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음 편하게 생각하자면 매년 반복되는 현상 아닐까 싶어요.
연초에 신입회원 모집해서 북적북적 시작했다가 연말이 다가올수록 썰렁해지는...^^
저도 셋사랑님의 말씀처럼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런 미션이 없는게 이 방에 대해 어떤 의무감, 책임감 같은 걸 적게 하는 한편,
또 그렇기 때문에 잠시 소홀했다가도 다시 편안하게 들를수도 있는그런 곳이요.
사실 통일된 미션이 있는 북클럽은 미션을 하지 않으면 계속하기 어렵잖아요.
근데 또 중등 아이들이 어떤 통일된 미션을 하기도 어렵구요.
증등 아이들의 영어 미션방이었던 2기 북클럽이 중단된 것처럼요.
개인적인 의견으론 지금과 같은 사랑방 역할이 좋지 않을까 싶구요.
덧붙여 가능하다면 실질적인 정보 공유가 좀 더 가미되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저 같은 경우는 아이가 2학기 들어 공부에 거의 손을 놓으니 자주방에 드문드문 글을 남기게 되더라구요.
아이가 하는 게 없으니 쓸 말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매번 하소연하기도 그렇고...
다른 아이들 차근차근 잘하고 있는 모습 보고 나서 내 아일 보면 한심해서 마음 상하구...
그래도 두어번 빼먹으면, 아..소식 전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새해 들어 신입 모집하면 다시 활기가 넘치고 으샤으샤 할 거예요.
늘 수고하시는 은행단풍님, 열심히 못해서 죄송하구요.
또 너무 고민 많이 하지 마셔요~~~~~~~~^^
중등자주반의 장점이자 단점이지요.
자주반이 활성화되지않아서
솔직히 존폐여부도 심각하게 고민했엇지요
(고등모모반에서요. ㅎㅎ)
그때 내린 결론이
뭔가를 새로 만드는 것은 무지 어렵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존재하는 것도 이유가 있다
대충 요런것이었어요.
솔직히 비공개방이 아니니
속엣말을 쓰기는 써도 조금 걸러지는 것도 있구요.
요옆에 중고등게시판이 있으니 이중적이기는 해요.
좀 더 많은 분들이 요기서도 수다를 떨고
그 중에 아이를 키우면서 얻는 수고로움도 좀 해소되고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벤자민은 첫째에 남자아이라 항상 안심이 안되고
못미더워했는데 자주방에 와서
이런저런 얘길 듣다보니 조금은 아이를 이해하게 되었고
아이를 놓아주게 된 것 같아요.
젊었을 때 남편과도 밀당은 하진 않았는데 사춘기 중딩을
키우다보니 은근히 아이와의 밀당을 하네요ㅋ ㅋ
자주방이 어느 한 주제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게 단점이자
최고의 장점인 것 같아요~ 요걸 잘 살려서 서로 윈윈하는
자주방이 되기 위해선 역쉬 자주방식구들의 단합인듯 해요~
방장님~~자주반 챙기시느라 노고가 많으셔요~~
자주반은 시기별로 어김없이 위기가 오더라구요..
자주반 시작한지가 어저께같은데 울딸이 벌써 내년이면 고3이 되네요~
새해에는 제가 고사미 어무이가 되요.
댓글은 없는데 조회수를 보니 눈팅하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네요~
조회수를 보고 제가 이런생각을 햇어요.
자주반을 지금처럼 운영하고 내용을 꽉꽉채워나가는건 어떨까해요.
원리적인 이야기인가요?
분명 중딩은 각자의 스케쥴대로 공부하여야하는 시기이고
책이든 교재든 일괄적으로 읽게하거나 공부 시킬수는 없을 거에요.
1주일에 한번씩 자주반에 와서 아이의 공부이야기,생활이야기를 풀어놓다 보면 좀 더 내아이에게 밀착하게되고
간섭이 아닌 도우미로 함께 할수 있어요.
울아들 고딩되지만,여전히 게임하고 잇지만 저는 자주반 덕에 좀 더 아이와 밀착되엇다고 생각해요.
아이도 나름 엄마와 소통되는것에 편안함을 느끼는것 같아요.
중딩의 아이를 끌고 갈수는 없어요.사춘기가 심한 아이들은 지켜보는일이 더 많을 수도 있어요.
울아이들이 뛰어난 아이들이 아니라서 그저 평범하게 키우니까 이렇게 쉽게 말할수도 있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현재까지의 시스템으로 운영하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요.
매주 월욜에 만나 지난한주 아이의 공부이야기,생활이야기를 나누는것을 기본으로하고
매주 공통의 주제를 한가지씩 대문지기가 올리면 함께 의논하고 이야기나누어보는 시스템요^^
운동 끝나고 바삐바삐글을 쓰다보니 두서가 없네요.
풀어지는 이야기보면서 또 의견개진할께요~~
자주반 화이팅요~~
고등모모반으로 가도 늘 중등자주반 응원할께요!!