아니고~ ㅋ

겨우 달래서 보냈어요.. 아침에 쉬 안하할려고 해서 그냥 갔는데, 그게 좀 걱정 되네요..

토욜엔 해운대 벡스코에서 하는 낚시 박람회랑 코스트코도 가고, 신세계 교보문고에서 책도 봤어요..

저녁엔 외할머니집 갔구요..

 

 

일욜엔 아빠가 낚시하러 사라졌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는 놀이터에서 좀 놀다가 도서관에 갔어요..

 

 

기적의 도서관 가는 길목은 유적지 지역이라서  고인돌이 좍~ 깔려 있습니다..^^

버스 타고 가서 내려, 하천을 따라서 걷다가,  운동기구에서 운동도 좀 하고

고인돌 살펴보면서 사진도 찍고.. 도서관 건물까지 열심히 내달립니다..

 

그리고 도서관은 마치~ 제 집인 것처럼.. 저렇게 자리 깔고 누워서

ort 한번 좌르륵~ 읽어 줍니다..

 

금토일 읽은책

 

한글책 중 많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테디셀러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책 읽어 줘봤어요..

스쿨버스는 넘 매력적인 책이라 우리 아이도 언젠가는 좋아하게 되겠지만

정식으로 처음 내민 책이랍니다.. 등장인물도 많고, 길어서 아직 잘 이해는 못하지만요..

점점 좋아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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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4-03-10 11:44
효은이는 도서관이 제2의 집인거 같아요. 너무 편하게 ORT 책 보네요. 저희집도 까만토끼 빌려와서 봤는데 어쩜 똑같네요. 기적의 도서관 근처에 선사 유적지가 있군요. 저희는 내년에 강화도에가서 고인돌이나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희선이 고인돌 보고 뭐라고 했을까 궁금하네요. 스쿨버스 한번 빠지면 그 시리즈 쭉 볼꺼예요. 저희집은 누나가 먼저 보고 재훈이가 쭉 보더라구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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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4-03-10 12:29
ㅎㅎ 효은이가 아침에 그런 노래를???
집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즐길줄 아는 효은이는 자신이 왜! 유치원을 가야하는지 의문이 드나봅니다.
고인돌이 저리도 가까이에...
김해가 살기 좋은 곳이라고 그러더니..
도서관 가는길로 멋지네요~ ^^

도서관에서의 효은이... 참 편안해보여요.. 그리고 똑똑해보이고.. ^^

문득 든 생각... 현우가 효은이랑 놀면 어떻게 놀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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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르
  • |
  • 2014-03-10 12:58
도서관이 자리잡고 누워서 보기 넘 좋게 되어 있네요~^^ 영어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게 기특하고 신기해요. 엄마가 영어책 보는 거 좋아하게 얼마나 잘 이끌어주셨을까 싶네요.
효은이 영어는 읽기 독립인데 한글은 읽기독립 아직 아닌가요? 아니면 읽긴 하는데 ㄱㄴㄷ 배운 적이 없다고 하시는 건지.. 스쿨버스 조금 읽다보면 등장인물 매번 똑같아요 ㅋㅋ 둘째도 누구 나오는지 다 알거든요. 언제 DVD 함 보여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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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liamom
  • |
  • 2014-03-10 13:04
효은이 정말 영리하게 생겼어요. 우리 준영이도 다음에 사진 한 번 올려봐야겠네요. 우리 애는 내눈엔 완전 아기인데, 다른 애들은 성숙해 보여요.^^ 날씨관련 영어책만 주루룩 모아두신게 보이네요. 이승철노래~ 확실히 효은이는 성숙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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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3-10 16:35
ㅋㅋㅋㅋ 이승철 노래를 부르며 등원거부를?^^
효은이 엄청 재미있어요. 캬캬캬캬.^^
정말 효은이는 도서관이 제 2의 집인것 같네요. 정말 자연스러워요.
지금도 우린 도서관인데 나혁이는 만화책만 보고
저는 쑥질만 합니다. 달라도 참 뭔가 다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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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동마미2
  • |
  • 2014-03-10 22:20
어쩜 상황에 맞게 그런 노래를 부르는 센스?를 발휘 ㅎㅏ셨을까? ㅎ
아이들 원에처음 다니면 월요일엔 꼭 한번씩 가기싫어라하더라구요^^ 주말동안 엄마랑 기억이 좋아서 일까요?

효은이 ort를 편안한자세로 쉽게 읽어주는군요
우리 재키는 엄마한테 한번읽어주는것도 얼마나 뜸을들이고 시간을 끄는지 답답한데요~~ㅜ

효은이 책도많이 읽었네요^^
효은이는 한글도 파닉스도 다깨친건가요?
급궁금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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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
  • |
  • 2014-03-11 09:06
와~~ 효은이의 저 포즈... 완전 도서관을 내집처럼... 아주 좋습니다~!! ^^
효자매맘님, 영어책 집에 정말 잼난거 많아보여요. 효은이는 지우보다 한살 언니인데도 엄청 큰언니 같아보여요. 이승철 노래도 알아요? ㅋㅋㅋ
사진에 보이는 곳이 낚시 박람회인가요? 스맛폰 보고 완전 깜짝 놀랐다는~ 어마어마하게 커서 전 저 옆에 못 서있을 것 같은데 용감한 효은이~! ^^
주말 여기저기 다니시느라 피곤하셨겠어요. 오늘은 혼자만의 티타임 가지면서 좀 쉬세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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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ya
  • |
  • 2014-03-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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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용용이


안녕하세요. ^^ 매일 매일 읽기방 참여하고 싶어서 은근슬쩍~ 왔습니다.

저 받아주실꺼죠?

나림재훈맘님의 책소개 좋으네요. ^^  감사합니다.

몇권은 메모해두었다가 도서관에서 빌려와야 겠습니다.


매일 읽기방 보면서 항상 우와 친구들 책도 많이 읽고 함께 진행 하시는 어머님들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렇게 매일 읽어주기도 하고 아이들을 챙겨주시는게..

저는 둘째 용용이는 거의 방임 수준이라..ㅠ.ㅠ 항상 미안한 맘 뿐이거든요.

회사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큰애 숙제 봐주고 나면 자야할 시간이라 엄마의 돌봄을 거의 못받아요.

그래도 요새는 자기가 하고자 하여 진행하는것들이 조금씩 생겨서 쑥 유아게시판에 자주 오게 되네요.

앞으로 열심히(?)는 못해두 일주일에 한번은 꼭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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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4-03-10 11:18
앗!!! eveya님~~~ 반가워용~~~ ^^
용용이도 잘 지내고 있죠?
(한번도 만난 적 없으면서.. 오프때 이름 함 들었다고 이리도 친한척을..ㅋㅋ)

주말동안 책을 많이 읽었네요..
오~~~ 자기가 하고자 하여 뭔가를 진행한다니..
역시!! 둘째의 욕심과 독립심!! 항상 놀라울 뿐이에요..^^
용용이는 자연관찰책을 좋아하나봐요.. 현우랑 비슷하네요.. ㅎㅎ

eveya님 두 팔 벌려 환영하니 자주 오세요~
넘 부담 갖지는 마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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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르
  • |
  • 2014-03-10 11:27
반가워요~
엄마들 북클럽에서 뵜던 분 같은데.. 맞나요?
둘째 용용이 책 많이 봤네요~ 울 길버트랑 친구네요. 앞으로 자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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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4-03-10 11:31
eveya님 드디어 용용이 봄 읽기방에 넣어주셨네요. 반가워요. 매번 초게에서만 뵙다가 여기서 뵙니 더
반갑네요. 용용이는 누나가 책을 잘봐서 이렇게 다양한 책을 많이 보나봐요. 재훈이 그냥 엄마가 옆에서 읽어주면 마지 못해서 듣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오신다고 하니 매주 기다릴께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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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매맘
  • |
  • 2014-03-10 13:57
반갑습니다 ^^읽기방 동참한지 저도 얼마 안되지만 같이 하니 꾸준히 오래 응원 주고 받으면서 열심히 할 수 있을것 같아요ᆢ용용이가 좋은책 많이 읽었네요,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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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3-10 16:37
당근 환영이죠.^^ 동갑내기들 많으면 좋아요.
아무래도 공감하기가 수월하기 때문이겠죠?^^
자주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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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동마미2
  • |
  • 2014-03-10 22:26
Eveya님 북클럽5기 하시나요? 아님 sp5기 하시는지 ㅋㅋ 닉넴은 익숙한데 어디인지 확실하지않아서 ~
반가워요~용용이 책 많이 읽었네요^^
용용이 곤충을 좋아하는 군요^^곤충책이 많네요^^
종종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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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
  • |
  • 2014-03-11 09:08
안녕하세요, 이브야님~~ 유게에서 뵈니 더 반가워요. 전 유게 읽기방 죽순이여요 ㅋ 초게도 가야하는데... 여력이 안되어~ 그래도 초게에서 꾸준히 활동하시는 이브야님 뵈면 대단한 생각도 들고 참 멋지세요~ ^^
용용이가 주말에 이리도 많은 책을 읽었군요. 이야~~
앞으로 읽기방 자주 들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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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4-03-10 10:28
답댓글

주말 즐거우셨죠? ^^

또래 아아들을 데리고 하는 친구와의 만남... 더 즐거웠을 것 같아요.

전 그런 만남은 아직 가져보질 못 해서리.. ㅋㅋ

 

오~~ 한글익히기에 도움이 되는 책들.. 1번 책만 본 적이 있네요. ^^

도서관가서 함 찾아봐야겠어요.

너도 보이니?? 꼭... 영어책  I SPY 같은 책이군요.. 아님, I SPY의 한글책인가? ㅎ

재훈이가 이 책 보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

 

 

6세 현우

오늘부터 유치원에서 점심 먹고 3시에 하원하는지라...

현우 보내놓고, 전 아침 운동(걷기)를 다녀왔어요.

40분 정도 걷는데.. 그냥 어슬렁 거리고 왔어요. ㅋㅋ

 

주말 동안 시댁갔다가 도서관 가고... 어제 잠깐 아파트 주변 시냇가 산책한 것이 다네요.

현우가 그냥 집에 있고 싶다고도 하고... 엄마, 아빠도 쉬고 싶지도 하고.. 앗싸!! ㅋㅋ

 

 

민정귀요미님이 11마리 고양이 책 말씀을 하셔서 저도 꺼내봤어요.

저도 이 책은 나재맘님 덕에 알게된 책인데.. 현우가 좋아해요. ^^

 

 

요즘 ORT도 조금씩 챙겨서 읽어보고 있어요. 1+단계랑 2단계만 집에 있는데..

CD는 없어서 그냥 제가 읽어주는 책인데

아는 단어가 생기면서.. 읽기도 조금씩 슬~~쩍 시켜보기합니다.

I, to, was, he .....모. 이런 단어만 겨우 읽고 있어요. ㅋㅋㅋ

 

도서관에서 오랜만에 '꼬마다글리'책도 빌려왔어요. 미국이랑 일본책을 빌려왔는데..

역시 고양이가 나오는 책은 좋아해요. ^^

 

어젠 클리포드책 19권을 가져와선 다~~ 읽어달라고 했는데..

30분씩 걸리는 긴~ 책만 읽다보니 이 정도는 금방 읽어주었답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3시까지 시간이 생기니 마음 적으로 여유가 생기네요.. ㅎㅎㅎ

다들 이번 한 주도 즐겁게 보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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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 |
  • 2014-03-10 10:52
현우가 늦게오니 심적으로 여유가 많이 생기시지요?..ㅎㅎ
저희도 오늘부터 유성이 4교시에 방과후..ㅎㅎ
희선이도 11마리 고양이 좋아해요..
유성이는 책온날 전권 다 보더니 그이후로 발길 뚝이구요..
고양이들 너무잼나지요?..
저도 클리포드도 사야하나 생각중이어요...
현우가 희선이랑 수준이 비슷하네요..내실은 훨씬 알차겠지만..
I,the,요정도 아는게..ㅎㅎ
어젠 뜬금없이 strawberrie를 읽어서 깜짝 놀랐어요..ㅋ
오알티도 현우 좋아하지요?..
전 아랫단계들도 넘 재밌더라고요..
애들도 좋아하구요..ㅎ
제수준이 이래요..
저도 운동 다녀와야하는데 월욜이라 쨈 정신이 없네요..
3월부터 운동하기로 했는데..
이제 뭐하실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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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ya
  • |
  • 2014-03-10 11:13
반갑습니다. 관여님 ^^
우와.. 정말 많은 책을 읽었네요. 엄마가 매일 이렇게 읽어주는 현우는 행복한 아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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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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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0 11:29
11마리 고양이라는 책 저는 처음 알았네요. 언제 도서관에서 찾아봐야겠어요~ 근데 우리집은 고양이가 별로 인기는 없어요.^^
Clifford 한번에 다 읽기..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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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4-03-10 11:37
I SPY 책보다 찾기가 좀 많구요. 책이 커요. 재훈이 엄마가 책 읽어준다면 먼저 몇개 찾고 시작하자고 하네요. 11마리 고양이 책 현우네서 사랑받고 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읽고 나서 황당하다고 느꼈는데 저희집 아이들 너무 좋아했었어요. 관여님도 운동 시작하셨구나. 아프신건 좀 편안해지셨는지 모르겠어요. 누나가 클리포드 영어책 읽기 하니까 재훈이 누나책 안 넘겨다 보고 그냥 기다리고 있는거 같아요. 요즘은 그냥 너도 보이니 책만 끼고 살아서 계속 영어 동화책만 디밀어 주면 될거 같다는 생각만 하고 있어요. 현우 ORT 책 시작했군요. 저희집도 아이들도 많이 사랑해주고 있는 책이예요. 도서관에 CD묶음당 1권으로 쳐서 빌려주더라구요. CD가 없으시다면 그거 이용하시면 관여님 목이 좀 덜아플꺼같아요. CD 효과음 소리가 재미있어서 저희집 아이들이 더 좋아했던 기억이 나요. 현우가 잘 적응해서 좀 늦게 오니 관여님의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셨네요. 관여님을 위한 시간을 많이 가지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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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매맘
  • |
  • 2014-03-10 13:52
현우가 고양이 좋아하는군요? 11마리 고양이가 시리즈로 나와있으니 그것만 봐도 이야 현우 넘 좋아하겠어요 울 아이는 고양이 중에 가필드 넘 좋아해서 절 보고 가필드 라고 불러요--;; 3시 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니 관여님만의 소중한 시간들 되시길 바래요 걷기 운동도 좋고 날씨 약간 쌀쌀할때 운동하면 효과가 더 좋데요^^
현우가 클리포드 좋아한다니 점점 부담 되시겠어요 그래도 아이랑 함께 책읽는 시간은 넘 햄복하실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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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3-10 16:39
나혁이 태권도 가면 모하나 혼자 설렜는데 아직도 델코 있어요.ㅠ.,ㅠ
어하다가 이렇게 시간이 가버렸네요.
4월부터 보낼까하고 있어요.
참 목요일은 현우 수업 끝나고 보면 좋겠어요.
저도 갑자기 일이 생겨서 4시까지 일을 해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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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동마미2
  • |
  • 2014-03-10 22:38
지나고보니 아이들 둘다 유치원 다닐때가 제일좋아던것 같아요
보다어렸을땐 캐어가 힘들고 그후에 초등가면 시간도여유롭지않고 심적으로도 여유가없어진것 같아요^^
영어학원을 보내지않아 더 그런것 같기도해요
영어학원에 맡겨두고 잊어버리면 되는데 그걸안하니 맘에 여유가 없는거겠죠ㅜ
현우 책 엄청 많이 읽었네요~~11마리 고양이책 급궁금해집니다^^
3시까지 즐 여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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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
  • |
  • 2014-03-11 09:12
관여님이 저보다 시간이 더 많으시군요. 울집은 나연이가 월수금은 12시30분, 화목은 1시30분에 와서 어딜 가도 길~게 못 가요. 어제부터 지우도 3시 20분에 왔답니다. 오랜만에 3시까지 수업을 해서 힘들었는지 어제는 일찍 자더라구요.
클리포드도 책이 잼나나봐요. 도서관에서 한 번 빌려봐야겠어요. 학기초라 넘 정신없고... 지난주 금욜은 나연이 담임선생님이 전화하셨더라구요. 넘 배가 심하게 아프니 데려가라고... 작년 요맘때도 원영사랑님과 관여님과 브런치 먹을 때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었죠. 기억나시죵?ㅋ 주말에 푹 쉬고 다행히 좋아져서 어제부터는 학교 잘 갔답니다. 우리 어서 만남의 시간을 가져보아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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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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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0 10:16
답댓글

7세 희선

문여신지 얼마 안되어 또 바로 여시게 됐네요..

대문 넘 감사해요..

하늘아이 땅아이 도서관에서 재밌게 보고온 기억이 나네요.

너도 보이니는 제가 도서관에서 최초로 빌리니 도서4권중 하나라 잊을수가 없어요..ㅎㅎ

유성이가 자동차 찾느라 신나했었죠...

 

희선인 주말에 프로즌 ost무한반복해 듣고요..

쑥몰에서 산 프로즌 책 시디도 여러번 들었어요..

아침에도 듣더니 ,~~~in danger가 나오니 엘사가 위험하다며..

자기도 도로 건널때 위험하답니다..ㅋ

눈뜨면 엘사,아나 인형이랑 대화를 합니다..

주로 do you want to build~노래로 인형극을 하는것 같아요..

아는체하면 부끄러워해설 몰래 안듣는척하며 엿들어요..ㅋㅋ

아침엔 유성이 혼자 등교를 해서 희선이랑 올만에 둘만에 등원길데이트를 했어요.

왜이리 날이 춥지?..희선이가 물으니 제가 꽃샘추위에 대해 알려주었어요..

그랬더니 꽃샘추위야..봄도 이제 와야해...꽃도 나오고 싶고..

그러니 다음겨울에 다시 오렴...하고 말해주네요..ㅋ

아직도 아기같아서 이리 모든 유무형의 사물들과 대화가 가능합니다..ㅎ

희선이가 요즘 베렌을 좋아해서 덕분에 오빠까지 보게되네요.

헉앤 메이크업이랑 고스트온어워크를좋아해요..

쓰리 리틀 키튼은 몇번을 읽었는지 모르겠어요...계속 또요,,또요,,를 외쳐설..

김밥책은 오빠가 읽어주었어요..

클리포드도 유성이가 도서관에서 빌려봤었는데 희선이때문에 사야하나 생각중이어요..

집에 딸랑 한권 있거든요..ㅎ

날이 많이 춥더라고요..

전 어깨건염이래서 어깨치료 받으러갑니다.

어깨가 좀 아프네요..오른쪽을 많이 쓸텐데 왼쪽어깨가 안좋네요..

모두 건강 또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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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4-03-10 11:03
오~~ 샬럿!! 우리 실시간으로 여기 있는겨?? ㅎㅎㅎ
현우 내실??? ㅎㅎ그게 말여.. 허당이더란께... 내가 그걸 알고는 혼자 허~허~ 웃었으니...
ORT는 우연히 아는 분께 받았는데.. 한 줄짜리 책이지만.. 그 그림들에 늘 감탄을 하지.
어쩜 그리고 잘 표현이 되어있는지.
집에 있어서 자주 보니 ORT의 진가를 조금씩 알겠더라구... ^^

희선이는 아직 겨울왕국 사랑에 빠져있군..
in danger~~~ ㅎㅎㅎ 그럼.. 길 건널때는 위험하지.. ㅋㅋ
희선이와의 등원길이 정말 행복했을 듯 해..
난 현우 보내고 바로 시냇가를 걷는데... 오리가 보이는거야..
그걸 현우에게 못 보여줘서 좀 아쉬웠어..
작년에 어린이집 다닐때는 4시간만 있다가 왔는데.. 이젠 6시간이나 있는다며..
혼자 시계를 보면서 이런 저런 넋두리를 하는데... ㅎㅎ

아직 어깨가 많이 안 좋은가봐... 어깨건염.. 그게 빨리 안 낫는 것 같은데...
많이 힘들어서 워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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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ya
  • |
  • 2014-03-10 11:32
안녕하세요. 샬럿님~ ^^
요즘 제가 여기저기 많이 기웃거립니다. ㅋㅋ
희선이 책을 아주 많이 읽는군요. 베런도 읽고 우와..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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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4-03-10 11:40
샬럿님 어깨가 많이 아프시군요. 치료 잘 받으세요. 아프신데 아이들 챙기시는냐 많이 힘드시겠어요.
희선이 말하는게 너무 예뻐요. 저희집 아이들은 상상의 친구에게 이야기를 나누고 놀더니 요즘을 좀 뜸하네요. 책을 많이 보는 오빠가 있어서 희선이도 책을 많이 사랑해주는거 같아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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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매맘
  • |
  • 2014-03-10 12:26
희선이가 겨울왕국에 빠졌군요..
겨울왕국의 인기는 정말 식을 줄 모르는 군요..
우리 효은이는 효린이 부르는 Let it go도 너무 좋아해요..
희선이가 베렌도 좋아한다니, 참 기특하네요...
베렌책이 쉬운 영어가 결코 아니고, 수준도 높은 편인데요.^^
쓰리 리틀 키튼은 베렌 책 속에 나왔었던 책이라 희선이가 더 관심 가졌다고 했지요.?
마더구스 노래로도 한번 불러 줘보세요..
노래 부르면 글도 금방 외워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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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르
  • |
  • 2014-03-10 13:01
베렌 좀 글밥이 길지 않나요? DVD가 재밌는지 수준이 어떤지 좀 궁금하긴 하네요. 꽤 높다고 알고 있었는데 희선 양 좋아한다고 해서 길버트도 언제 한 번 보여줄까 해요. 어깨는 안 쓰시는 것이 진리입니다. 집안일 대충만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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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3-10 16:41
여기저기 겨울왕국이 난리인데 우리집만 조용한듯해요.
우리도 여파를 몰아서 가볼까하다가 그냥 귀찮아서 말았어요.
이상하게 몸이 깔아지는게 움직이기 싫더니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랬나봐요.
그래서 놓치고 나니 뭔가 세상과 우리만 단절된 느낌?
도대체 let it go는 뭔소리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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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동마미2
  • |
  • 2014-03-10 22:43
희선이랑 둘만의 등원길데이트 희선이가 정말 좋아했을듯 해요^^
꽃샘추위를 자상하게 설명해주는 엄마 ~~희선이는 나중에 커서 이런추억을 꼬옥 기억할꺼예요~

어깨 건염 . . . 여어 완치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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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
  • |
  • 2014-03-11 09:16
샬럿님은 몬 걱정이에요. 희선이도, 유성이도 저리 영어를 내나라말 같이 좋아하고 익숙해하는데~^^
스트로베리도 알고 우와~~ 하긴, 집에서 노부영 walking through the jungle을 하도 틀어놓으니, 어느 땐 "정글 틀어줘!" 이러더라구요. 절대 알아들을 수 없는 발음으로 chasing after me도 불러주시고ㅋㅋ
이제 유성이는 적응 좀 되었나요? 나연이도 금욜에 진단평가를 봤는데, 성적에 상관없이 학교 생활을 느~~~무 즐거워하면서 다닌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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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동마미2
  • |
  • 2014-03-10 09:41
답댓글

기차 ㄱㄴㄷ 아주 어렸을때 읽어줬던 책인데....이렇게 한글을 배울나이에 읽어줄 생각을 못했네요~

한글 알려고 할때 읽어주면 참 좋겠어요~

 

6세 앤디

 

토요일엔 재키 4세어린이집때 부터 친구인 아이들과 엄마들이 모여 서울대공원에 있는 "아비온"이란곳을 다녀왔어요~

 

주말인데..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해서 11시에 갔다가 4시가되어 돌아왔네요~

그림자 체험... 곤충설명..여러가지 공룡 모형...공룡뼈 발굴 체험..등등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 같아요~

 

뭐 그다지 공룡이나 곤충들이 대단히 볼것들이 많거나 하진 않았지만 어른들이 보기엘 허접하지만..아이들은 신나게 놀다 왔네요~

 

엄마들은 그동안 폭풍 수다를 떠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고요~

맘 잘 맞는 엄마들 만나기 어려운데... 재키 4-5세 때 다니던 어린이집 엄마들과는 맘이 잘맞고 만나면 기분이 좋네요~^^

토요일은 이렇게 보내고 일요일은 할머니댁에 가느라...책을 많이 읽진 못했어요~

그래도 겨울 읽기방하며 그동안 읽어준 책 덕분인지 앤디는 글밥많은 책들도 전과 다르게 집중해서 재밌게 보고 있어요~^^어제는 미야니시 타츠야 책만 골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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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 |
  • 2014-03-10 10:18
그렇게 잘 맞는 엄마들 만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동네분들 사귀기 참 어려워요..ㅎㅎ
마음이 맞기가 힘들고요..
도서관도 함께 다니고 했음 좋겠는데 다들 집에 책이 많으신지
도서관엔 잘 안다니시네요,..ㅎ
미야시니 타츠야책 재미있죠..
알찬 주말 보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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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4-03-10 11:07
서울대공원 다녀오셨군요..
날씨가 아직 추워서 저희도 공원에 가려다가 그냥 집에 있었거든요..
아비온?? 처음 들어보는데.. 함 검색해봐야겠어요. ^^
맘 맞는 엄마들...그렇죠? 아이들이 잘 놀아도 엄마들이 서로 잘 안 맞으면 힘들고
엄마들이 잘 맞아도 아이들끼리 잘 안 맞으면 만나기 힘든데...
좋은 이웃이 있어서 동동마미님도 힘이 되시겠어요. ^^

고 녀석 맛있겠다.. 저 시리즈도 재미있어서 저희도 종종 도서관에서 빌려보는데..
앤디집에는 저 책이 있나봐요..
전 왜이리 책 사는데 인색한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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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4-03-10 11:47
저도 서울 대공원 가려고 자료만 뽑아놨는데 갔다오셨군요. 여럿이 가면 더 재밌군요. 저희집은 늘 저희집 아이들만 우르르 데리고 다녀서 다른집과 함께 가 봐야겠어요.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재훈이가 너무 좋아해서 전에 많이 빌려와서 보여줬었는데 아는책이 보이니 이리 반갑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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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매맘
  • |
  • 2014-03-10 12:18
마음 맞는 분들이랑 폭풍수다 떨면 그 동안의 스트레스도 날려 버릴 수 있고
생활의 활력이 되는 것 같아요..^^
고 녀석 맛있겠다 책.. 큰애 어렸을때 보긴 본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 ^^;; 감동적인 얘기였던 것 같은데,
울애들이 딸딸이라 공룡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책은 별로 몰입해서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재키도 초등 입학 일주일 지났고, 앤디도 형아 없이 원에 다닌지도 일주일 지났네요..
헤어졌다.. 다시 만나면 둘이 좋아서 몸으로 엄청 많이 놀 것 같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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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liamom
  • |
  • 2014-03-10 13:16
서울대공원 "아비온" 저도 함 가봐야겠네요. 서울 살지만 안 가본데가 참 많은거 같아요.
저도 공룡나오는 책 빌려준 적이 있는데 그게 미야니시 타츠야 책이군요. 전 작가를 잘 안 보니 몰랐는데 이렇게 작가와 작품을 알게 되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시리즈물 다시 한 번 빌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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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3-10 16:42
음~~, 엄마들의 폭풍수다!!!! 정말 좋아요.
수다만큼 릴렐스하게 하게 해주는 것도 드물것 같아요.^^ ㅋㅋㅋㅋ
이렇게 맘 맞는 사람들과 어울려야 엄마들도 살맛이 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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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
  • |
  • 2014-03-11 09:36
와우~ 서울대공원 아비온 접수합니다!! 과천이면 강북인 울집에서 가기가 많~~이 멀긴 하네요. 사진으로 보니 아이들이 참 좋아할만한게 만들었는데요. 소개 감사해요. ^^
지우는 3-4세 때 아파트 단지 내 가정어린이집 다녔는데 엄마들과의 왕래가 별로 없어서.. 지금은 더 훨씬 먼 곳으로, 큰 어린이집으로 다니는데 지금부터라도 엄마들과의 관계를 잘 쌓아야겠어요. 아직 얼굴은 한 명도 모르지만 ㅋ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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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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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0 06:43
답댓글

7세 예원

 

 

나재맘님 예원이는 한글깨치기를 1년 꾸준히 하고 집에서 책 읽고 하니까 글을 알더라구요.

한글을 읽기는 하지만 내용파악이 아직 되지 않고 쓰기가 되지 않아 읽고 쓰는 연습하고 있어요.

바바파파 전집을 사서 읽기용으로 시도 했지만 짧은 건 한번 읽고 긴 글은 읽기 싫어해서 엄마가 결국 읽어주고 짧은 글밥의 책만 예원이가 읽고 있어요. 하지만 겨울왕국 책을 이틀전부터 묵독을 하던데 자기말로는 읽고 있는 거랍니다. 엄마가 책을 읽을때 10분쯤 묵독을 하던데 그림을 보는 건지 글을 읽는건지 모르겠지만 스스로 뭔가를 펼치고 있어서 간섭하지 않고 있어요. ㅎㅎㅎ

 

 

금요일은 예원이랑 저녁에 사고력수학 문제집을 풀다가 제가 폭발을 했더라지요.

문제를 잘 읽어봐 예원아...를 여러차례 하다가 꿀밤 스매싱을 날리며 제가 열을 내니...

예원이가 생각하기가 너무 싫다고 그더라구요 그래서 집을 나가라고 했어요.

"생각하기 싫다는 건 사람이기 싫다는 말이야... 우리집에 매일 오는 고양이나

길거리에 오줌싸고 다니는 개랑 똑같은 거야 ... 나가서 개랑 고양이처럼 살아..." 이러니

예원이도 분노폭발.... 소리를 지르며 자기는 개나 고양이가 아니랍니다.

저도 오기발동.... 왜 똑같지 않아... 생각하기 싫어하는 너랑 딱이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모녀의 대화ㅜㅜ 한참을 실갱이를 하다가 다 저의 잘못인거 같아

안아주며 차분 차분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뭐 거창하게 이야기를 할 재주는 없지만 생각을 해야만 사람이라는 말을 해주었어요.

그래고 엄마가 꿀밤 때리고 소리친거 미안하고 예원이도 엄마한테 소리친거 잘못했지...

라며 극적인 화해를 했더라지요.. 그리고 남은 사고력 문제집 문제 풀고... ㅎㅎㅎㅎ

아..... 어렵습니다. 자기주도적 학습을 시키기 전에 제가 화병으로 정신과를 방문해야하지 싶어요.

 

 

토요일에는 예원이 침대시트사러 마트갔다가 진시장을 갔는데 예원이는 침대시트 산것보다 엘사그려진 진한 핑크 원피스랑 오렌지색 구두 산걸 더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그림일기를 스스로 쓰더라구요ㅎㅎㅎ 혼자 쓰느라 띄어쓰기도 안되고 글자도 틀렸더라구요.

동시 베껴쓰고 그림그리기도 일기쓰길래 같이 했어요. 이렇게 따라쓰기 하면 글자쓰기가 좀 늘겠죠^^

 

 

 

 

일요일은 친한 친구 만나서 6시간을 놀이방에서 신나게 놀더니 집에와서도 아빠랑 수타일이랑

동물모형 가지고 또 놀더니 겨울왕국 영어판 디브디 보더라구요. 

아무튼 바쁜 주말 틈틈히 읽힌 책입니다. 한줄짜리영어 동화책은 아기책이라며 신나게 읽더라구요 ㅎㅎㅎ

도서관에서는 봄에 관련된 책들을 장르를 가지지 않고 빌려보고 있어요. 

겨울왕국은 묵독을 한다고 하는데 과연?? 입니다. ^^

입은 똥꼬에게란 책을 무척 재미나게 보더라구요.

그리고 몇권의 책을 읽고 퀴즈내고 풀기를 했어요.

예를 들면 엄청나게 큰 병아리를 읽고 책에 나온 닭들처럼 친구들이 예원이를 놀리면 어떨거 같아?

다르다고 다 안 좋은 거일까? 또는 과학동화 읽고 태어날떈 꼬리가 있다가 다리가 두개였다가 네개였다가 꼬리가 없어지는 것은? 땅속에서 물은 빨아먹는 식물의 한 부분은 무었일까요? 

토끼와 자라를 읽고 자라가 토끼의 몸의 어느 부분을 구하러 간걸까요? 자라가 토끼를 속인게 잘못일까요 토끼가 자라를 속인게 잘못일까요??

등등등 서로 문제를 내고 맞추고 예원이는 문제를 잘 내지 못해서 문제를 제가 가르쳐주기도 하고 엉뚱하게 내면 제게 알아듣고 답을 맞추곤 했는데 재밌있어 하더라구요. 며칠 계속하면 시시해 하겠지만 뭐....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엄마가 직장을 안나가고 시간이 있으니까 이것 저것 해줄 수 있어 좋네요.

 

 

월요일입니다. 한주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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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동마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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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0 09:51
예원이 쓰기 참 잘하네요~
저도 예전에 재키에게 수학 문제집 풀리면서 자꾸 화나고 말투가 좋지 않았어요~
아주 쉬워 보이는 수학 문제를 모르니..답답하고..금방 설명한 것도 다시 물으니 몰라 화나더라고요~
그랬더니 수학은 너무 싫다며....하지 않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이들에게 수학이 어렵긴 한거 같다는 생각이예요
우리나라만 이렇게 수학진도가 빨리나가고 아주 어렸을때 부터 시작하는것 같아요
물론 아이들마다 달라서 수학머리가 뛰어나고 수학적 사고가 되는아이들이 있지만...비교하면 안되는 것 같더라고요~
전 재키가 수학적머리는 그다지..이지만 언어 문자 이런쪽은 낫다고 생각하며 수학은 천천히 하자..생각했어요~
엄마가 옆에서 다그치고 채근하는 분위기와 혼자 자유롭게 수학을 푸는 분위기와는 아이들 실력발휘가 아주다르다는 것을 본적이 있어요~
자유롭게 재밌게 풀어보게 하고 잘한것만 칭찬해줘야 겠다는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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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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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0 10:22
예원이 글씨 잘쓰는걸요?..
희선인 칸을 벗어나기 일쑤인데..
희선인 둘째라서 좀 힘들어하면 이제 그만해도되겠다..
다음에 하자..란 말이 바로 나와요..유성이에겐 안그래서 문제지만..
그래서 늘 뭘 하려고하고 문제집만 주면 (오빠가 안하던거..) 자기꺼라며 좋아하네요..
너무 방치도 문제여요..ㅎ
저희도 바바파파전집 좋아해요..
좀 늑게 산 감이 있었지만 희선이가 아직도 좋아하니..
저도 그거 짧은걸로 음독 시키는데..ㅎ
겨울왕국 원피스..희선이도 봤다면 난리났겠어요..
입은 모습 함 보여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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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4-03-10 11:13
수학 사고력 문제집 시작하셨군요..
남의 아이가 하면 뭘 해도 놀라운데...
내 아이가 하면 왠만해서 가슴 속에 답답함이 먼저 밀려오니.. ㅋㅋ
학습적인 부분이 많아질수록 엄마의 수련이 더더욱 필요한 듯 해요.. ^^;;

책읽고 문제 내기... 재미있겠는걸요~~
쓰기만 안 시킨다면 말하는 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놀이가 되겠어요. ^^
아이들은 쓰기를 넘 싫어해서 말이죠..(사실 저도 싫지만요..ㅎㅎ)
어제 현우에게 뭘 써보라고 했더니.. 제일 쉬운 단어 하나 쓰고는 도망갔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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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4-03-10 11:55
겨울왕국 영어판 DVD가 나왔나요. 이리 소식이 늦으니 저희집 아이들 얼른 구입해 줘야겠어요. 예원이 그림도 잘 그리고 글씨도 잘 쓰는데요. 저희집 재훈이 연필잡는거 구경을 거의 못해요.
아이랑 공부할때 엄마가 이 아이는 우리집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엄마는 돈 받고 가르치는 선생님이되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엄마 입장에서 가르치면 엄마의 맘에 차지 않는 경우가 많이 생기잖아요. 그러면 서로 상처받고 공부자체를 싫어하게 되는거 같아요. 저희집 나림이는 수학머리가 아니라서 초등학교 다니면서 방학때 1학기 선행만 했어요. 그래도 연산에서 계속 발목 잡혀서 매일 연산 문제집 풀고 있어요. 재훈이는 그래도 누나보다 좀 나은거 같지만 그것도 초등학교 들어가서 문제 푸는 거 보면 알수 있을거 같아요. 저도 나림이 7살초반에 조카가 해서 사고력 수학 시작했다가 힘들어해서 중도에 포기 했어요. 아이들마다 자기의 용량이 다른데 엄마가 자꾸 디밀어서 기초부터 튼튼하게 하려는 맘으로 개념 정리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어요. 아이들 마다 다르니 예원이와 잘 대화하면서 조절해 주세요. 요즘 제가 나림에게 협박을 이렇게 한답니다. 이거 엄마랑 안 하면 보습학원 보낼꺼라고 해요. 그러면 엄마랑 할꺼라고 해요. 엄마랑 하는게 더 좋다면서 엄마에게 아양 떨어요. 힘내시고 예원이에게 맞는 문제지을 찾아봐주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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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매맘
  • |
  • 2014-03-10 12:10
예원이 쓰는 연습 하는 군요..
그림 일기 쓴거 보니까, 글자도 반듯반듯하고 그림도 시원시원하게 크게 잘 그렸네요..^^
겨울왕국 좋아한다니... 그걸 계기로
한글책, ost, 영화에 푹~ 빠지게 해주세요..
영화를 봤으면 내용도 아니까 한글책도 분명 스스로 잘 읽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수학 문제집 푸는 것 때문에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군요..
전 우리 큰 아이 초3 인데, 문제집 사서 풀린 적이 한번도 없어요..^^
7세때는 더더욱 없었구요..^^;; 참.. 불량엄마지요..
엄마표 하면 우리 아이 잘하는 모습도 보지만, 좀 허술한 부분이 보이면
열이 올라옵니다.. 그러다가 투닥투닥 싸우기도 하고
참.. 힘들다 그지요.. 그런걸 컨트롤하고, 조율하고 하는 것이...
아래 동동마미님 말씀대로.. 아이들은 재미와 칭찬이 약인 것 같아요..
단점을 보기 보다는 장점과 강점을 찾아내서 구체적으로 칭찬해주는 것..
평소 예원이의 장점을 수학과도 접목 시켜서 칭찬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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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3-10 16:46
사고력수학 좀 어렵나봐요. 저도 저번에 좀 하다가 욱해서 그냥 치웠어요. 흐흐흐흐
그냥 안하니 속은 편한데 언젠간 닥쳐올일이겠죠?^^;
요즘도 주말 부부세요? 그럼 월요일이 엄청 피곤하지 않나요?^^;
전 주말부부 아닌데도 주말 동안 식구들 뒷치닥거리하고 나면
월요일은 너무 피곤해서 그냥 하루 종일 누워있을때가 많아요.^^;
오늘도 3시 반까지 누워있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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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
  • |
  • 2014-03-11 09:32
워워~~~ 마굴맘님, 지금부터 힘빼시면 안돼요. 정말루요... 초등가면 예상치 못했던 일이 팝콘터지듯 빵빵 펑펑 터집니다. 물론, 아이에게 내색하지 않고 저 혼자 그럴때도 많지만요. 6,7세는 엄마랑 관계가 가장 좋을 때라고 생각해요. 저도 큰애 2학년이고 '학부모'가 되고 보니 온갖 수행과 갖은 도를 다 닦고 있어요. ㅋㅋㅋ 사고력 수학문제집보다 지금은 엄마와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 저도 작년 큰애 학기초에 학습지 숙제가 넘 밀려서 한달간 지켜보다가 잔소리하는 내가 넘 싫어서 과감히 다 끊어버렸어요. 그래도 세상은 무너지지 않더라구요. 내 욕심 버리기, 마음 내려놓기... 전 큰애와 지우를 보면서 요즘 절절하게 이게 무엇인지 느끼고 있어요. 드리고 싶은 말씀 많지만 오늘은 요기까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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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3-10 01:07
답댓글

겨울 읽기방 마지막을 나재맘님이 채워주셨는데

봄 읽기방도 나재맘님이 금방 채워주시네요.^^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셨군요. 아직 미스인 친구가 좀 힘들어하지 않나요?^^ ㅋㅋㅋㅋ

미혼 친구들은 아이들의 산만함을 힘겨워하더라구요.^^;

그래도 오래간만에 친구들 만나서 참 좋았겠어요.

 

<7세 나혁>

 

이번 주말엔 별거 한거 없는데도 책을 못 읽었어요.

그렇지만 평소 보다 훨씬 재미있게 보낸 주말이었습니다.^^

 

얼마 전 홍박사님이 쓰신 글이 있어요.

밑에 달린 댓글들도 참 재미있었는데 거기다가 우리 부부 사는 얘기도 덧붙였습니다.

우리 부부는 서로 별로 말 자체를 거의 하지 않아요.

신혼초에는 뭐든지 대화로 해결하려고 했지요.

대화로 풀려고 하다보니 늘 다툼이 끊이지 않았어요.

그 대화라는 것이 사실은 자기 입장만 이야기하고 상대보고 변하라는 뜻이었거든요.

결국 변하지 않는 서로에게 상처받고 점점 말수를 줄여나갔습니다.

말을 줄이고, 또 줄이고, 또 줄이고 나니

이제는 서로 상대에게 상처 줄 일이 줄게 되더군요.

입을 여는 동시에 불만과 상처된 말만 난무하던 대화 대신

시간과 세월에 마모되고 너그러워진 두 사람이 남다보니

대화가 없다는 것이 참 평온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리고 조금씩 입을 열면서 그제서야 대화가 가능해졌어요.

이제는 상대방에게 나한테 잘하라는, 나한테 맞추라는 식의 요구가 아니라

정말 추구하는 것이 뭔지, 원하는 것이 뭔지 대화가 가능해 지더라구요.

말을 극도로 줄이고 나니 상대방의 말을 듣기 시작했어요.

그런 대화를 아주 가끔씩 하면서 오히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쌓이는 듯 합니다.

사람들은 앵무새가 말을 한다고 하지만 앵무새는 소리를 따라할 뿐이지요.

의미없이 시끄럽게 떠들 뿐이라고 할까요?

대화가 가능한 동물은 수화를 익힌 고릴라입니다.

오히려 말을 하지 못하는 고릴라는 손으로 자신의 뜻을 알리고 대화를 합니다.

우리 부부가 고릴라식 대화를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주말 동안 EBS VOD를 통해 수학과 물리학에 대한 다큐를 보았습니다.

평소부터 관심이 있던 분야였지만 수고스럽게 다시 공부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다가

아이를 키우면서 다시 관심이 가게 된 분야입니다.

남편과 저는 수학다큐의 소수와 방정식을 보고 아이와 소수 찾기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빛의 물리학을 보면서 과학자들의 위대한 업적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러한 대화는 다툼으로 번질 위험도 없고, 대단히 생산적입니다.

옆에 있던 아이가 우리의 대화를 통해

원자, 양성자, 전자, 빛의 굴절 등을 모두 이해하리라고 기대하지 않습니다.

저나 남편이나 수학이나 과학과는 전공이 다른지라 모두 이해하지도 못합니다.

다만 아이는 부모의 편안한 대화를 들으면서 tv앞에서 데굴데굴 구르기도 하고

종이와 연필을 가져와서 소수찾기를 하기도 합니다.

 

그냥 지극히 평범한 부모와 지극히 평범한 아들이

조금 학문에 대한 욕심을 가지고 인생을 풀어나고자 합니다.

천문학 책을 들고 있는 남편과 물리학책을 들고 있는 아내가 서로를 존중해 주면서

아주 기초적인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상대방을 바라보자

별것없던 주말이 참 행복해지더군요.

그러다보니 아이에게 참 너그러워졌어요.

이번에 제가 좀 많이 아프더니 철이 들었나봐요.

아픈 아내를 지켜보더니 남편도 조금 철이 들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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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굴맘
  • |
  • 2014-03-10 07:05
저의 남편도 제가 화내는 앵무새 같은 존재일것입니다.
똑같은 말을 하다가 화를 내다가......
서로가 다른 곳을 보고 있는지라 아직 진정한 대화를 하기엔 좀더 살아봐야 될거 같아요
수학과 과학에 대한 부부의 대화... 저희 집에서는 생각할 수도 없는 풍경입니다 .ㅎㅎㅎ
학문에 대한 욕심을 가지고 인생을 풀어나가신다니 범접할 수 없는 기운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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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동마미2
  • |
  • 2014-03-10 09:59
저희집도 비슷하네요~ㅎㅎ
저희도 자신의 입장에 대한 얘기들로 많은 말다툼을 하고 점점 대화가 줄어 거의 말을 하지 않고 살다가....아직 고릴라식대화인지는 모르겠지만...누군가 말을 꺼내면 잘 들어주는 단계가 된것 같아요~
대화...필요한거지만...이렇게 남의 말을 들어주고 이해해주기보다 서로 자신의 말을 들어주기 원하는 대화는 접었다가 천천히 해볼 필요도 있는것 같네요~^^
학문에 대한 대화 ~~~저도 그런거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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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 |
  • 2014-03-10 10:26
와우 제가 바라는 이상향의 부부네요..
저희남편은 책을 별로 좋아하질 않아요..
제가 살득해서 그리스로마신화라든가 역사책등 자기가 원하는 책을 보기는 합니다만..
잘 보기 힘들어요..ㅎㅎ
저도 도서관가면 수학자시리즈,과학자사라즈책을 제가 볼 요량으로 한두권씩
껴서 가져오는데요..아이들책 재미납니다...
아름다운 주말 보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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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4-03-10 10:54
어딜 가지 않아도... 뭔가를 하지 않아도 마음 속에 가득찬 만족감...
나도 그런 휴일을 꿈꾸는데... 음... 모... 나야... 원래 집을 좋아하니... ㅋㅋ

난 언제나 오공쥬의 그런 깊은 마음에 감탄을 하지...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가... 많은 것을 경험해서 그런가...
가끔 혼자 궁금해하거든... ㅋㅋ

행복한 주말.. 행복한 기운으로 이번주도 즐겁게 보내고..
우린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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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르
  • |
  • 2014-03-10 11:38
좀 다른 얘기긴 한데, 왜 수학과 물리학에 관심이 있으세요? ^^;;
저는 이과라 이 학문을 나름 열심히 공부했었지만(고등학교 때..) 글쎄 별로 쓸모있었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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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매맘
  • |
  • 2014-03-10 11:57
이야.. 오공쥬님 이런 분위기 정말 남다른데요..^^
TV 다큐를 보면서 아이와 함께 수학과 과학에 관한 학문적 고찰을 할 수도 있다니
로망 그 자체입니다..
전공분야가 아니라 아주 깊은 내용의 대화는 아닐 수도 있었겠지만..
엄마 아빠가 나누는 대화 속에서, 아이에게 던지는 질문 속에서
나혁이 마음속에는 학문에 대한 궁금증과 지적호기심이 꿈틀 거렸을 것 같아요..
행복한 주말 보내셨다니.. 미소가 지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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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4-03-10 12:01
저희집은 원체 떨어져 살아서 만나는 기간도 짧고 서로 좋은 말만 하고 다음에 만나기로 하지요. 아마 같이 살았으면 저희집도 서로 말도 안 하고 살았을지 몰라요. 아이들 아빠가 저에게 아이들 교육 전적으로 맡기니 분기별로 와서 아이들의 상황을 파악하는 정도예요. 책을 그리 많이 보지 않고 핸드폰 화면만 열심히 봐서 오늘 집에온 신문 안겨주고 애들 있을때 신문 보라고 해요. 재훈이가 특히 핸드폰에 관심이 많은지라 부모부터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약간은 싫은 표현하지요. 오로라 공쥬님댁은 두분다 같은 방향을 쳐다보고 계시다는 느낌이 들어요. 같이 살아가면서 모난데 서로 맞추면서 부족한 부분이
조금씩 채워져가는거 같아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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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liamom
  • |
  • 2014-03-10 13:27
읽으면서 굉장한 내공이란 생각이 듭니다. 울 신랑은 영화를 무지 좋아합니다. 일본만화도 좋아하고...그리고 말이 굉장히 없어요. 하루종일 영화채널을 돌려가며 보거나 새로운 영화를 공유파일로 다운받지요. 그래서 제가 임무를 맡겼어요. 우리집 미디어담당...보고싶은 영화는 모두 아빠에게 애기하면 바로바로 다운받아 티비로 보게 되지요. 남편의 취미생활이 긍정적 효과를 볼 수도 있고 싸움이 날 수도 있고...그건 다 엄마가 하기나름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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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
  • |
  • 2014-03-11 09:24
지극히 평범한 부모같지 않으신데요...^^ 지극히 평범한 부모는 우리집을 말하는걸거에요. 울남편은 MBN의 "나는 자연인이다"를 너무나 사랑한답니다. 일주일간 야근을 하면 이상하게도 수요일은 꼭 일찍와서 자연인을 본단 말씀이죠. 그 때 나연이 깨어있으면 같이 보면서 "아빠는 나중에 꼭 저렇게 자연이처럼 살거야" 한답니다. 아님, 영화를 워낙 좋아해서 영화채널에 고정시켜놓거나.
일도 많고 주말출근도 잦고 새벽에 6시에 출근하고, 이번달부터는 차를 갖고 출퇴근하니 책 읽을 시간도 없고. 어느 때는 육아책 좀 읽어보라고 던지기도 했지만 저를 전적으로 믿겠다며(?) 고개를 설레설레 흔드는 남편모습을 보고는 그 다음부터 그 말은 절대 안한답니다.
공통의 관심사에 대한 것을 보고 나혁이의 공부와 접목시키는 분위기... 좋은데요~ 우리 집에선 가히 생각할 수도 없는 광경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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