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재훈
어제 푹 쉬었더니 오늘 쌩쌩해졌네요. 재훈이 누나가 2주전에 성장판검사를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종합병원으로 검사하기로 했어요. 요즘 아이들은 엄마 아빠들때보다 성장이 좀 빠르네요.
어제 저녁먹고 불끄고 누워서 장난치다 어린이집 생활이야기를 오랫만에 나눴어요. 재훈이가 이럴땐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녀석인데 한번 삐지면 대책이 안 서요. 어제도 누나랑 풍선 놀이하다가 혼자 삐져서
구석에서 울고 있더라구요. 말로 풀어주려다 그럼 너가 풀리면 엄마한테 오라고 말하고 저는 저녁 준비를
했어요. 저녁 밥상을 차려주니 그제야 저녁을 먹더라구요. 언제 누나랑 놀다 삐졌는지 모를 정도였어요.
아이가 스스로 기분을 풀 시간도 필요하네요. 나림이때는 엄마는 너의 마음을 모르니 울지 말고 말을 해달고
해서 시간을 주고 나중에 대화를 했었는데 재훈이는 아들이라 또 다르네요.


찬시후님 많이 아프셨군요~
아이 있는 엄마가 되니 아프면 넘 괴롭더라고요~이불뒤집어쓰고 끙끙 앓지도 못하는 신세지요
엄마가 되고난후 아픈게 너무 싫어 조금 아프면 약을 바로 먹어버리는 습관이 생겼어요~
어제 " 개념씨 수학나무"라는 수학동화를 배송받았어요~
큰아이 초등가려니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수학이더라구요~
아는 초등선배아이둔 친구는 5이하의 숫자만 더할줄 알고 가면 된다지만 ...
수학적 머리와 사고가 너무 떨어지는 아이 때문에... 이것저것 좋다는 문제집들도 사서 저랑 진행해 보았는데..아이가 항상 하기싫어라 하여~고민하던중 중고책사이트에서 가격착한 요 아이로 데려왔네요..
워크시트나 문제풀기를 싫어라하지만 책읽는 건 좋아하기에..
아직 어떤지 잘은 모르겠지만...(어제 하루 세권만 읽어봐서...)
아직은 우리아이 수준에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는거 같아요~하지만 전집이름처럼 개념을 쉽게 설명해 주네요~
아이들 흥미에 맞는 이야기들로 시작하여 수학적 개념을 생각해보게 하는 동화였어요~
학습적인 책이 아니고 이야기들로 구성된 책이어서 아이들이 잘 보내요~
문제집 풀때는 도통 집중이 안되었거든요~
외계인이 찾아왔어~는 음수의 개념을 알려주는 책이네요~
음수 ... 어려울 수 있는 개념이지만 스토리가 재밌어서 푹 빠져 읽었어요~
도와줘요 엑스맨은 곱셈의 개념에 관한책인데
아직 좀 어려울거라 생각하며 읽었는데... 스토리 중간중간 질문을 하며 동생 앤디도 집중해서 잘 보았어요~
6세 앤디
앤디는 요즘 부쩍 책읽기를 집중해서 잘 보내요~
영어책도 형보다 더 좋아하고요~
아마 학습적이지 않게 접근되어 거부감이 없는 것 같아요~
아직 반복을 좋아해서 처음 읽은책들은 "또 보고 싶다"를 계속 외치네요~
오늘도 날씨 엄청 추운듯 해요~항상 건강하게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되세요~

5살 전민정
찬시후맘님 북클럽글에서 아프셨다는 얘기 들었어요. 많이 힘드셨죠?
이번에 찬이가 정말 큰 아들역할을 톡톡히 했군요.
이제 겨우 2학년도 마치지도 않은 9살인데 두 동생들의 맏이라는 이유로 믿음직스럽게 어른스러운 행동을 했네요. 저는 가끔씩 맏이들이 안스러울때가 많아요. 그 맏이들도 다른 집안에서는 막내일수도 있고 둘째일수도 있어서 어리광도 부리고 싶을텐데요.
아무튼 찬시후맘님 정말 큰아들 넘넘 잘 키우셨어요. 집안일하게 하면서 용돈도 주고 경제관념을 심어주는게 넘 좋아요. 찬이가 애교로 복권도 발행해주었네요. 정말 귀엽네요.
요즘 민정이가 욕실화가 작은지 잘 안신더라구요. 발이 끼나봐요. 그래서 얼마전 주문한 욕실화가 도착했는데 발이 참 많이 커졌더라구요. 애기욕실화보다가 어린이용욕실화보니까 발커진만큼 기분도 좋지만 한편으론 안타깝기도 했어요. 이런 조그만 발을 이제 다시는 볼수 없겠구나하구요. 애기를 늦게 낳았는데도 저랑 남편은 여전히 민정이가 아기였으면 하는 바람이 크네요.


수액을 맞을 정도로 아프셨는데 바로 둘째가 아파서 많이 힘드셨겠어요.
엄마는 맘대로 아프지도 못한다지요.
애기 낳고 얼마 안되서 아이가 아플때는
내가 대신 아파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제가 아프니 아이 꼴이 말이 아니더라구요.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고 집안도 난리가 나고.....
그 다음부터는 그런 생각 안하고 있어요.^^;
우선 저부터 자고, 저부터 알아서 먹고, 저부터 알아서 챙기고.....^^;
그게 우리 가족을 위한 길이더라구요.
둘째가 지금은 많이 좋아졌겠지요.
아프지 마세요.^^
<7세 나혁>
도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프로그램을 몇 개 개설했는데
그중에서 설날을 맞아 한 종이설빔 만들기와 세뱃돈주머니 만들기를 했어요.
설빔 책은 남자아이옷과 여자아이옷이 있는데
책이 참 아기자기하고 예쁘네요.
우린 한글책만 봤는데 검색해보니 영어책도 있어요.


한글 플래쉬 동화입니다.
http://www.yes24.com/chyes/story_viewer_V2.asp?mediaFileKey=8059371&AK=1935916
책내용보기
http://www.yes24.com/24/viewer/preview/1935916

책내용보기
http://www.yes24.com/24/viewer/preview/2308240
도서관 독후활동입니다.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만들기하고......
그렇게 올해도 도서관에서 행복하게 지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