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도 두 분이서 함께 다녀오는 것에 한표 던집니다...
두 분이서 10일을 휴가내기가 어려워서 다음 기회는 더욱 힘들어질 것 같아요...
아이들은 첨에는 조금 엄마를 찾겠지만 잘 적응 할꺼에요...
벌써 옛날일인데 아이 낳고 백일쯤 지나서 남편이 사표를 내서 둘 다 백수로 지낸 적이 있어요.
지금은 전공과는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고 밤 늦게 오지만 남편이 힘들단 소리를 안 하네요
그 당시는 조금 힘들었지만 잘한 선택이었다고 믿고 있어요.
호야수동님의 멋진 내조로 남편분께서 더욱 힘이 나실 것 같아요
화야수동님~~ 홧팅~~
호야수동 만만세!!
어려운 결정 시원하게 내리고,
힘들어할 남편 절대 응원하는 그대 관용을 칭찬하며,
또한 당신의 용기있는 젊음을 한없이 부러워하오.
"그럼, 그럼. 여지껏 우리 식구 먹여살려 줬는데
이제부터 내가 좀 먹여살리지, 뭐."
이게 호야수동님 같은 일 결정할 때 한 내 친구 말이어요.
지금 내 친구? 그 남편 아주 잘 돼서 각각 외제차 굴리고 산다오.
힘 내시고 기쁘시오.
자, 줄 건 없고 꽃다발 엣다~. 유럽 잘 다녀오시오!!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대로 그상황에 잘 적응하고 보낼거예요~~~^^
정말~~ go~~~go~~go~~~
음.. 저는 아니지만 저희 친정 오빠네 부부가 울 조카 6~7살 무렵 유럽을 열흘 정도 다녀 온 적이 있었어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의외로 잘 버팁니다.
우리 조카 엄청난 엄마쟁이었음에 불구하고 잘 지내더군요. 몇일 지나자 밤에 엄마 보고 싶다고 좀 울긴 했지만 그래도 할머니 집에서 고모랑 같이 아주 씩씩하게 잘 지냈습니다.
다녀오세요.
지금 아니면 언제 또 그렇게 둘이 손잡고 유럽을 다녀 오실 수 있겠어요.
전 무조건 간다에 찬성!! 또 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