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전민정
프란츠마르크의 청마그림을 보니 에릭칼그림의 blue horse가 생각나네요. 처음에 볼때 blue horse가 생소했는데 프란츠마르크의 청마그림은 뭔가 역동적인 힘이 넘치는 데요. 올해 태어나는 아기들은 굉장이 힘이 셀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박경철님의 블로그도 연결해 주셨네요.
오공쥬님 음력으로 올해 마지막 읽기방을 열어주셨군요. 수고하셨어요. ^^ 설 잘 보내시구요.
어제 민정이네 어린이집에서 한복입고 세배연습을 했답니다. 선생님 말씀으론 민정이가 세배를 잘했다고 합니다. 저희 시댁은 시어르신들이 많으셔서 민정이 2-3살때부터 연습을 많이 하였지요. 올해는 더 잘할듯해요. 복주머니도 만들고 원장님께서 센스있으시게 세배돈 1천원과 한과를 넣어주셨더라구요.
어제 아빠가 회식이 있어서 늦게 오는 바람에 오늘 아빠한테 꼭 보여주고 같이 나눠먹자고 하네요.
저희집은 내일아침에 서울 시댁으로 출발합니다. 남부지방 시댁으로 내려오시는 분들은 부러워시죠. 내려오는 차는 많이 막힐거에요.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
복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원하시는 일들 다 이루시고 가족모두가 건강한 한해가 되세요.


프란츠 마르크의 <커다란 푸른 말들> 정말 청마의 해에 잘어울리는 그림이네요~
저도 그림은 잘모르지만 이렇게 소개해 주시니 좋으네요~
6세 앤디
어제도 원리 과학책과 수학동화위주로 골라와서는 엄청난 질문들을 쏟아내내요~
앤디의 질문에 일일이 다 답해주면 책을 못읽는 정도가 되요~
어떤건 못들은척 넘어갈때도 많네요~ㅠ
오랜만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가져와 읽어주니 다시 또 보고싶다해서 3번을 더 읽어 주었네요~
황금알이 왜 안나왔을까 에대해 형이랑 엄청오래동안 토론같지 않은(?) 토론을 하네요~
앤디는 도데체 언제쯤 한글에 관심을 가질까....형은 6세때 급 관심을 보이더니 친구이름 부터 시작해서 친구한테 편지쓰기 하다가 한글을 깨쳤는데...앤디는 도통 관심이 없네요~
학습적으로 다가가면 기억력이 짧아지는 아이(형에 비하니까 그런것 같아요)라.....
한글을 기억니은 가르칠 수도 없고....좀 더 기다려봐야죠 뭐....
앤디가 책을 읽을 수 있는날이 오면
저희집에도 차분한 평화가 찾아올 듯 하여 제가 좀 급했나봐요~ㅎㅎ
읽기방 식구들도 청마의 해 힘차게 시작하시고~
즐거운 명절되세요~

7세 재훈
어린이집 하원하고 저녁 준비하는 동안 조용해서 보니 재훈이 누워서 러시아워 하고 놀고 있네요.
요즘은 자석블럭도 좀 시들하고 다시 러시아워에 빠져서 숙제도 안하고 이러고 있어요. 시댁에 갈때 재훈이
장난감으로 싸가지고 갈 생각이예요.

한동안 눈길을 안주는 구름빵 시리즈 책이랑 자신만만 책을 꺼내서 읽어주었어요. 요즘은 계속 잠자리에만 책을 보려고 해서 좀 아쉬워요. 누나는 알아서 잘 보는데 재훈이는 책 읽는 습관이 아직도 안 잡혀져서
계속 집중해서 보여줘야하거 같아요.


읽기방 식구분들 고향 잘 다녀오시고요.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저희 집은 동서 사정으로 내려오지 말라 하여 설에 우리끼리 지내기로 했는데, 어떻게 밥먹이나가 걱정입니다. ^^;;
그림..은 저 정말 안 친한데, 오공쥬님 덕에 한 두개 눈팅하네요.
인문학이랑 친해지고 싶은데 영 졸리더라구요.ㅋㅋ
요즘 저는 1기 북클럽에서 하는 책 보다가 소설에 빠져서 지냈어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영어로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두 번 읽었네요.
영화도 네이버에서 막 찾아서 봤는데, 역시 소설이 더 재밌더군요.
제 수준이 초등학교 세계명작 및 로맨틱코미디 수준이라, 그런 류 읽으니 빠져든 듯 해요 ㅋㅋ
저희 때는 영어 소설책 읽으면서 크진 않았잖아요. 저도 6학년 때 처음 abc를 배운지라..
나이는 좀 들었더라도 아이들이 느끼는 혹은 느끼게 해주고 싶은 재미에 제가 먼저 빠지는 것도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여기서 초등 고학년이나 중등 공부하는 거 보고 제가 따라할 까봐요.^^
구0는, 유치원에서 방과 후 영어특강을 하는데 요즘 별로 재미가 없는지 친한 친구가 같은 반에 없어서인지 힘들다는 표현을 하네요. 6세 말이 되니 앉아서 워크북 하는 것도 더 어려워지고 별로 관심이 없나봐요. 집에서 재미있는 책 보여주면 잘 보긴 하는데, 3월에도 친한 친구들에 묻어가며 특강을 신청할까 그냥 놀으라 할까 약간 고민됩니다..
진정 새해가 다시 다가오는데 읽기방 식구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이제 밥먹으러 뿅~
지난 주말에 겨울왕국을 보고 왔어요~
원영이에게는 거의 1년만의 극장 나들인 듯 하네요.
공연은 잘 보는데....극장에만 가면 온 몸을 비비꼬며~~~언제 끝나냐는 질문을 해대서 극장은 더 시간을
두고 가자...싶었거든요. ^^;;
그런데 겨울왕국 예고를 본 원영이가 보고 싶다고 하여~~
3D관람으로 보고 왔답니다. ^^
3D관람에 심취한 원영양은 완전 신나하며 튀어나오는 영상을 손으로 휘젓는 행동꺼정....ㅋㅋ
하지만 영화가 중반을 넘어서자...단골 멘트가 역시나 나오더라구요~
"엄마~ 언제 끝나요?" ㅡ.ㅡ;;
게다가 화장실이 급하다며 엄마의 영화 관람의 맥을 끊어놓는 행동까지 해주시니....ㅜ.ㅜ
하지만 영화는 끝까지 보긴 봤네요. ㅋㅋ
원영파가 퇴근 길에 겨울왕국 OST를 사왔는데 원영이가 요즘 매일 한 번씩 들으며 심취해있어요.
모든 곡이 다 좋네요~
저는 더빙으로 관람하였는데 OST를 들으니 그나마 아쉬움이 풀려요. ^^
겨울왕국은 줄거리도 줄거리이지만....저는 영화에 나오는 곡들이 더 마음에 드네요.
특히나 엘사가 얼음의 성을 지으며 Let it go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제 마음마저 뻥~~~뚫리는
기분이 들었어요.
저와 카스 친구이신 분들은 이미 본 사진이실 듯 하지만....ㅎㅎㅎ
읽기방 활성화를 위해 올려봅니다.
요즘 안나와 엘사 자매 그리기에 푹~~~빠져있는 원영이에요.

오공주님의 명화 시리즈 게시글을 읽은 후에는 저 역시 도서관에서 아동용 명화관련 책들을 좀 더
주의 깊게 보게 되더라구요~ㅎㅎㅎ
고야에 대한 부분을 읽을 때는 오공쥬님 글을 읽은 이후라서 더 눈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
청마의 기운을 받아 활기찬 한 해가 되었으면 해요~!!
아자 아자 화이팅~!! ㅋㅋㅋ
모두 모두 명절 잘 보내시어요~~~~~!!
프란츠 마르크의 청마... 그림에서도 강렬한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올해가 청마의 해군요. 오공쥬님은 미술 분야에 대해서도 참 박식하시네요.^^ 제가 옛날 옛적에 명화에 대해 관심을 좀 가졌던 계기가 법의학자가 쓴 [명화와 의학의 만남]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부터인데... 볼 때는 아하! 이러면서도 내용에 대한 기억은 오래 못가는게 흠... 읽기방에서도 명화에 대한 소개 가끔씩 해주세요.
5세 지우
읽기방 친구들에 비해 매일 지우가 읽는 책의 양을 보면 참 소박하네요. ㅋ 어제는 오랜만에 까이유도 20분 정도 보고 유투브에서 Let it go도 보았답니다. 겨울왕국은 큰애만 보여줬는데, 지우도 유투브 보면서 덩달아 "메리고~메리고~" 하네요.
이제 전 지우 어린이집 선생님 명절 설물 사러갑니다.
읽기방 여러분들도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저처럼 먼 길 가시는 분들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

청마...
저 그림을 보니 정말 그 기운 받고 올해는 멋지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림, 음악... 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으니.. 그 깊이를 알면 좋겠지만
이렇게 수박 겉핥기 식으로라도 접할 수 있으니 좋아~ ^^
설 지나면 나도 박경철님 책을 한권 찾아서 읽어봐야겠어.
정말 하루 종일 돌아다니는 것도 주제가 없으면 힘들텐데...
우리의 무한 체력들은 집에 와서 뻗을지언정 잘도 따라다녀서 기특.. ㅋㅋㅋ
읽기방님들~~~
명절 내내 식구들에게서 좋은 기운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오시길 바래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인상깊은 그림이네요.. 그림과는 담쌓고 살고 있는데,,교양이 쌓이겠어요~
저희는 내일부터 시댁행입니다,, 화이팅해서 명절 즐겁게 보내고 올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쑥쑥에 처음으로 얼굴 내비치는 엄마라 뭘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누구나 참여 가능이라는 말에 선뜻, 새해 인사 드리려고 댓글을 달긴 달았는데,,
제가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있는것 같네요..
매일 한권의 책이라도 읽어주자고 다짐하지만 잘되고 있지 않는 요즘이에요.
새해에는 아이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책읽기가 되도록 노력해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