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쑥을 접하고 한 동안 패닉 상태에 놓여있던 것은
사실 엄마표 영어의 고수님들의 화려한 액티때문은 아니었어요.
그건 제 스타일에도 맞지 않고, 제가 생각하고 있던 방향도 아니었거든요.
제가 밤새워 읽었던 글은 할아버지님, 만재아빠님, 깐순아빠님, 리치흐름님등
초게나 중게에서 주로 활동하시던 분들의 칼럼이나 게시글과 댓글들이었어요.
아무래도 그런 영향은 제가 유게에서 활동하면서도
다른 분들과 흐름을 같이 하지 못하는 이유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유명하신 가은맘님, 송이할머니님등의 글을 몇 번 읽어보고 제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그 뒤로도 별로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게의 유게맘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분들을 잘 모르겠어요.
지금도 유게에서 환호하시는 그런 스타일의 방식과 저는 별개로 가기 때문에
때로는 내가 여기에서 자리잡고 있는 것이 맞는 것일까하는 고민과 늘 함께입니다.^^;
다만 다양성이라는 이름아래 나의 존재를 자위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근데 이건 초게에 가서도 비슷할것 같아요.
초게의 게시판에서도 어느 화상영어가, 어느 영어캠프가 좋은지가 더 회자되는것 같아요.
물론 고수님들은 여전히 좋은 정보를 주시려고 노력하시지만.....
요즘은 비투스님의 글에 빠져있는데
그 분의 삶의 방식이 또한 제 가슴을 치고 있기 때문이예요.
정말 요즘은 할아버지님, 만재아바님, 깐순아빠님, 리치흐름님 글이 보기 어렵습니다.
아주 가끔 나타나시지만......^^
이미 많은 이야기를 풀어놓으셨고 그 풀어놓은 이야기만으로 넘칠지도 모르지요.
저는 풀어놓으신 이야기 따라가기에도 벅차니까요.
나혁이가 얼마나 따라와줄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소망은 우리의 이야기가 그 다음을 잇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암튼 저는 유게맘님에게 소개시켜 드린다면
제가 위에 소개한 분들의 칼럼이나 게시글을 읽어보심 좋겠어요.
큰 가닥을 잡는데 아주 유용한 글들 입니다.
ㅎㅎ 정말 좋은 글들은 언제 읽어도 좋습니다...
전... 제가 젤로 많이 검색질하며 읽어대던 2009년을 맡겠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많은 분들이 계셨는데...
언뜻 생각해도 가은맘님, 이슬맘님, 돌쇠맘님, 빨강머리앤님, 벨벳님 등등
ㅎㅎ 검색하다 보면 더 많은 분들이 기억날 거 같아요...
워낙 기억력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